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장은 다 갖다버리고 다시 살코기 먹으려고 한마리 더잡는거보다 윤리적임

다똑같지 뭘 윤리따지고있어

솔직히 그게 예의지

큰맘?
거기 광고모델이...

삼겹살 외에는 뚜렷하게 지방만 뭉치는 부위는 없을걸?

앞다릿살 얘기하는듯

ㄹㅇ당면 순대 개극혐 돈주고 사먹을 맛이 아님

ㅇㅈㅆㅇㅈ 군대에서 통신대장이 새로 와가지고 이사 도와주고
이 근처에 맛있는 순대국밥집 있다해서 존나 기대했는데
음식받고 표정관리 못함...

엥? 다른 나라들은 내장 안먹나?

넣는 음식도 있는데 우리나라만큼 대중적이진 않을걸

서양은 허파 콩팥 이런건 안먹음.
딱 간 까지.
창자는 소시지용으로 썼었는데 요즘엔 합성케이싱으로 대체되면서 거의 안씀.

영국남자에 나왔던 전통음식만 봐도 내장 거의 다들어가는거같던데... 폐도 들어가있었어

서양에선 안먹는다는건 뇌피셜.
걔네도 우리만큼이나 괴식으로는 무시못함

ㅇㅇ해기스를 잊고있었네. 유럽에선 너무 변방음식이라 흔히 볼 수 있는건 아니라서. 한국 순대국처럼 주류음식은 아님. 다른 유럽국가들이 영국요리라고 놀릴때 주로 쓰는 물건이라..

해기스에 허파 들어감

근거가 있는거야? 아님 뇌피셜이야?

삼겹살만봐도 칠레에서 수입하는데 이유가 칠레사람들은 삼겹살 쳐다도안봄

개고기문화가 생긴것도 하도 고기를 못먹으니 먹은거지 진짜 개고기가 몸이나 정력에 좋아서가 아님.
먼저 조선시대가 그랬고
한국전쟁 직후에도 인프라가 다 사라져서 6,70년대 고기공급부족을 겪었다
6,70년대 이야기는 당사자들에게 직접 들어도 되고
보통 한국식품사관련 책 보면 다 나오는 얘기.

못먹는 부위도 어떻게든 끓이고 양념하고 해서 정착된 요리들이 꽤 있지ㅋㅋ

하 그렇게 맛없게 먹을 바엔 안먹는게 나을지도 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