금수저랑 흙수저 차이는 물려줄 재산보단
삶의 출발선 자체를 바꿔버리는게 더 큰 차이라고 생각한다.
옛날 귀족과 평민계급의 삶도 지금과 별반 다르지 않을꺼라 생각한다.
여담으로 내 친구 변호산데 부모님도 변호사고
친구가 변호사가 된 이유가
매일 식탁에 앉아서 하는 이야기가 부모님께서 변호사의 업무이야기와 삶에관한 이야기라
자연스럽게 변호사가 된거 같다더라.
이친구가 유복한 가정에서 커서 인품도 훌륭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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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립코피
바꾸기엔 사람의 생명이 너무 짧다.
한번 사는 인생. 뭘해서든 돈이나 존나게 벌어라 게이들아.
세상은 돈내고 돈먹기야.
자네이런걸본적이있나
태어나기 전에 무슨 격겜 캐릭터 셀렉션마냥 골라서 태어난 것도 아니고 ㅋㅋㅋㅋㅋ
순전히 부모의 무지와 가난으로 인하여 고통받는거는 누구 책임일까?
네르기간테
낳아주고 먹여주고 재워준것만으로도 감사하라고
자네이런걸본적이있나
네르기간테
자네이런걸본적이있나
네르기간테
코스트플레이
링크지원
거의 멸종된걸 보니 세상이 많이 변했구나 싶다
머법관봇
개념챙기자
너땜에가입함
RWC
공시준비6호봉
주최자
자네이런걸본적이있나
주최자
주최자
번입대
주최자
자네이런걸본적이있나
지금 회사 주변만 봐도
이새끼는 돈도 처 없는데 애새끼를 왜 낳은거지? 하는 새끼가 한둘이 아님
qqqqpppp
빅팀
개천에서 용나는 경우를 일반화할 생각은 없지만, 사실 돈많은 집 아들내미들 보면 돈을 쏟아부어서라도 자식새끼 뭐라도 만들려고 하지만, 끝끝내 성과 못내고 도피유학가서 외국듣보잡 대학 학사학위 하나 덜렁 들고오고, 아버지 사업장에 식충이처럼 들붙어서 빌어먹고 살고, 사업한다고 깝치다가 집안거덜내는 경우도 굉장히 많거든.
애초에 공부잘한다고 성공하는 것도 아니고, 공부 잘했을때의 일반적인 기대값은 전문직 중산층인데, 이 정도 레벨을 뒷받침해주는데에 부모의 재력과 관심은 많으면 많을수록 좋은게 아니라 일정 등위 이하까지만 유효한 상승값을 기대할 수 있고, 나머지는 개개인이 타고난 자질이 더 크게 작용하거든. 마치 지능과 학업성적의 상관관계처럼.
애초에 우리가 흔히 말하는 성공을 하는 부류는, 일반성을 초월한 아웃라이어들이라 환경이 어쩌고를 논하는 게 큰 의미가 없고. 물론 환경을 타고나기는 하지만, 일반적인 안락함에 기대는 게 아니라, 치열함과 영감을 줄 수 있는 환경에 더 크게 영향을 받지.
국가에서 그 열약함을 필요최소까지 보정해준다는 취지라면 합리성의 차원에서 공감함. 그런데 항상 한계효용이 있음. 돈이라는 것은 늘상 제약이 있고. 정책을 논할려면 최대다수의 공리와 효용성 현실을 가장 굳건하게 디디고 있어야 되는데, 지원받는 현실에 상처받을 수 있다. 받을라면 다 받아야된다. 결국 우리는 뭐든지 다 누릴자격이 있다. 인간이라면 누구나 다 누려야 한다~ 로 귀결되는 복지라면 찬성하고 싶지 않음. 나는 역사속에서 그런 취지로 시작한 정책이 대국적인 성공을 누린 경우는 거의 못봄.
번입대
빅팀
살아오면서 사람에게 느낀게 하나 있다면 보통 사람들은, 아니 위인조차도 정말 나약하고 구리고 위선적인 구석이 있어. 우리가 무언가를 더해줬을때 올라올 수 있는 사람들은 정말 정말 극소수야.
번입대
시소가 있고 가운데 보편적인인식의 추가 있다면
한쪽에서 방방 뛰기 시작하면 그 추가 한쪽으로 슬금슬금 움직이는것.
그래서 나중엔 보편적인인식이 어느 한쪽으로 움직여 있는 그런걸 원해서 극단적인 제스처를 취하는거지
꼭 말하는데로 될거다 하고 행동하는건 아닐꺼야.
빅팀
진폭을 서서히 줄여나가는 과정이라 보거든. 지금 세대의 페미난리는 전세대의 성차별에 기인하고
내가 예상하는 다음세대의 반페미 난리는 지금 세대의 페미난리에서 기인할 것 같아. 다만 이 반동에 따른
진폭이 서서히 줄어들고 언젠가는 균형이 맞을거라 생각해.
내가 지금 바라보고 있는 복지론자들은, 사회인프라가 처참하던 시절에 마땅히 받아야할 필요최소의 것도
받지 못했던 사람들이 발언권이 자라난 현재에 현시대의 형편성에 맞지 않는 목소리를 내는게 아닐까 싶어.
나 또한 저런 사람들로 인한 반감 떄문에 다음 세대에서는 또 시대의 형편성에 맞지 않는 헛소리를 내뱉지 않을까 걱정하고 있고.
번입대
부의 재분배든 권력의 재분배든 필요한 시점이 올거라 봄
그 재분배의 계기가 전쟁이나 혁명이냐 시위냐 아니면 인공지능의 발달이냐
하지만 현시대 안정된 문명에서 전쟁이 날까 싶기도 하고 조선시대만 500년인데 지금 뭐 긴시간 흘렀나 싶기도함
빅팀
그 진폭이 사회를 파멸로 몰고갈 정도로 거대하다면, 더 이상의 조정은 없을 것이고. 그저 거대한 진폭일뿐이었다면
양자를 조율하기위한 과정이 계속 존재하겠지. 그런데 인간이 종단위로 바뀌지 않는한, 우리가 가지고 있는 유전체계안에서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을 뛰어넘는 사회변화는 나오지 않을거야.
공산혁명에서 소작농인들 선동해서 지방지주들 작살내고 온 세상이 낙원이었냐 하면 결코 아니잖아? 난 다음세대로 도약하기 위해서
어느정도의 불평등은 효율성을 위해 어쩔 수 없이 취해야할 악이라고 본다. 다만 대승적 차원을 위해서 이 불공평이 거대해지지 않기
위해서 대국적 시야와 억지력을 가진 정부같은 존재에서 나서서 이 부분을 조율해줘야 할 것 같다고 생각하고.
애초에 자본소득이니 상속이니 딴지걸라면 개좆같은게 어디 한둘이겠어. 난 합리와 효율을 위해서는 평등과 불평등도 모두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부류라. 그저 모두가 무한하게 평등하게 되는 건 바라지 않아.
번입대
이긴 세력이 기득권을 취하는거지
빅팀
번입대
그 외엔 다 초기화 되는거라 생각하니까
빅팀
물론 우리가 가진 자원이 무한하다면 비용의 문제는 해소될테지만, 무한하지도 않고 무한할수도 없을 것이며, 결국 그 지경이 와도 인간의 개별성이라는 문제하에서 온전한 평등은 이뤄질 수 없음.
그렇다면 우리는 처 차별성이 과연 현실적으로 해소될 수 있는 것인지, 해소된다면 어느 선까지 가능한 것인지 등등을 고려해 봐야함. 분명히 말하건데 좋은 사회복지 정책으로 저런 차별성을 최소화 할 수는 있겠지만, 인간이 개별성을 지닌 존재인 이상 저런 차이는 결코 온전히 사라질 수가 없음.
그럴때 우리는 무엇을 목표로 저런 차별을 다루어야 하는지를 명확히 인식해야함. 난 항상 저런 의문에 끝에 답과 자기 목소리를 확실히 내놓는 부류를 경계함. 끊임없이 논의해서 저울추의 균형을 맞춰나가야 할 것 같은데, 도대체 무슨 선민의식으로 답을 하나로 정해두고 있는건지 모르겠음.
번입대
1:1 맞춤케어 할수있는것도 아니고
빅팀
번입대
단지 그걸 실행하는 권력이 부패했냐 안했냐가 문제라고 생각함
빅팀
유럽조차도 고용유연화 정책으로 선회하고 있는데, 복지가 가장 그럴싸한 해답이라니. 여러가지를 같이 해나갔을때
복지또한 한가지 방법이 될 수 있는 정도겠지. 이건 결코 핵심이 될 수 없어.
번입대
노인복지 주거복지 취약계층지원 이런걸로 핑계거리라도 만들어야 하니까
빅팀
번입대
번입대
부의 편중현상은 너무 당연한건데. 늦추는것만 가능한거지
빅팀
번입대
TEDD
자네이런걸본적이있나
TEDD
번입대
서초동최고존엄
死랑한당께
이게 가장 큰 차이점인듯
흙수저는 실패를 두려워하지만 금수저는 두려워하지 않지
왜냐 흙수저는 뒤가 없고 금수저는 뒤가 있으니까
전재산에 빚내고 주식굴리는 사람과 잃어도 되는 재산 일부로 굴리는 사람중 누가 더 여유있고 마지막에 돈을 벌까?
미래를 보자니 현실에 죽을거 같고 현실을 보자니 절대 성장할수 없지
번입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