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중에 백원이 전부였대

아들 탈모 아빠 치매

ㅠㅠ

나도 뭔가이상해
라고 가아니라
이라고 로 쓰려면 이름에 받침이 들어가야하는데

정희
재희

내가 아는 남자이름으로 ㅈㅎ 들어가는 사람

재혁 준혁 정혁 정훈 많네

이름 뒤에 "라고" 가 바로 나올 수 있는 이름만 대야지
너가 말한건 다 뒤에 "ㅇㅇ이" 식으로 붙어야되잖아

정호 준호 같은건 라고 가능

바둑 같이 둔 정호이라고? 이상하다고 생각 안드면 니가 이상한거 아님?

정현

처음에는 ㅈㅎ라고 두번째에 ㅈㅎ이라고 쓴거보면 이름은 받침없는 이름인데 쓰다가 초성발음으로 썼나보1지
'정호라고 바둑 같이둔 지읒 히읗이라고'

그럼 할배랑 브루마블 둬야함?

살면서 아버지께서 눈물보이시는걸 본적이 없는데
장례식때 우시는거 보고 같이울었다

나도 할머니가 치매 오셔서 3개월만에 돌아가심

우는것까진 아니어도 맛있는거나 여행갈 때 생각나더라

울 할머니는 정도가 좀 심했던게
울 집안이 다 기독교였는데
막 마귀가 주변사람들 믿으면 안된다거나 죽으라고 속삭인다 그러고, 어느날은 하염없이 우시고, 어느날은 막 욕을 하시다가도
가끔 제정신 차리시고 일상생활 문제없기도 하고 그랬었어
차라리 벽에 똥칠이라도 하면 다행이지
주변사람 못알아보고 물건 집어던지고 그러니까 진이 다 빠지더라
계속 정신이 오락가락한게 할머니 스스로에게도 고통이였을거고
아무튼 그러시다가 결국 돌아가셨어

우리 할머니는 대상포진 치료받으러 오셨다가 부모님 싸우는거 보시고 충격먹어서 치매가 급격히 진행됬음 그때 복학 준비할때라
집에 있었는데 할머니가 치매걸리는 모습을 직접 봐서 뇌리에 강하게 새겨졌다고해야하나 5년이나 지났는데도 선명히 기억남

진짜 무서웠다...

난 5월에 전역하고 시기가 안맞아서 휴학 연장하고선 일하러 다닐때 겪은일이라
그 주는 사장한테 사정 얘기하고 장례식장에만 붙어있었다
돌아가신 경위는 설명 안했지만 아직도 생각나는게 힘들다

그걸 규정을못해서 연구방향도 못잡고있다고들음 ㅠㅠ

다들 말이달라서 ㅠ

그거만 규정해도 노벨상준대

가설이 많다. 근데 증명된건 없음

가장 유력한게 올해 뇌에 노폐물이 끼는데 이게 잠잘떄나 행복하면 자동으로 사라지는데

스트레스받거나 , 잠을 잘못자서 이게 세척을 잘못해서 찌꺼기가 남고 그게 악영향을 끼쳐서

뇌세포가 공무원마냥 일하게된다고들음

나도 배운건 그렇게 배움

근데 뭐 이게 확실한건지 아닌진 아직 모른다고 하던데

치매환자들 뇌에 베타아밀로이드가 많은것으로 보아
베타 아밀로이드가 원인이라고만 유추함
근데 왜 많아지는지는 아직 밝혀내지 못함

돌아가신외할머니가 나 엄청 챙겨주시고 사랑으로 키워주셨는데
치매걸리시고 몇년만에 찾아뵈니까 불안한 눈빛으로 누구요 누구요 하더라
그말듣고 그대로 도로에 엎드려 소리내면서 울었음

슬퍼 ㅜ

아고..

본인(신)이 ㅈ 같은게 너무많아서 다 잊고싶어서 만들은게 아닐까

내가 평생을 바쳐 만들고 인증하면 추천줌?

그래 이 씨발 종간나새끼야

추천 줄게

마리화나가 치매에 효과 있다던 그거도 중지됨? 치매가 아니라 간질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