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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동성 알바 후기.txt


부모님 두 분 생신과 어버이날 그리고 콘서트 2군데 티켓팅이 전부 비슷한 시기에 맞물려서 통장이 바닥남

주말에는 편돌이를 하고있기 때문에

단기알바로 통장좀 급히 메우려했는데 생동성 알바가 눈에 들어옴 ㅋㅋㅋ 

ㅁㄷ25에 가입해서 알바모집목록보면 시험일정이랑 무슨약시험, 얼마짜리 이런거 나와있다 





생동성시험과 임상시험이 있는데 

생동성시험은 기존에 시판중인 약이랑 똑같은 약으로 시험하는거고

임상시험은 아직 시판되지않는 비허가?된 약으로 시험하는거래 이거는 환자 상대로 한다는것같기도하고 잘모름 쨌든

임상시험은 부작용 위험이 매우 크기 때문에 페이가 존나쎄다 기본 150은 넘는듯?

생동성은 부작용 위험이 적어서 페이가 좀 낮다 그래도 50-70? 즘되는듯 





부천병원 생동성시험 알바 신청함 일정은 2주 간격으로 2박3일 2번 총 6일 50만원

ㄹㅇ 일단 문자로 신청을함 그럼 신검날짜를 정하고 신검받으러 병원에 한번 갔따와야함

신검 별거없음 

혈압재고 키몸무게 재고 심전도검사 소변검사 피검사 이정도 했던것 같음 ㅋㅋㅋ

그리고 무슨 유인물 나눠주고 의사쌤이 와서 어떤약이고 어떤실험인지 설명해주고 끝남

그리고 며칠 뒤에 신체검사 합격하면 문자로 일정 알려주고 그때 오라고 알려줌 신검탈락하면 ㄹㅇ 자괴감들듯

생동성은 기존 시판되는 약이고 부작용 일어날 것 같다 싶으면 신검에서 걸러지니까 부작용일어날 확률은 낮다고 본다 뭐 개인의견임

쨌든 난 햅격

부모님한테는 생동성알바라하면 안되니까 2박3일 무대설치 및 해체 스탭 출장알바 간다고 구라쳤다 불효자 씹ㅇㅈ



2박3일 첫번째 날)

일찍 가서 좋은 자리 맡아야겠다는 생각에 조금 일찍 갔다 2번째로 도착해서 나름 괜찮은 구석자리를 차지했는데 

어차피 나중에 재배치 해줌 ㅅㅂ

가면 먼저 피부터 뽑는다 그게 무슨 간기능 검사라는데 거기서 또 탈락을 할 수 있다고 함 짐 다 싸고왔는데 ㅁㅊㅋㅋ

근데 여기서 탈락할 확률은 극히 낮은듯 

저녁식사 전까지 도착이기 때문에 피뽑고 나면 밥을 준다 

내 기준으로는 잘 나온 편인것같다 예비군에비하면 훨씬낫지

밥먹고 나면 자리 재배치를 해준다

자리마다 멀티탭이 다 있어서 굳이 멀티탭 개인이 챙겨갈 필요 없어보였다

난 혹시 몰라서 가져갔는데 짐만 됨 

편한 옷으로 갈아입고 침대에 누워서 폰하고 노트북하고 놀다가 10시취침 6시 기상

코고는사람있어서 그 주변사람은 다른자리로 도망가고 ㅅㅂㅅㅂ거리더라 



2박3일 두번째 날)

6시 기상

하자마자 혈압 체온 잼

그리고 8시에 약 먹고 몇시간마다 피뽑는다 바늘 매번 찌르는게 아니라 바늘꽂아놓은걸로 계속 뽑음 

오전에는 침대 기울여서 앉아 있어야 하고 잠 못자게 함 그리고 아침을 안주기 때문에 배고프다 전날 저녁 6시 이후로 점심까지 

18시간 공복이다 ㄹㅇ 배고픔 ㅋㅋㅋ

노트북하고 폰하고 놀고 피뽑으면 12시에 도시락 줌

또 노트북하고 폰하고 놀고 피뽑으면 18시에 저녁줌 저녁먹고

또 노트북하고 폰하다가 10시 취침 7시 기상







2박3일 마지막 날)

7시 기상

하자마자 또 혈압 체온 잼

8시까지 퇴실준비하고 8시에 마지막으로 피뽑고 귀가





이걸 2주있다가 똗같이 그대로 한 번 더 하면 된다 심지어 식사 메뉴도 똑같음




142개의 댓글

@번째삽질
임상은 대놓고 위험하다고 하니뭐..
0
2018.06.02
@ㅤㅤㅤㅤㅤㅤㅤㅤㅤㅤ
20년전에 임상실험까지 끝내고 안전하다고 먹어온 약이
현재 부작용 판매중지된 약들도 많으니까
지금 당장 안전한거 같다고 저런 알바 하다가 30~40년뒤에 훅갈수 있는건 맞지
0
2018.06.02
@번째삽질
?? 생동성실험이 일반인들이랑 가까우면 얼마나 가깝다고 기본적으로 알고있어야하는 지식임?
0
2018.06.02
@이과대이학부
씨발 존나 불타오르네 ㅋㅋㅋ

수고많다 니들이 좆빠지게 나 훈계하건 까내리건

어차피 나는 저런새끼들 졸라 싫어하는건 변함없는데 ㅋㅋ

애당초에 논리 타당성 따질 생각하지 말고

100가지 논리를 들이 밀면 100가지 논리로 반박해야 하는데

귀찮게 그러지말고 꼬우면 저 새끼는 저 새끼 좆대로 생각하나보다 생각해라 ㅋㅋㅋ

나도 지좆대로 생각하나 할테니 ㅋㅋ
0
2018.06.02
@이과대이학부
ㅋㅋㅋㅋ논리 같은소리하네
니 논리에 니가 잡아먹히는거아님?
첨에 니 논리 내세우며 남 비하한건 너잖어;;
그니까 왜 남의 생각을 니가 가르치려고 댓글을 달어
신경쓰지말고 지나가지ㅋㅋㅋ 추하다 친구야
0
2018.06.02
@이과대이학부
니 ㅈ대로 살건 ㅈ대로 생각하건 관심없는데
다른사람들이 니 생각을 볼 수 있는 공간에 니 그 ㅄ같은 마인드을 쓴다는게 문제지
니가 말하는 모양새가 꼭
길에다 대놓고 똥싸는 니를 사람들이 뭐라 하는데
"내가 뭘 하든 상관 끄라구욧"라고 말하는 꼴
0
2018.06.02
@이과대이학부
그럼 니가 신경을 꺼야지 정신병자새끼야
0
2018.06.02
@이과대이학부
병신 ㅋㅋ
0
2018.06.02
돈필요하면 하는거지 이런거에도 불타네... 불법도 아니고 도덕적으로 지탄받을 일도 아니지않냐?
0
2018.06.02
주위에 아는 약사 있으면 생동성 하지말고 다른 알바하라고 할걸
0
2018.06.02
식약처에서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임상시험 시 중대한 부작용이 나타나는 경우가 160건에 이른다.

부작용 보고 댄게 160건이고

미미한건 보고도 안된다고 봐야지

평생 장애인으로 살 생각 아니면 하지마라
0
2018.06.02
@번째삽질
임상이랑 생동성이랑은 전혀다른거임
0
2018.06.02
@불도
생동성실험이 제네릭을 만드는 목적이 대부분인건 맞지만
사람몸에 검증되지 않는 약물을 투입하는것들이 대부분인데
어떻게 임상과 생동성이 전혀 다른게 되냐?
이해좀 시켜줄래?
0
@번째삽질
안정성이 아예 다르지
특히 요즘처럼 화학적 카피기술이 극대화된 시대엔 사실상 원래 있던 약 맞는거랑 차이가 없다고 보면 된다
0
2018.06.02
@곰이푸틴을타고있네
안전성이 아예 다르다고?
20년전에 안전하다 판매하던 약도 부작용이 보고 되서 판매중지된 약들도 많고
당장 어제까지 팔던 약도 부작용때문에 못팔게 되는 약들도 있을텐데
지금 당장 안전한거 같다고 30~40년뒤에도 별탈 없을거라 보장할수 있냐?
어떻게 ' 아예 다르다 ' '전혀 다르다' 이런말을 할수가 있지?
이럴때는 그런표현 쓰면 안되는거 아니냐?
0
@번째삽질
길가다 교통사고로 뒤질 확률이랑, 숲에서 나무에 기어 올라갔다가 떨어져 뒤질 확률은
아예 다르다 라는 말을 써도 되지 않겠냐?

앞에건 통계상 약 5만 5천분의 일이고
뒤에건 통계상 약 사백분의 일인데

생동성과 임상의 부작용 발생비가 그거보다 더 나면 더나지 덜나진 않거든
0
2018.06.02
@곰이푸틴을타고있네
비교대상도 잘못됐고 확률이 낮다라고 표현해야지.

비교를 할려고 하면
교통사고 발생시 오토바이운전자의 사망률이랑 자동차 운전자의 사망률이랑 비교해야지
왜 같은 행위를 하는데 전혀 다른 부류로 분류할려고 하냐?

그리고 니가 지금 안전하다는게 지금 당장 안전하다 믿고 있는거지.
확실하게 안전하다 장담할수 있냐?
0
@번째삽질
단순한 확률인데 뭘 비교하건 뭔 상관인진 모르겠지만 니가 그걸로 비교하고 싶으면 그걸로 비교해라

벼락맞을 확률이랑 로또맞을 확률은 뭐 같은 행동이라서 그 둘을 비교하냐
확률비교라는 건 결국 내가 그 무언가(벼락을 맞건 로또를 당첨되건 나무에서 떨어지건 오토바이가 터지건 등등) 해당 사태에 걸리는 경우가
얼마나 되겠냐는게 중점인데 뭐랑 비교하든 뭔 차이겠냐
내가 오도바이 타고가다 뒤질 확률이 얼만지 몰라서 그거랑 비교를 미처 생각을 못했다

여하튼 스토리의 방점은 확률을 뭐로 비교하냐가 중요한게 아니고

한국어 관용표현 상에, 정도 이상의 수치적으로 유의미한 차이가 있을 때 "다르다"라는 수식어를 쓸 수 있다는 점이지
말인즉슨 나와 원빈의 잘생긴 수준은 아예 다르고
하버드 수석입학자와 나의 고등학교 성적도 아예 다를것이며
여친도 없는 내가 30명의 여자들 틈에서 떡치다가 복상사로 뒤질확률과 징기즈칸이 부활해서 편의점알바할 확률도 아예 다를것이라는거다

내가 정확하게 기억하는 것은 물론 아니지만, 지금 당장 위험하고 말고는 내가 알 바 아니고, 어차피 나는 생동성을 할 수 있는 몸이 아니니까
여하튼, 논문에 제시된 통계에 의하면 그 둘은 최소한 내가 내일 당장 여친이 생길 확률과, 원빈이 이나영과 오늘 안에 뽀뽀할 확률만큼의
정말 "아예 다른" 확률적 격차가 있다
그래서 나는 아예 다르다는 말을 했을 뿐이고
앞으로 뒤질지 말지는 내 소관이 아니다. 중요한 건 당장 통계지 앞으로의 일은 내가 뭔 수로 예측하겠니
0
2018.06.02
@곰이푸틴을타고있네
간단하게

생명의 지장이 없는 마루타와
죽을지도 모르는 위험이 있는 마루타에

전혀 다르다
아예 다르다 이런 표현을 쓸수가 있냐?
0
@번째삽질
내가 말했지 그건 한국어 관용표현이라고
어느 무언가가 유의미한 수준의 차이가 있으면 아예 다르다 라는 표현을 사용할 수 있다고

예를 들어줬잖아
내 얼굴의 잘생긴 정도와 원빈 얼굴의 잘생긴 정도는 아예 다르다니까?
둘다 사람 얼굴의 잘생긴 정도를 따지지만 그 정도가 아예 다르다는 표현은 가능하지

마찬가지로 너랑 내가 똑같이 전사 캐릭으로 게임을 해도
니 딜과 내 딜이 아예 다를 수 있는거야, 둘다 같은 게임 같은 직업 같은 스킬을 써도, 그 딜량이 압도적 차이가 나면 아예 다른거지

마찬가지로 뒤지는 마루타건 안뒤지는 마루타건 그게 중요한게 아니고, 부작용이 발생할 확률이 통계적으로 차이가 크니까
아예 다른거야

계열이 다르고 뭐고의 문제는 매우 매우 부차적인 문제고
0
2018.06.02
@곰이푸틴을타고있네
전혀1 (全-)

[부사] ‘도무지2’, ‘아주1’, ‘완전히’의 뜻을 나타낸다.
[유의어] 사뭇, 온전히, 일절2


아예

[부사] 일시적이거나 부분적이 아니라 전적으로. 또는 순전하게.
[유의어] 절대로, 당초3, 숫제

두개 다 유의미한 차이를 말할때 쓰는 말 아니야
개붕아 수고해
0
@번째삽질
참 부질 없다고 느껴져서 차근차근 설명해줄 의욕이 안생긴다

너는 그저 지금 생동성이나 임상이나 둘 다 위험하다는 걸 강조하고 싶은거잖아
그러니 그 둘은 오십보백보의 차이만 있을 뿐 본질적으로 "다르다"는 건 말도 안된다고 말하는거고

그러면 변기통에 박테리아가 몇만마리고, 휴대폰에 박테리아가 몇십만마리라는 뉴스가 있던데
그 둘에 사는 박테리아가 많고 적고는 문제가 아니고, 둘 다 박테리아가 쌓여 있으니 둘다 더러우므로
"둘의 더러움은 아예 다르다" 라는 말은 사용할 수 없네 니 말대로면?

또 박경리 작가의 작품 토지나, 요즘 유행하는 불쏘시개 뭐있나... 잘 모르겠는데 그냥 옛날거 귀여니의 늑대의 유혹을 놓고
"둘의 작품성이 아예 다르다" 는 표현도 어차피 둘 다 책이니까 쓰면 안되는 표현이고?

니가 이과생이라서 국어적 해석이 잘 안되나본데 내가 힘내서 설명해줄게

"사전적으로는", 방구라는 단어에는 똥구녕에서 나오는 가스 외엔 그 어떤 다른 의미도 없다
근데 우리는 상대가 개소리 할 때 "그게 말이야 방구야"같은 말을 쓰지? 이런걸 관용표현이라고 한단다
일반적으로 한국어의 관용표현은 생략의 형식으로 발달했는데 예를 들어 지금 이 표현은

그게 말인지, 아니면 입으로 뀌는 방구인지, 사람 몸에 뚫린 구멍에서 소리와 함게 가스가 나온다는 공통점 이외엔
뭔 차이가 있는지 모를만큼 더럽다

를 생략한 표현이야
0
@번째삽질
마찬가지로 내가 말한 "아예 다르다"는

A와 B에 대하여 그 둘의 차이가 눈으로 볼 수 있을만큼 유의미해서
그 둘의 체감적 차원이 아예 달라 하나는 미시적 수준이고 하나는 거시적 수준에 이를 정도로 다르다

를 줄여 쓰는 표현이란다

내가 FPS를 하면 에임이 개좆망이라 5미터 앞에 있는 놈한테 산탄을 써도 안뒤지는데
프로선수 누구는 스코프도 없는 총으로 1km 밖에 있는 새끼 대가리를 터뜨릴 때
그 에임이 아예 다르다 라는 표현을 쓰기도 하지
둘다 사람이고, 둘다 같은 게임을 하고, 둘다 같은 마우스키보드를 쓰고, 둘다 같은 모니터로 보고,
하여튼 에임실력 빼곤 모든게 같음에도 불구하고 에임이 다르니까 이럴 때 쓸 수 있는 표현이란다

마찬가지의 맥락에서 봤을 때 생동성과 임상은
어차피 몸에 뭔가 약을 밀어넣는다는 점에선 똑같지만
단순하게 안정성 통계결과에 대한 비교만 놓고 봤을 때
그 차이가 정말 유의미한 수준으로(밑에 썼지만 독일에선 생동성은 보험이 될 정도니까) 크므로
이럴 때도 쓸 수 있단다
0
2018.06.02
@곰이푸틴을타고있네
유의미 (有意味) [유ː의미, 유ː이미]
[명사] 의미가 있음

조금의 차이라도 있을때 쓸수 있는말이고
전혀 아예 이런단어는 의미가 완전하게 절대적으로 일절 다를때 쓰는 말이야.
국어인데 예까지 들 필요가 있나 싶다
0
@번째삽질
솔직히 말해 리플 길어서 다 안읽었지?
읽었으면 이해 못할리가 없어
무지 쉽게 썼거든
0
2018.06.02
@곰이푸틴을타고있네
애쓴다.ㅎㅎ
0
2018.06.02
@곰이푸틴을타고있네
남 일이니 통계지. 본인의 문제가 되면 현실이 된다.
0
2018.06.02
@곰이푸틴을타고있네
카피기술 극대화된 시대 ㅋㅋㅋㅋ
생동성 통과 못해서 실패하는 제품이 얼마나 많은지 알긴 아십니까?
우리나라 사람들 아주 비타민수준으로 생각하고 먹는 오메가 3도 30%니 40%니 높다고 엄청나게 광고하는데 의료용으로 사용되는 오마코는 99%임 제약 조무사들은 병신이라서 이걸 못함?? 오마코 개당 단가가 보험 적용안해도 200원쯤 하는데 시판중인 오메가 3 는 몇배 넘는것도 많음 그런데도 30%이지럴 하고 있는데 임상은 통과하는 순간 주가가 몇배씩 뛸 정도로 통과하는거 자체가 대단한 거고
임상이랑 비교하면 당연히 생동성은 애교지
임상이 자동차 브레이크 끊어놓고 달리는 거라면 생동성은 오토바이 헬멧없이 타는 정도인데 그 수준이 상대적으로 안전하다고 해서 생동성이 안전한건 아님 생동성의 안전성은 둘째치고 한국정도의 의료선진국이 이딴식으로 허졉하게 안전장치 없이 어디 동네 인력시장 노가다 뛰는거 마냥 생동성 알바하는 나라 하나도 없음
미국 같은 경우는 한사람에 몇년에 걸쳐서 추적검증하고 여러가지 안전장치를 두지 한국처럼 아침에 피뽑고 그냥 소변검사도 대충 스틱 담궈서 눈까리로 구분하기도 힘든거 그냥 대충 다 통과시키고 이딴거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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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학원론
그니까 그건 내가 알바 아니라는 이야기야
통계적으론 정말 차원이 다른 수준으로 안정성 차이가 있고
임상은 보험이 안되지만 생동성은 보험이 된다는 그 간단한 이치(우리나란 모르겠고 유럽 이야긴데 여하튼 어느나라나 보험회사가 지독한 건 빼박이니까)만 봐도
생동성이 "임상"에 비해 안전한 것은 사실이지

이건 말하자면 이렇게 이해해야된다
얼마의 돈에 얼마의 리스크를 배당할것인가는 사람마다 천차만별이고, 나는 개 쫄보라서 일억은 받아야 바이킹 한 번쯤 탈 수 있을거같은데
반대로 돈을 써가면서 익스트림 스포츠를 하는 사람도 있게 마련이다

거기다 대고 내가 굳이, 저 미친새끼 돈 몇만 몇십만씩 써가면서 개짓하네 라고 말할 필요는 없다는거지
취임새 정돈 넣을 수 있어, 그래 요즘은 패러글라이딩도 안전장비가 많이 늘었다더라
물론 너도 알겠지만, 안전장비가 암만 늘어도 안 하는 것보단 위험하겠지?

근데 그렇다고해서 거따대고
안전장비가 아무리 늘었다고 해도 천미터 높이에서 떨어지면 뒤지는 건 매일반인데
시체가 성하게 뒤지는거랑 시체도 안남는거랑 뭔 차이가 있는지
라고 말할 필요가 과연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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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학원론
이 이야기랑 별개로, 생동성알바의 제도적 안정성을 보강하자는 이야기는
내가 한국의 실정은 모르지만 어느 나라건 보강할 수록 좋다는데 동의한다
물론 사실 독일에서도 젊은 애들이 알바삼아 주사맞고오고 간간히 했던 기억을 떠올려보면
거기라고 제도적으로 안정적인 건 아닌거같다
0
2018.06.02
@곰이푸틴을타고있네
'안정성이 아예 다르지
특히 요즘처럼 화학적 카피기술이 극대화된 시대엔 사실상 원래 있던 약 맞는거랑 차이가 없다고 보면 된다'


개붕이의 첫댓글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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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째삽질
말했잖아
요즘은 패러글라이딩도 안전장비 차면 괜찮다더라
안찬거보단 낫겠지

마찬가지로, 카피도 사실상 오리진이랑 차이가 없다고 볼 수 있지
물론 오리진이 최고인 건 불변의 사실이겠지만, 최소한 90년대에 카피약 만들려고 제약공장 폐기물 뒤적이던 시기보단 백만배 낫지 않겠냐?

뜯어말릴거 아니면 그냥 긍정적으로 보자는 이야기야

다시 말하지만
굳이 거기다대고 카피기술은 아무리 발전했어도 30%대 카피하면 엄청난거다 같은 팩트를
그냥 알려주는 것도 아니고, 그렇게 공격적으로 찔러재낄 필요는 없다는 거지
이러니저러니 해도 쟨 돈 필요해서 했을거 아니겠니
0
2018.06.02
@곰이푸틴을타고있네
먼대로 가지말고 니가 한말에 한해서만 말해.
자꾸 대화의 주제를 벗어나서 전체를 뭉갤려고 하니
무슨 폐기물 뒤지던 이야기까지 할려고 하냐

제네릭 의약품도 같은 성분 같은 내용으로 만든다 해도 원 약품과 다르게 없던 부작용이 보고 되서
허가 안나는게 허다한데 똑같다 말할수 있냐?

난 공격적으로 질러 재끼지도 않았어. 쟬 비난한적도 없고
그냥 위험하니 하지 말라 이야기 한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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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째삽질
그니까 내가 먼데로 간게 아니라 정말 가깝게 이야기하고 있잖아
제네릭 기술은 그래서 30년 전과 비교하면?
타이레놀 카피도 못하던 시기와 비교하면?

막말로 옥동자에 비하면 나도 좀 잘생긴거 아니냐?
유민상에 비하면 나정도면 날씬하지
그리고 보통 앞에는 생략하고 야 나정도면 날씬한거야 라고 말하는 게 보통 개드립 댓글의 맥락적 흐름이잖아?

정말 같은 맥락에서, 내가 공부하던 90년대 카피에 비하면(난 지금은 그 쪽 일은 쳐다도 안보지만 하여튼)
2010년대의 기술은 정말 천지개벽할만큼 바뀌어서, 그때에 비하면 지금은 사실상 똑같은 수준 아니겠냐?

이게 먼데로 가는 이야기야? 아니면 니가 맥락을 제대로 못읽는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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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02
@곰이푸틴을타고있네
왜 그시절과 비교를 해야 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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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째삽질
왜냐고?
내가 그 시절하고 비교한거니까

나는 왜 첫댓에서 거기랑 비교했냐고?
그냥 내가 아는 기준이 그거니까

기준도 합의하에 정해야 되는거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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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02
@곰이푸틴을타고있네
니가 말한 그 뛰어난 현대 의학지식으로도
당장 어제에 팔던 의약품이 부작용으로 오늘은 팔지 못하는 의약품일수도 있어

과거가 아니야. 현재도 벌어지는 일이야
뭐한다고 뭔 과거랑 비교하냐 ㅎㅎ
현재랑 비교해도 이럴진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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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02
@곰이푸틴을타고있네
그리고 그 기준을 보장해주는 기관이나 나라도
20년전쯤엔 석면은 안전해요. 몇년전엔 가습기 살충제는 안전해요. 50년전엔 우라늄은 안전해요 했었어.


니가 말하는 안전은 인간의 무지나 이익을 위해서 바뀔수도 있고 가려질수도 있는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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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째삽질
아니 상식적으로 보통 개드립에, 그니까 말하자면 커뮤니티같은 데 글을 올릴 땐 존나 간단하게 쓰는 게 당연한 거 아니냐
존나 내가 왜 이걸 이렇게 길게 써재껴야 되는지 모르겠는데

하여튼 내 첫댓글을 존나 풀어서 써볼게

일단 나는, 학문은, 특히 실용학문은 결국 통계빨이라는 믿음을 가지고 있어, 이런 비슷한 주장을 하는 학파도 있는데,
뭐 반대로 통계의 오류를 지적하는 학파도 있고, 그 학파의 주장중에 니 말대로 전제조건의 불완전성이라던지가 있긴 한데
나나 나와 비슷한 생각을 하는 학파의 주장의 핵심은 그 딴 건 밝혀지기 전까진 모르니 신경 끄자야
어차피 과학, 특히 생명을 다루는 분야 정도 되면 "위험할 수 도 있는 긴가민가한 선"은 각자 알아서 커트하는 법이기 때문에
통계가 있다는 건 결국 "밝혀진 바로는 확실한 부분"에 대한 것들이란 말이지
그정도 했으면 많이 노력한거고, 그 이상은 학자의 몫이 아니라 제자의 몫이다 이거지

정확히 그러한 신념은 옆에 잠깐 놔두고, 제네릭 분야의 기술은 분명히 성공률이 막대해졌고, 투입되는 돈도 획기적으로 줄었어
FDA 통계 보니까 최근 5년간 제네릭으로 생동 신청해서 인증받고 출시한 약의 비율이 대략 13%에 육박하는데 30년 전엔 0.5%였거든
제네릭 연구 비용도 30% 선까지 줄였고 한 걸 보면
옛날에 비해 분명 더 쉽게 더 싸게 만들어서 더 빠르게 성공할 수 있게 된 건 분명하지?

또 WHO 통계자료에 의하면 7년간 임상부작용으로 뒤진놈이 생동성 부작용으로 뒤진놈 대비 천팔백배라더라
엄청난 차이가 있는 건 분명하지?
0
@번째삽질
잠깐 킵해뒀던 신념 꺼내와서 둘을 합해보자
현대과학의 힘으로 말미암아 복제약의 성공률은 "제네릭만 쳐도" 대략 20배나 높은 성공률을 갖고 있으며
그 부작용안정성은 임상 대비 천팔백배에 달한다
때문에 나는, 당연히 통계적으로, 복제기법은 과거에 비하면 사실상 완벽이나 다름없이 발달했으며
부작용도 없는거나 다름없는 수준이기 때문에, 계속 싸우는 그 표현대로 임상 부작용 확률과는 "아예 다르므로"
굳이 돈 없어서 이걸로 알바하겠다는 놈을 말릴 생각은 전혀 없고
오히려 이런놈이 좀 더 있어야 의약안정성이 올라가니
응원하고 싶은 이기적인 마음도 있다 이거야

말 나온김에, 아예 어쩌구는 그래 니가 이겼다 치자
내가 그런 의도로 쓴거고, 국어적으로는 다를 수 있고, 내가 국알못이라 그런거다 치자
사실 한국말을 커뮤니티할 때 말곤 잘 안써서 가끔 긴가민가할 수 도 있다
그런거라 치고 넘어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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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02
@곰이푸틴을타고있네
"20년전에 안전하다 판매하던 약도 부작용이 보고 되서 판매중지된 약들도 많고
당장 어제까지 팔던 약도 부작용때문에 못팔게 되는 약들도 있을텐데
지금 당장 안전한거 같다고 30~40년뒤에도 별탈 없을거라 보장할수 있냐?"


니글은 초반에 내가 단 이댓글로 대부분 반박 가능

어렵게 산다. 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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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째삽질
아 계속 똑같은 말 하게 하네
앞으로 몇십년 뒤 그딴거 알바 아니라니까?
통계가 그렇고, 나는 통계만 보고 말한거라니까 뭔 불확실하고 어찌될지 모를 미래 이야기하고 자빠졌냐 자꾸
그래서 내가 계속 나는 미래따윈 모르겠고 통계가 그렇다고 말하는거 아냐

미래가 보고 싶으면 다른 놈 리플에다 달어 내 리플 말고 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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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02
@곰이푸틴을타고있네
50년전 방사능 장난감이나, 20~30년전 석면의 안전성이나
우리의 무지에서 비롯된 안전이였지
정말 안전해서 안전한게 아니였어.

그리고 저런건 같은 부류
예로 들어 포커게임에서 풀하우스가 나올 확률과 원카드가 나올 확률의 차이지
어차피 같은 카드게임인거야. 아예 다르다 전혀 틀리다 이렇게 말할수 없는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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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02
@번째삽질
임상 - 아예 처음 만들어본약
생동성 - 이미 있던 약과 똑같은 성분을 가진 카피약 혹은 나온지 좀 되서 검사 또 받아야하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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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02
ㅋㅋㅋ그냥 저런사람도있고 이런사람도있는거지 위에 이런거하면 한심하다느니 좆병신같이 개꼰대같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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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02
모르는 개붕이를 위해 간단히 정리!

임상시험- 신약을 테스트
생동성시험 - 복제품이 오리지널과 같은지 확인하는시험!

특히 건강한 사람한테 하는 임상시험은 1상시험이라 독성에 대한 연구가 많음 동물에서는 괜찮은데 사람한테도 괜춘? 이걸 보는 실험이 많아 즉 부작용이 나타는지 확인하는 인간실험적 성격이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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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02
느금거리며 패드립치는 새끼가 존엄성은 오지게 챙기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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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글올라올때마다 똑같은 내용에 똑같은 주제로 댓글에서 싸우고있음. 임상이나생동성이나 vs 둘은다르다 아니면 그돈에 몸을파냐 병신새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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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02
해볼라다가 찝찝해서 걍 안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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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02
ㅁㄷ25가 어디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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