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거만 잔뜩 갖다놓고 비교하면 어떡함 바이젠이나 에일, 필스너 이런건 하나도 없고 편파 실험임

카스가 우리나라에서 유일한 에일이라던데 진짜임? 울아빠는 그래서 카스만 드시던데

병에 라거라고 쓰여있어 게이야

그래? 나 술 안마셔서 술알못임...
아부지가 에일이란 말씀은 안하시고 뭘 끓이고 안끓이고 하시던데 에일이 안끓인거 아님?

에일 - 상면발효 효모쓴 맥주
라거- 하면발효 효모쓴 맥주
에일이 라거보다 높은온도에서 발효해서 발효기간이 짧다.
카스는 American Pale Lager

아이고 게이야 ㅠㅠ

모를 수 도 있지 내가 술을 입에도 안대서 술알못이다

아니 너네 아버지가 몇십년동안 속고 살아온게 슬퍼서 ㅠㅠ

ㄴㄴ 울 아부지가 에일이라고 말씀하신건 아니고 정확히는 끓이고 안끓이고 그런 이야기를 하셨는데 카스가 유일하게 안끓인거다 말씀하신걸 내가 꼴리는대로 에일이라고 이해한거임. 울아부지 술잘알이심. 거의 알콜관련된건 전문가수준...

궁금해서 검색해봤는데 카스가 국내 유일 비 열처리 맥주라고는 되어 있는데 이게 뭔소리인지 알면 설명 좀 부탁함

에일과 라거는 열 처리고 나발이고 발효방식의 차이.......
뭐 비열처리면 죄다 맛있는줄 알지? 외국 맥주도 똑같이 열처리 거진 다 한다. 열처리는 어디까지나 보존의 용이성때문에 하는거거든.

울아부지 입맛에 맞으신가보지ㅋㅋㅋㅋㅋ
난 맥주란 맥주는 싹 다 노맛이라...

뭐 술 취향은 으짤수 없더라......
빼갈만 해도 꼴딱꼴딱 잘 마시는 사람부터 한방울만 마셔도 극혐하는 사람까지 다양하잖아.

여튼 에일 라거는 발효방식의 차이라는거지? 정보는 땡큐야~

클라우드 처음나왔을때

공원에서 치킨시켰는데 뭐먹을까 고민하다가 클라우드라고 새로 나왔길래

먹었는데 진짜 태어나서 먹어봤던 맥주중 가장 맛있었음

한국 맥주중에선 가장 맛있더라. 분명 한국도 이정도 퀄 뽑아낼 수준은 되는듯 싶은데.....

맛있긴 한데 그거 먹다보면 씁쓸하지 않냐?

개취이긴 하지만 난 약간 묵직한게 좋더라공

ㄹㅇㄹㅇ 한번 먹어보고 그것만 먹음
너무 좋은거같다 진짜로

ㄹㅇ4캔만원에 필스너 우르켈걸리면 행-복

나도 좀 쓴 게 좋더라.

맥주종류 라거를 말하는것 같은데, 외국 라거랑 한국 라거도 맛차이 심하더라. 해외에 안꿀리지 않음.. 애초에 라거가 대량생산이 쉽고 맛이 연해서 그런 소문이 돌은 것 같은데, 외국 라거랑 국산 라거 비교하면 진짜 맛없음. 클라우드는 좀 먹을만 하고

클라우드 나온 후에는 굳이 맥주를 시키면 클라우드만 시킴. 정 없을 때 맥스 정도?

하이트, 오비, 카스 이 3개는 소맥용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님.

우리나라 맥주회사들은 에일은 안만들고 무조건 라거만 만듬
근데 라거에 들어가는 맥아 함량이 기본 몇%는 되야 한다는데

전부 기준치 미달로 알고있음
그러니까 순수하게 서양인들이 익숙한 맥주맛이 절대 안난다는거임
실제로 한국맥주를 먹어본 외국인들 반응을보면
대체적으로 연하다는게 종합적인 의견임

라거

개인취향에 맞는 건 아사히 정도. 나머지는 안 맞더라.

난 삿뽀로가 졸 부드럽고 맛있던데

삿포로도 마실만 했음. ㅇㅇ.

여기 하나 있네.

점 찍지마.

호에에에엥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