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티즈?ㄷㄷ 오토바이만한건 봤어도 마티즈라니...

초소투입하다 마주쳤는데 ㄹㅇ 존나 컸음 나도 모르게 총구 멧돼지 겨눔 다행히 멧돼지가 그냥 가긴했는데 지릴뻔했다

가봐....gop 가보면 알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방도 양 손 손바닥 만한데
고라니도 나만하고 ㅅㅂ

나도 인제 근무해서 꽤 봤는데ㅋㅋ 멧돼지는 오토바이만한 거랑 새끼 본 두 번이 다라서 놀랬음ㅋㅋ

거기가 그 유명한 GOP 쥬라기공원인가요

독수리 멧돼지 나방 다 ㅇㅈ한다
낮에 양손바닥 같은 나방이 하늘로 올라가는거 보고 포켓몬 세상이 된줄 알았음
초소 근무 서다 멧돼지 가족인데 진짜 마티즈 같이 존나컷음
독수리는 op갔다가 누워 있는데 독수리 떼가 우리 위 4m 정도 상공에서 빙글빙글 돌고 있음 혼자 였으면 다구리로 잡혀 먹었음

일반 식용돼지중에 새끼낳는 모돈 도 크기가 마티즈만함

그건아닌듯 마티즈가 장난처럼보이나 멧돼지는 마티즈만한거맞음

모돈 큰건 마티즈 만하다. 함 봐바라

모돈 검색해봐 새끼낳는 돼지
레알 송아지만해

나때는 티코 만하다고 했는데... 세월이......

티코에서 마티즈로 품종개량된듯? ㅋㅋ

아재... ㅅㅇ?

Gop에 있을땐 우린 멧돼지를 이렇게 불렀어. '체티'
체감상 티코

나도 멧돼지 썰 있음
우리 부대 울타리라고 해야하나 암튼 외벽이 많이 낡고 무너질 삘이여서 대대에서 대공사를 했음
다 허물고나서 그냥 철조망으로 그냥 부대인 것처럼만 만들어 놨더라
근데 이게 화근이었지
상말때 뚱뚱한 일병 짬찌랑 야간 2~3시때 위병초소 근무를 서는데 이 시간 때가 잠 잔 것같지도 않아서 엄청 졸릴 때라
짬도 찼으니 벽에 기대서 졸았지
근데 뭔가 느낌이 싸해서 앞을 보니깐 부대 안에서 누가 초소 쪽으로 오길래 ㅈㄴ놀래서 수하대려고 허둥지둥 나갔음
근데 뭔가 사람이라기에는 다가올 수록 점점 등치가 커짐;
자세히보니깐 ㅆㅂ 멧퇘지였음; 실제로 봤는데 ㅁㅊ 존나 크더라
그래서 놀래가지고 으악 씨발! 이러면서 재빨리 초소안으로 튀었지
근데 내가 놀래서 외친 이말에 맷돼지새끼를 자극했는지 초소로 존나 돌진함;

그담은?그담은?

돼지 꼬추 자극해줘서 발정기에 빠진 돼지의 성욕을 풀어줬냐???

14군번 12사단인데 요즘에는 멧돼지들 먹을거 부족해서 마티즈만한건 없고 오토바이정도만한거밖에없음

난 11군번 gp근무했는데 리얼 독수리 개 허벌나게크고 멋있음

근데 어느날은 독수리가 좀 조그만한 독수리가 있길래

새낀가 하고봤더니 까마귀임

까마귀도 존나큼; 걍 DMZ가면 시발 모든게 다 커지는듯

에이 ㅋ

멧돼지 얘기인데 괜히 지들이 찔려서 쿵쾅쿵쾅

신철원쪽 가면 까마귀가 독수리 줘패자너 ㅋㅋ

시골이 연천 끝자락이라 자주갔는데 천연기념물 많이봤음

옥토코누시(x) 옷코토누시(x)

아니 이양반아.. 둘다 x면 무얼 고르란 말인가

ㅋㅋㅋ 나도모르게 x두개네 옷코또누시가 맞는거임

나도 연천이였는데 태풍부대 977
근데 고라니는 많이 봤어도 멧돼지는 한번도 보지는못했다 주변 썰만 주워들은것뿐...

그리고 그 멧돼지는 짬을 먹었는데

짬주는곳에서 안먹고 밤에 취사장 주변 짬통을 넘어뜨려서 개판만들고 짬통은 절벽아래로 굴려버려서

그담부턴 굶었.... 그리곤 볼수 없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