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 개드립 갔던 사건인데, 의외로 결과가 없어서 내가 올림 ㅇㅇ

반전이 없어서 그런가 결말 왜 안올리냐 ㅋㅋ

http://seoul.co.kr/news/newsView.php?id=20180411009002&wlog_sub=svt_023

며칠전 청와대에 6만여명이 처벌 촉구를 청원하고 이 내용으로 개드립 갔던

제주 2세 여아 성폭행 사건에서 ,

다수의 개드리퍼가 예상한 바와 같이 택시기사는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

사건 발생일은 지난달 2월 11일.

-  13시 30분 쯤, 애가 납치 됐다는 신고가 접수됨.

-  출동한 경찰은 신고 접수 두시간여 후, 해안가에서 애를 보고 있는 택시기사를 발견.

- 택시 기사는 오라는 애엄마는 안오고 왜 경찰이 왔나 어리둥절.

- 애 맡기고 간 여자가 안오니 전화 까지 했었음. (통화 내역이 아니라 전화를 건 기록임. 애 맡겨 놓고 어딘가로 가버린듯 하다.)

- 이틀뒤인 13일, 딸이 성폭행을 당했다며 신고.

- 의사가 말했던 곰팡이균은 성폭행이 아닌, 피부 질환에 의한 것임이 밝혀짐.

- 거짓말 탐지기 까지 동원한 조사가 마무리 된후 지난달 30일 혐의 없음으로 수사종결.

여기까지가 사건 발생부터 종결까지 50여일 가량임.

그런데, 이 여자가 종결되고 6일뒤에 인터넷 카페에다가

2살된 지 딸이 택시기사에게 성폭행 당했다며 널리 퍼뜨려 달라는 글을 남김.

의문스러운 점이 상당한 글이 었으나, 이 맘충 카페에서는 그 좇같은 공감력으로 청와대 인터넷 국민청원으로 까지 올라감.

나흘만에 6만여건의 그 좋아요를 기록하고, 그 의문스러운 내용에 아무런 의문을 품지 않은 표백제를 말아드신 어떤 새끼는

택시기사를 사형하라는 댓글까지 남김. 그런데 이런 댓글이 한두개가 아님. 쇄도함.

청원 사실이 알려지면서 순식간에 불타오르자, 그냥 선의로 애봐줬던 택시기사는 천하의 몹쓸 개 쌍놈이 되어 버림.

경찰측에서 사실을 명확히 전달하기 위해, 이례적으로 수사결과를 공개하고 공식 해명에 나섬.

시2발ㅋㅋㅋㅋ 역시 반전은 없었다.

그 애엄마라는 글쓴 새끼는 그 글에서 나와 있듯 미친년이었음ㅋㅋㅋ

설마 그 수상한 글을 보고 불타오르면서 택시 기사 욕했던 혹우들 없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