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가 착각하는데
서울대 나오신 엄청대단하신 아버지와 큰아버지가 대학은 오직 서울대라고 생각하니
대학가기 그때가 쉬웠다고 하시는거지

1980년대 서울대 정원은 6천명대 지금은 3000명대
거의 두배였어 그러니 서울대가기가 쉬웠지. 물론,
근데 이것도 함정이 있는게

80년대 대학을 가야할 60년대 생들은 연간 100만명씩 태어났어
지금은 대학가는 90년대 생들은 60만명대
100만분의 60으로 0.6%가 서울대를 갔지
지금은 60만분의 30이니 0.5%가 서울대를 간다.

이것 만으로도 큰 차이는 아냐
그런데 여기 또하나의 반전이 있으니...
그때는 해외 명문대를 못갔다.
지금은 해외 명문대로 빠지는 인원이 있어
또하나
또하나 예전엔 서울대 후진과가 지방대 의대보다 쎘지만
지금은 지방대 의대와 서울대에서도 좋다는 공대 붙으면 지방대 의대 선택하는 애들이 더 많을 정도로
'의''치''한'으로 빠지는 인원이 있어

니네 아버지와 큰아버지가
단순히 인원만 비교해서 옛날에 서울대 가기 쉬웠다고 생각하시는건데
사실은 이런거다.

그래서 공평한 수능보단 가진자 개꿀렘인 수시특별전형으로도 보내준다.

수능도 강남 학원애들이 논바닥 자습충보다 잘보지

진입문이 특별전형보단 수천배 열려있는건 고려해야지

머리 좋으면 가난해도 좋은대학 장학금받고 잘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