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기말 고문사 전설

우리 아빠는 꼬우면 짜르라는 마인드로 일주일에 한번만 회식하던데... 그건 약간 회의도 해서 꼭 가야한다고 ㅇㅇ 그와중에 2차 갈려그럼 칼같이 빠져서 회식해도 9시 칼퇴근 박아버림ㅋㅋㅋ

내가 살면서 본사람중에 제일 욜로족이다...;;

일주일에 한번 회식이 정기적으로 있을 정도면 많은건데
그럼 그래도 됨

아 그러냐;,; 보니까 회식 훨씬 많은거같던데... 막 줄타려고 주말에 골프티러가고... 김영란법 없을땐 세미나가고...

요즘 샐러드바에서 무알콜 회식 하는 회사들 많다
꼭 좋은 회사 가라

보통 스타트업 헬근무하는곳.
다음날도 멀정히 노예짓을 해야하기때문에 술을 잘 안먹음.

아아...저건 병신이라고 읽는 문자다.

아니 전에 지가 그렇게 읽던데

아 그럼 그게맞겠군 한영변환하면 병신이니

아아~~~ 여자한테 박히고싶다~~~~~

저의 고추를 당신의 항문에 삽입하고싶습니다

저의 항문을 당신의 고추에 박고싶습니다.

목적을 가진 창작물이라기보단 자기 감정 해소하려는 의도가 더 커 보인당.

나는 이 행위를 이해할수가 없어서... 답답해서 올린거라면 남한테 물어서 답을 구하려 한다던가 해결책을 찾지 않나?
그럼 '나 이런 상황이다 으아아아 어쩌면 좋을까?' 라고 묻던가, '으아아아아 이거 안해 이제 이렇게 할생각이다' 라고하던가 할텐데
이렇게 그냥 '싫어싫어 징징' 만 하고 끝나면 뭐가 나아짐? 나 답답한거 너네도 봐라 이건가? 그게 무슨 의미가 있나 라는 생각밖에 안드네

감정공유?

임금님 귀는 당나귀 귀랑 유사

나아짐. 지금 전문상담사는 아니지만 준비하는 분께 상담신청해서 하고 있는데 사실 뭐 해주시는건 없고

나 힘든거 이런거 징징거리고 얘기하고나면 존나 편함

그래서 매주 목요일마다 전공끝나고 징징거리고 리프레싱 해서 존나 즐겁게 일주일 삼

걍 배설하는 것 자체만으로 어느정도 해소되는 부분도 있어.
고민상담이 괜히 어려운게 아님. 듣기만 해줘도 돼. 꼭 해답을 내려주지 않아도 됨. 이미 고민 말하는 본인도 답을 알고 있어. 그저 가만히 바라봐주고 들어주기만 해도 큰 위안이 된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