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묘한 이야기

성경보며 굉장히 의아했던 구절

내가 세상에 평화를 주러 온 줄로 생각하지 마라. 평화가 아니라 칼을 주러 왔다. 나는 아들은 아버지와 맞서고 딸은 어머니와, 며느리는 시어머니와 서로 맞서게 하려고 왔다. 집안 식구가 바로 자기 원수다. 아버지나 어머니를 나보다 더 사랑하는 사람은 내 사람이 될 자격이 없고 아들이나 딸을 나보다 더 사랑하는 사람도 내 사람이 될 자격이 없다. [16]
- 예수 그리스도, 마태복음 10:34~38

아래 성경에 대한 읽판 글들을 읽다가 생각나서 써봄
내가 짧게, 단순하게 생각해서 그런진 모르겠지만
어릴때 보면서도 굉장히 탐탁치 않았던 글이였음

61개의 댓글

2015.01.22
저 구절을 앞의 맥락을 보고서 생각해본 내 나름대로의 생각임
저 구절전의 내용을 보면 자신을 믿고 따르게 되면서 받게될 박해에 대해서 말하는 구절이 있음
다시말하면 자신을 믿고 따름으로써 화평하고 평화로운게 아니라
박해받고 멸시 천대 를 받게될것이고, 가족들이나 친구들이라도 예외없다는 뜻으로 보임
실제로 저 구절이 일상생활속에서 이뤄지고 있지
가족과 친구가 교회간다고하면 교회안가는 사람들이 하는 행동과 생각을 보면 답은 나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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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1.22
@어휴시발
진짜로 저 내용전에 박해에대한 이야기가있으면 저 이야기가 타당하네..

자길 믿으면 행복이 아니라 불행이 찾아오지만 그걸 이겨낸 자만이 자기 사람이 된다

이런이야기인거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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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1.22
@어휴시발
ㅇㅇ 기독교인들은 저 구절을 어떻게 해석하나 찾아봤더니 니말이 맞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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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1.22
잭팟님 제가 설명드리죠 저는 개독이 아닙니다. 예수님이 니고데모에게 거듭나라고 했던거 기억나죠? 거듭나야 하는 이유는 하나님의 씨가 아닌 마귀의 로 났기때문이죠. 그러니 예수님의 말씀을 통해 다시 나야 하는데 아비어미 형제는 영적인 씨를 주는 목자, 전도자, 그리고 교우들이죠 진리가 들어오니 1차는 비진리와 싸워야 하므로 예수님께서 화평이 아니라 검을 주러 왔다고 하시는 것이고 원수가 자기 집안 식구라는 것은 영적으로 같은 교회식구이고 또한 개인의 가정으로도 적용가능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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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1.26
@동쪽의책
너 신천지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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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에 성경이라는 소설 할거없어서 읽어봤는데 재밌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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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이 온 것이 인류의 죄를 사해주기 위해 온 것은 맞는데 예수님의 승천 이후로 예수를 따르는 무리들에게 평화만 있는 게 아니라 온갖 고난과 핍박들이 따를 것이고 가족들 중에 먼저 믿는 사람과 아직 믿지 않는 사람 간의 갈등이 불가피할 것이다라는 뜻으로 알고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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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1.22
아니 애초에 성경은 지금 상식 지금 마인드로 일반인 읽었을때 이해안되는것이 8할~9할이상일텐데...

그냥 이해못할 고대인들의 심리로 치부하고 읽지마라 오히려 어줍잖게 읽었다가 사이비종교나 성경가지고 사기치는새끼들 말에 잘넘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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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1.23
에베소서 6장에 보면 검이 나오는데 말씀을 뜻하는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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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1.24
수많은 사람이 존경하고 숭배하는 존재의 말과 글은 존경받고 숭배받는 존재들이 사라진 순간부터 필시 비판을 불러온다
글과 말이 오래 될수록 존경받고 숭배받는 존재의 글에 담긴 생각은 너무 낡고 오래되게 되었다
역사라는 게 진실이라고 증명을 하지 못해서 논란을 계속해서 생산하듯 존경받고 숭배받는 존재가 존재 했는지 갈수록 의심만 쌓여 간다
이름 모를 누군가가 옮기고 옮겨 적은 기간이 길수록 비판은 거세진다
비난이 아닌 비판은 언제나 옮다
다만 무신론자로서 생각하지 않을 수 없는 게 있다
설사 그들이 존경하고 숭배하는 존재가 그릇된 존재일질지언정
존경하고 숭배하는 존재의 말고 글이 담긴 글에 배울 점이 없는지에 대해서 고민을 완전히 해보았는가?
그 글에 해석해야 하는 부분이 있다면 그 부분을 해석하기 위해 필연적으로 강요되는 생각과 그 과정이 자신에게 소중한 자산이 될 수 있는지 고민을 해보았는가?
이에 대한 고민이 완전하지 않거나 고민이 완전히 끝난 뒤 그 글은 아무런 가치가 없다고 그 글을 소중히 여기는 사람에게 아무런 가치가 없다는 생각을 강요하는 것은 조금 경솔한 행동이 아닐까?
나로서는 그 글을 소중히 여기는 사람이 글에 대해 완전히 고민이 끝나지 않았을 수 있기 때문에 소중히 여기는 것일지 모른다는 생각을 지울수가 없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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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년산 큰스
그래 알었다.... 어휴 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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