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묘한 이야기

[스압 주의] 줄리아의 눈






으으 브금 고를 시간도 없네여




안녕하세요 ^^; 한 번 날려먹어서 또 쓰네요


사실 오늘은 개인적인 사정으로 5 회차를 올려드리지 못해서... 이렇게 찾아뵙게 됐네요

이번에는 잡다한 얘기들과 지금까지 올렸던 줄리아의 눈 4편들을 종합해서 스토리를 요약해드리려 합니다

(오지랖일 수도 있지만 그래도 ㅠㅠ)



일단 줄리아의 눈은

movie_image.jpg



얼핏 포스터로만 보기에도 스릴러 영화라는 걸 단번에 느끼실 수 있으실텐데요



여러분에게 꼭 한 번 추천해드리기 위해, 그럼에도 영화를 볼 시간이 남질 않아서 보지 못하는 분들을 위해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고어물, 피 터지는 그러한 부류의 영화를 좋아하시는 분들에겐 좀 미미한 영화일 수도 있겠네요


하지만 분위기 타는, 반전 있는 그러한 영화를 좋아하시는 분들에겐 더할 나위없이 추천 해드리고픈 영화입니다





사실 캡쳐 식으로 따온 이미지들만 보셔서 모르시는 분들도 많으실텐데


이 영화는 스페인 영화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영화를 보면서, 저는 캡쳐를 따려고 영상을 보면서


생소함을 느끼고 있습니다 (언어에 따른 억양 등등


그러나 이것이 오히려 매력적으로 느껴질 수도 있기 때문에 영화로도 꼭 보시는 걸 권하는 바입니다




사실 이 영화는 2시간 가량 되는 적잖은 상영 시간을 가진 영화인데요


지금까지 올려드렸던 4편은 겨우 25분 가량밖에 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아무래도 분위기 타는 영화다보니 인물 하나하나의 대사, 표정 이런것들을 캡쳐로 담아내기에 벅찬 면이 많았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작업 시간도 2시간 정도 걸리구요...


표정이 이상하고 다시 캡쳐, 자막이 안 찍혀도 다시 캡쳐


(여담이지만 4편에 나오는 바우만센터 여자들은 젖탱이를 내놓고 있었기 때문에 캡쳐하는데 힘들었다고...)

3.jpg

시발





제가 줄리아의 눈 이라는 영화를 접하게 된 계기는


평소 공포 영화를 좋아하게 되어 찾아보던 도중 발견한 것이 이유가 될 수도 있었겠지만


이전에 보았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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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바디 라는 영화 때문이기도 하죠


더 바디에서도 줄리아의 눈에서 줄리아 역에 해당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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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렌 루에다


이 분이 나오시는데 더 바디를 보면서 겪은 충격이 너무도 인상깊었기 때문에


같은 배우가 나오는 줄리아의 눈은 어떨까 하는 호기심에 접하게 됐습니다


더 바디도 꼭 한 번 보시는걸 추천드립니다~





잡담은 여기까지로만 하고


시발 사실 두 번째 쓰는거라 내용이 뒤죽박죽인데 기억이 잘 안나니 패스



4편까지 해당하는 줄리아의 눈의 스토리를 좀 풀어드리도록 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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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발 필력 노잼인거 이해 좀 바랄게여






1.JPG



시작은 아시다시피 사라가 죽습니다


그것도 타살로 죽죠


그런데 사라가 죽는 걸 보고있는 저희는 알지만 줄리아는 모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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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사라를 죽인 범인새끼는 그 장면을 카메라로 담는 싸이코 새끼인데


누가 범인인지 영화를 봐서 아시는 분도 계실테고 짐작만 하시는 분도 계실테지만


스포는 제 취향이 아니라 ㅎㅎ





2.JPG



사라가 죽는 걸 몸으로 느껴버리는 줄리아


솔직히 이해가 안가는 장면 ㅋㅋㅋㅋ 칼리스타좀 하셨는지 언니의 죽음을 몸으로 느끼네여



쿰척쿰척 어쨋든 그렇게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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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인 수염간지 이삭을 데리고 뛰뛰빵빵 사라를 찾으러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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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당연히 죽은 사라가 문 열어줄리도 없고 남편이 김동현급 백스핀엘보우로 문을 부셔버립니다


그리고 무단침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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곧 시체를 발견하고 지하실에서 혼자만 보려는 이삭을 줄리아는 못내려오게 하내요


매우 가부장적인 모습을 볼 수 있는데요 스페인이라 잘 모르겠네여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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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들이닥치는 폴리스



경감님이 최근 쌍수를 한 것처럼 보이는데 사실 그게 아니라 캡쳐가 이상한거에여



그렇게 이러쿵저러쿵 경감은 죽은 사라는 눈이 멀었고 살기 싫어서 자살한거 같네염


지 멋대로 생각하고


줄리아는 아니야! 우리 언니는 우울증 같은 거 없어서 자살안해! 눈 기증 받을 거라구!


이삭은 절레절레



대강 이렇습니다


그렇게 흘러가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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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리아는 타살이라는 것에 라디오에서 흘러나오는 노래로 확신을 가지죠


그리고 줄리아도 사라랑 똑같은 병을 가지고 있다는게 나오구요



제가 매우 난잡하게 글을 쓰지만 (사실 시간이 없어서...


이해하시는 분들은 다 하실거라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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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지나가다


장례식에 왠 호빗같은 아저씨가 와서 자기 딸이 꽃 전해달라해서 오죠


상당히 수상하죠 저아재?


다행히 꼬추는 서는 듯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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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다 여기서 범인의 등장


손뿐이지만 강렬한 인상을 남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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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다 경감은 사라는 자살했어요


그래도 의심되면 솔레다드 부인을 찾아가!



그래서 솔레다드 부인을 찾아온 줄리아죠


그전에 이삭이랑 경감이 뭔가를 숨기는 듯한 얘기를 하는 장면이 지나갑니다




그리고 솔레다드 부인에게 단서를 얻고 바우만 센터로 찾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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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의 친구라해서 찾아와서 애인이 있었다는 단서를 얻죠



그리고 


줄리아는 들키고말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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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줄리아를 지켜보던 남자도 들킵니다


헿헤 들켰네 도망 귀귀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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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격 귀귀싱 하던 줄리아는 플래시뱅 맞고 결국 놓쳐버리고


시력을 또다시 잃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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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빡친 이삭은 줄리아에게 너 아프면 내가 더아파ㅠㅠ 라는 멘트를 날려주시고


떠나자고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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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걸 또 이용해서 베야비 스타로 가죠



베야비스타는 애인이랑 사라가 머물었던 호텔입니다~







여기까지구요



사실 재미있으시라고 좀 엉망으로 쓴게 맞습니다


근데 노잼인 제 필력이 여러분을 웃기게 했을지는 모르겠네요 ㅎㅎ



저는 바쁜 관계로 여기까지 줄이고 가보겠습니다


ㅃㅃ




7개의 댓글

2015.05.05
안되.....ㅜㅜㅜ
하루 더 기달려야 하다니
0
a1
2015.05.06
하...왜 그러는거야
꼭 보고 싶엇는데...
0
2015.05.06
이분 최소 밀당좀 하시는분
0
2015.05.06
아, 이거 보려다가 만건데...
0
2015.05.06
아니 빨리 올려달라고
0
2015.05.06
님글이 더 재밋어서 영화를 안보고잇음
0
조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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