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 잘리는거 아니냐ㄷㄷ

잘려나갔을껄;

중상3명 이랬으니 그 세명은 최소한 다리 잘려나갔을듯

배에서 그냥 줄 터져도 다리 잘리니까 저건 다리 맞은게 다행인거지

생각보다 자주있는사고로암. 상선이든 해군이든

그 줄을 홋줄이라고 함
난 끊어지는거 직접 봤음 태풍왔을때 였는데 장력을 존나 심하게 받더니
무슨 총 한발 쏜것 처럼 탕! 하면서 터지고 끊어짐
존나 뛰쳐나가서 보강작업함 비 존나 쳐맞으면서
그게 나일론줄이랑 철사를 엮어서 만든거라 사람 맞으면 두동강 남

왜 와이어로 안함?
그게 더 튼튼하지않음?

유연성

뭐 얼마나 유연성이 필요하다고;
설마 저거 그냥 매듭처럼 묶어야해서 필요한거??

항해중에 돌돌 말아놋는거아니냐 그게맞다면 유연성필요한거아냐?

ㅇㅇ 육상이랑 배랑 이어서 묶어야 하는데 매듭법 잘 해야 안풀리게 묶을 수 있음.
그리고 무엇보다 접안할때 배 위에서 육상쪽으로 줄 던져서 사람이 홋줄을 볼라드에 걸어줘야 하는데 강철 케이블 쓰면 에로사항이 꽃핌.

와이어 홋줄의 경우에 정상적인 운용중이라면 끝에 합성섬유 로프로 꼬리를 만들어서 건다, 배수량 얼마 안되는 항모미만 군함들은 합성섬유로프 만으로도 차고넘침

양 끝은 고리인데 홋줄 감을때 잘못 감아서 잠긴거 풀리면 대참사 ㅜㅜ

사람이 직접 당기고 하는데 와이어면 너무 무겁지
윈드라스가 있긴한데 와이어의 유연성으로 감기지도 않고
홋줄 한도 이상의 충격이 왔을때 홋줄이 터져야지 안그럼 와이어로 했을때 배가 찢겨

썰들은건데 태풍온날에 갑판사관이랑 갑판장이랑 갑판하사 갑판병들이 작업하고있는데 갑판사관이 끊어진다면서 소리치면서 다 홋줄에서 멀어지라고 하는 도중에 터지면서 갑판사관 다리짤라먹었다고 하더라

갑판갑판갑판갑판갑판갑판
6번 나오네 ㅋㅋ

작년에 그런 사고로 현대상선에서 한명 홋줄에 얼굴맞고 즉사함

두번째 점프력 지린다

위기의 순간에 초인적인 힘 발동 ㄷㄷ
박치면 주금

처음은 그냥 타이밍 놓친거고 착지하자마자 바로 다시 뛰어서 피함

뭐 바람바뀔때마다 끝부분 바꿔주는데 기계로 텐션 줄 때 거리 벌리고 그럼 ㅋ
착륙할 때는 뭐 사람 없으니 저런사고날 일 0

공군 활주로는 체인이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