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도날드 있었음.
효순이 미순이 사건때 철수해서 그렇지.
대신 뻐거킹이 두개잖어

아무래도 안동은
경북북부지역의 거점도시니까.
4년제 국립대도 있고 도청도 들어왔고
대구제외 경북에서 제일큰 광역병원도 있고
여튼 내고향이기도 하지만
그동네의 가장 문제는 딱히 일할데가 없다는건데
역으로 돈만 있으면
왠만한 모든 제반사항이 다 갖춰져 있어서
조용한동네에서 여유있게 살기는
정말 좋은동네라고 생각해.

아무래도 그런게 있지
안동을 기반으로 한 성씨도 많다보니
아주 예전부어 토착성씨들이 집성촌을 이루고 살았으니.

ㄹㅇ임 안동김씨 종친회에서 밀어주는 후보가 당선됨.
김권장류라도 김>>>>>권>>>장>>류 임.
안동에선 안동중 안동고에 안동김씨면 한자리하기 좋음

내가 회사에서 안동으로 발령받아서 안동생활 하고 있는데

놀랐던거 세가지

옥동 주위에 유흥주점

물가가 은근히 비싸다

면적이 넓어서 그런지 주요 거점이 하나하나가 떨어져 있다는 느낌이 강함 옥동 안동역주변 안동대

안동역주변. 여기가 원래 시가지고
옥동은 송현위로는 없었음.
불과 20년전만해도 거긴 아무것도 없이 산이었음.
뭐 여튼 그쪽에 아파트단지 들어오고 신시가지 생기면서
역과 홈플러스쪽의 구시가지가 기존에 비해 많이 죽었지.
그래도 젊은 애들은 아직 신한은행쪽 만남의 거리 많이 댕기더만.

기존 유흥가가 버스터미널 앞을 기준으로 형성되어있었고
젊은에들 다니는 술집등이 신한은행근처에 밀집되어 있었다면
지금은 유흥가가 통째로 옥동으로 넘어갔고
구시가지가 애들 놀기좋게 많이 바뀌었던듯.
거기 상큼발랄해서 좋던데.

CGV는 왜이리 구석에 박혀있는지 모르겠다 ㅜㅜ

하여튼 고맙다 젊은 애들이 없다 싶었더니

구시가지에 다 있엇구만 ㅎㅎ

옥동 송현동 태화동 사는 사람들 영화보러 용상 넘어오는거 존나 불편해 보이긴 함 ㅋㅋㅋㅋ
나도 태화동에 잠깐 살긴 했는데..지금은 고향 내려왔고
안동 그립다 ㅅㅂ 내 대학시절..ㅜ

여 밥은 자셨니껴~
고향에 한번 오시더~
안동주변은 죄다 깡촌이지.
영주도 그리 번화하지도 않아서..
시내가 기껏 구시장정도일듯

억양신기하더라 같은 경상돈데도 남쪽 북쪽 크게차이나는거보니까

신정동 이랑 목동쪽 가면 진짜 아파트만 계속있음 ㅋㅋ

신월동은 약간 할램가 느낌나고

ㅋㅋㅋㅋ 할렘ㅋㅋㅋㅋ 신월동 산다 질문 받는다. 가끔 동네 놀이터에 고딩들 새벽에 있는거보면 부럽댤

신월동 할램덕분에 그런듯

화천에서도 은하수 육안으로 보임

철원도 밤에 보임

안보여. Gop에서도 안 보이더만, 북두칠성 정도만 잘보이고... 한국에서 은하수 보이는 곳 없지 싶은데

은하수는 몰라도 별은 각개전투교장에서 원없이 봤다...

별은 큰 감흥 없어서, 은하수 살면서 한번이라도 보고 싶네, 괌이나 동남아관광지ㄷㅎ 안보이더라, 어디가야되나 ㅋㅋ

북반구는 겨울에 밝은 별자리가 많음. 그리고 별 잘보이려면 2개만 충족하면 됨.
공기가 맑고, 주변에 빛 없을 것.

차 있으면 한겨울에 대관령 넘어봐. 별이 쏟아진다는 말이 뭔지 알게됨.
나도 이때 은하수란걸 생전 첨 봤음.

영양 20년째 거주중인데 그런거 없다 ㅋㅋㅋㅋ 산중에 들어가면 반딧불이는 간혹 보임 여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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뜬금 개소리여 귀신보셨어요?

촌사람들 성깔 드러움;; 텃세 씹오지고..

귀농 잘생각해라 잘못하면 빚이 더 생긴다

그건 아니야;;;

충남에 청양군이라고 있다. 거기도 고추가 유명해.

청양군 있는 걸 누가 모르나
http://m.chosun.com/svc/article.html?sname=news&contid=2007040500987#Redyho
함 읽어봐

경상도에 BYC가 있다면 전라도엔 무진장이 있지. 무주 진안 장수를 합쳐서 무진장이라고 부른다.

......교통사정은 BYC보다는 무진장이 쬐끔 더 낫다고 하고 나머진 도긴개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