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과해라 너에겐 지잡대겠지만 나에겐 꿈을건 대학이다

이거 예전 앙케이트같은거 패러디인데. 기분 상했다면 삭제할게.
미안하다

얘도 드립친거 같은뎅ㅋㅋ 저런 드립 몇번 봤었음

어..... 나도 알고 드립친건데....

어디서 본 드립인데 출처를 못찾겠다.... 미안해..... 기분 안나빴어....

몇년뒤 문닫은 그대학아님?

배재대 그만갈궈 중학교보다도 동문 취급 못받는 학교란말야

네다배

배재중 출신입니다 무슨 문제라도?

미안해 왜 지웠어 ㅠㅠ

나름 일침이라 생각하고 날렸더니 훅들어와서 화를 주체못하고 쓴듯

마치 코알라나 나무늘보가 밥을 먹는듯한 눈빛이었음?

절대 관심조차 없는게 팩트.... 뭐 여자라서 그런게 아니라 그냥 혼밥하는 사람들 애초에 관심없고 쳐다본다고 해도 아무 생각없이 쳐다보는 거자너

그냥 내 부끄러운 경험담을 이야기를 했는데 이야기가 그렇게 흘러가버리냥;;

본인입장에서 생각해봐 너 밥먹을 때 주위에 누가 누구랑 밥먹는지 신경쓰면서 먹어?
사람들은 타인에게 의외로 관심 없음

그런건 당연히알지ㅋㅋㅋ

내가 아무생각 없이 쳐다보는거하고

나를 유심히 쳐다보는거하고 구분 못하게???ㅋㅋㅋ

답글 달릴때마다 느끼는건데 자신의 생각이나 추측들을 너무 확신하며 말 하는 경향들이 강한거같다;;

유심히 쳐다보는 경우가 드문거니까 그렇지
10번중에 1번 정도 있을만한 상황인데 너무 신경쓰는 것 같네

엥? 이러한 상황판단을 그렇게 확률적으로 계산해?

그사람의 성격이나 평소의 행동들을 기반으로

그때의 상황, 시선, 자세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해야되는거아님?

물론 전혀 모르는 사람이면 그냥 확률적으로 생각해도 되겠지만

같은 학과내 사람을 그렇게 확률적으로 생각한다고?

근데 혼자 먹는 게 그렇게 큰 흠도 아닌데 그 사람이 뭐 처음에야 유별나게 볼수도 있겠다만 두번 세번 계속 그런식으로 본다면야 그 사람이 문제있는 거지 혼자 밥먹는 게 잘못은 아니잖아?
혼자 밥먹는 거 가지고 이상한 소문이 날리도 없는데

소문날 걱정 보다는 그 불쌍하게 보는 시선이 짜증났던거지

솔찍히 나도 많이 둔감하고 눈치없는 편인데

그때 그 여자애의 표정을 보니 바로 생각이 읽히더라고

"아..... 불쌍해 저 오빠 혼밥해... 오물오물.... 김밥 맛있다"

이런게 딱 느껴짐

힐끔힐끔 보는것도아니고 불쌍한 시선으로 계속 쳐다 보고있다가

눈 마주쳤는데 내가 너무 수치스러워서 그자리를 도망치듯이 떠났구

진짜 그때 너무 당당하면서도 나를 유심히 쳐다봐서 더 부끄럽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