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 스트레스를 느끼는 이유는 부상을 당했을때 통증을 느끼는 것과 같은 이유임.
몸이 다쳤을때 우리는 통증이라는 신호를 통해서 어디가 얼마나 다쳤는지 알수있음.
마찬가지로 스트레스는 고대 인류때부터 위험한 상황에 처했을때 경고하기 위해서 만들어졌음.
뇌가 현재 상황이 나에게 위험하다고 판단하면 스트레스 신호를 보내서 회피하도록 유도함.
따라서 어떤 일에서 심한 스트레스를 받으면 다 그만두고 싶어지는건 지극히 정상적인 반응임.
하지만 산업혁명 이후에 노동자의 노동시간이 급격하게 증가하면서
더이상 자연적인 휴식과 생활습관만으로는 육체적, 정신적 편안함을 유지할 수 없게 되었음.
따라서 사람들은 짧은 시간에 스트레스를 날려버릴 수 있는 방법을 찾았고 그게 바로 대체행동임.
대체행동은 마치 진통제처럼 스트레스와 같은 양의 쾌감을 느껴서 스트레스를 잊게 만드는 효과가 있음.
하지만 스트레스의 원인을 해결한건 아니기 때문에 결국 반복적이고 만성적인 스트레스로 이어지게 됨.
대체행동에는 운동이나 사교모임 같은 긍정적인 행동도 있지만 사람을 부정적으로 만드는 행동도 있음.
대체행동을 계속 해야만 내 삶을 유지할 수 있다면 내가 가진 책임과 스트레스가 너무 과도한게 아닌지 생각해봐야 함.
12개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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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희
일단 은퇴하기 전까지는 술과 섹스로 내 정신의 항상성을 유지해야지
세상이 이런것을 어찌하리오
무환똥력
스트레스의 원인! 뇌를 파괴한다!!
사나이테스트
명상을 통한 심신 안정이나 스트레스 컨트롤은 그래도 대체행동 보다는 원인제거에 가까운가?
개소리하면흥분함
퇴근하고 맥주는 못참지 아ㅋㅋ
과탄산소다
코피롯은 또 새로나온 AI인가
잉어끵
코파일럿...MS에서 냈음
단독수행도 쎈데 엑셀워드파포와의 연계가 미쳤음
킴취마시써요
그렇다고 때려칠순없자너....
난놈
그래서 우울증 걸린사람들이 폭식하거나 술마셔서 알콜중독되고 그러는듯
신류진
개드립하면 되는데
교수님졸업시켜주세요
좋은 글 추
년째덥다
심리학은 곧 생물학에 먹힐 학문임 이런 심리학적 분석 하나도 필요 없음 이미 생리학적으로 스트레스 받으면 술이 떙기는 이유에 대한 메커니즘이 밝혀 졌는데 왜 이걸 심리학으로 분석해야함?
딸기맛스타
그런 당신에게 인스타를 추천함 수 많은 이성들이 그들의 사진과 영상을 올려놓으니 보면서 힐링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