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이는 사람만 있고 속는 사람은 없다는...

제가먼저 먹어보겠습니다!

저거나 말년 병장일때 갔는데 27살 형이 내 동기였음
전역 2주 앞두고 유격 끌려가서 화생방 가는데
같이 뒤에 계속 뺑끼치면서 개기다가 중머장이 화생방은 하래서 하러감
몸이 산만해 가지고 레슬링 전국체전 은메달인가 그랬음
내가 받고 물로 얼굴 막젹시고 옆에서 대기하는데 한 5초뒤에 문이 다 박살 나는거임
간부 3명이 막는데 존나 그 덩치가 전속력으로 뛰쳐나오는거라 못막을뻔함
바로앞에 가파른 경사 산 정상이었는데 그형 디질뻔 했었는데
잘 계시나 모르겠네 ㅎㅎ 전역하고 들었는데 문짝 째로 날아간거라 수리 존나 힘들었다고ㄲㅋㅋㅋ

행운의~ 여버시요~ 오늘도 전화~ 주세요~

삼겹살 파티
뒷산에서 나무 베어오라고한다 ㅎㅎㅎ

저것도 개선된거라매? 옛날엔 진짜 시위진압용 최루탄 터트리고 거기에 집어넣었다고.... 눈물콧물 구멍이란 구멍에서 물이란 물은 다나오고 했다고;;;

굽는 사람은 많은데 먹는 사람은 없음.

이건 낚시짤이지만 ㄹㅇ 삼겹살 파티는 좋았음

어차피 수입산 싸구려 중에 싸구려 모아다 가져온 거겠지만. 그거라도 쌓아놓고 구워먹으면 참 맛있고 좋았음.
맛다시 사다가 마지막에 볶음밥해먹고

개꿀이네 육군은 저래 함? 우란 후라이펜들고 돌아다니면서 골고루 먹여줬는데

김치가 없네 ㅡㅡ

이거레알 마을아저씨가 돼지 2마리 잡아서 우리 대대에 보내주셨음.

그때 존나 맛있었는데. 캠프파이어처럼 한곳에 모여서 간부들이 고기 꾸워줬다.

몇백명이 연병장에서 존나먹음 ㅋㅋ

저거하다가 간부가 실수로 하나 더피워서 안에있던애들 철문 부수고 탈출하는거봄..;;

의경은 1달에 한번 삼겹살파티 맨날 하는데

삼겹살 잘못먹고 부대원 대부분 식중독 걸린사건 있었는데 ㅋㅋㅋㅋㅋ

넘모꿀맛이자노ㅎㅎ

공익은 삼겹살 사먹음 육군 부럽다^^

진짜 속이는 사람만 있네 속는사람은 없고 ㅋㅋㅋ

근데 달마다 삼겹살파티 날 정해져 있던거 20개월간 딱 2번 해본거 같음.. 그것도 무슨 행사 때문에...

이거 행보관이 다 쳐먹은거냐?? 부대는 최전방 사단에 독립 중대였음

삼겹살파티 재밌고 좋았음 ㅋㅋ
근데 취사장 기름 범벅되서 치우는데 개좆같았음..

군생활중 삼겹살 파티 딱 2번했음 고기도 별로 못먹었고 군대 조까튼 분위기속에서 물론 나는 고참급이었지만서도 간부들이랑 먹으니 잘안넘어감
일단 제일 졷같던게 삼겹살 먹겠다고 대대전체가 식탁 옴기고 불판닦고 지랄 염병하는것부터 짜증났음 그냥 병사끼리 피엑스파티 하고말지 시발

요즘은 정화통만 갈고 나온다던데?ㅋㅋㅋ 두번다신 하기싫다 으...

유격 나갔을 때 화생방 하잖아?
나는 항공방독면 소지자라 정화통 분리 자체가 안된단 말이지? 그래서
남들 정화통 때고 읔엨윽켘엥켘 하면서 파닥거리고 정화통 다급하게 결합시키는거 그냥 옆에서 방독면 끼고 구경했음

개굴띠 개굴

난 의경이었는데 한달에 한번씩 배터질때까지 먹음ㅋㅋ
상추랑 마늘 이런것도 푸짐함

오랜만에 먹는 삼겹살에 눈물이 났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