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절하게 웃겼으니 추천박고갑니다

LA와 텍사스에서의 역경을 두시간 듣고나면 웃길거야

아니. 웃겨야 할걸? 너에게 선택권은 없어

한이닝에..

만루홈런을..

두번..

한타자에게..

냉부에서 졸라 귀여웠는데.. 부럽드라

속보가 다음날 나온다면?

투머치 토커여서

말 존나 길게 해서

원래 저 형이 말 많은 성격임. 그런데 MLB에서는 진짜 말할 사람이 없어서 별로 말을 안 했음. 심지어 영어 빨리 배운 이유가 말하고 싶어서 배웠다고 할 정도.

박찬호 선수 팬이 사인 받으러 갔다가 그 형이 말하는 말이 너무 길어서 하마터면 팬 안할뻔 했다고 한 일화에서 너무 많이 말한다고 '투 머치 토커(Too much talker)'라는 별명이 붙음.

기자가 아..안돼 하지마! 하는데 됩니다(닥치고 내말들어) 라고 하는거임ㅋㅋ

기자가 아 안돼...했잖아
쌩까면서 됩니다 이러고 지할말한다고 ㅋㅋ

기자가 아 안돼...하고 듣기 싫어하는데

됩니다. 하고 지 할 말 하는거잖아 투머치토커라ㅋㅋㅋㅋ

드립을 설명해버렸어.....(죄책감)

김성모 만화에 자주 등장하는 대사 패러디임

결투장면에서 주먹 날라오는거 보고 으아 안돼!! 이렇게 소리지르면 때리던 놈이 돼! 라고 단호하게 말하고 때림

미국 가서 얼마나 고생 했는지가 2막
마이너 리그에서 어떻게 노력해서 메이저까지 갔는지 3막
메이저에서 자신의 활약상을 요목조목 분석하며 4막
십 수년 간의 미국 생활을 끝내고 일본으로...

저 형이라면 중간 중간 끊으면서 최대 20막 까지도 가능하다고 봅니다.

영화만들면 감독이 존나편하겠다.

말하는거 그대로받아적으면 플롯구성까지 완벽:

받아적다 영화 포기할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