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러 괴담

(나폴리탄 괴담)새빛동 박** 실종 관련 참고인 진술 조서 (3)

이전 이야기

임대차 계약서

업무 처리일지 1

업무 처리일지 2

업무 처리일지 3

업무 처리일지 4

업무 처리일지 5

참고인 진술조서 1

참고인 진술조서 2

 

bd.jpg

 

참고인 진술조서

 

 

성명: 유**

주민등록번호: 680329-2******

직업: 임대사업자

직장주소: 없음

주거: 서울시 관악구 새빛동 217 새빛아파트 102동 302호

등록기준지: 상동

연락처: 휴대전화 010-6***-4***

 

 

위의 사람은 박**의 실종(행방불명)과 관하여 관악경찰서에 201*.4.5 임의 출석하여 다음과 같이 진술하다.

 

 

1. 실종자와의 관계

- 저는 실종자가 거주하는 서울시 관악구 새빛동 219-14 다가구 주택의 건물주입니다.

 

2. 사실 관계

- 저는 박** 실종 사건과 관련하여 참고인 자격으로 출석하였습니다. 

 

이하 특별사법경찰관 이**은 진술인 유**을 상대로 다음과 같이 문답을 하다.

 

문: 참고인은 실종된 박**의 거주지인 서울시 관악구 새빛동 219-14 다가구 주택(이하 다가구 주택)의 소유주가 맞습니까?

답: 예, 맞아요.

 

문: 참고인은 평소 실종된 박**과 친분이 있었습니까?

답: 아니요, 전세 계약할 때 부동산에서 만난게 처음이자 마지막이었어요.

 

문: 참고인은 박**이 실종된 201*년 03월 29일 밤 10시경 어디서 무엇을 하고 있었습니까?

답: 그 날이 제 생일이라 친한 지인들과 저녁 식사를 마치고 집으로 돌아가던 길에 제가 소유하고 있는 건물에 잠깐 들렀어요.

 

문: 다가구 주택에 방문한 이유가 무엇입니까?

답: 종종 들러요. 건물이 귀가 하는 길 중간에 위치해있어서 화단이나 주차장에 이상이 없는지 한번씩 둘러보기도 하거든요.

 

문: 참고인이 다가구 주택 건물에 도착했을 때, 평소와 다른 점이 있었다거나 수상한 장면을 목격하지는 않았습니까?

답: 아니요. 

 

문: 참고인이 다가구 주택 건물에 도착한 이후, 신원불명자나 거동수상자를 목격하지는 않았습니까?

답: 웬 남자가 건물 현관에서 나오길래 누군가 해서 봤더니 404호 아가씨 애인이더라구요.

 

문: 건물 현관에서 나온 남자가 박**의 약혼자 고**가 맞습니까?

답: 이름은 잘 모르겠지만 아무튼 그 아가씨 애인 맞아요. 전세 계약할 때 아가씨랑 부동산에 같이 와서 기억해요.

 

문: 당시 고**가 무엇을 하고 있었습니까?

답: 웃으면서 전화 통화를 하고 있더라고요.

 

문: 당시 고**도 참고인을 목격했습니까?

답: 예, 제가 있는걸 몰랐는지 저를 보자마자 얼굴에서 웃음끼를 싹 지우고 황급히 도로쪽으로 뛰어갔어요.

 

문: 당시 고**가 흉기가 될만한 물건을 소지하고 있지는 않았습니까?

답: 어두워서 잘 안보였지만 딱히 그런 건 없었던 것 같아요.

 

문: 고**외에 다른 사람을 목격하지는 않았습니까?

답: 예, 다른 사람은 없었어요.

 

문: 혹시 건물 내외에 CCTV가 설치되어 있지는 않습니까?

답: 예, 지금까지는 딱히 필요성을 못느껴서 굳이 설치하진 않았어요.

7개의 댓글

2023.07.16

엥? 박xx가 404호 여자였음? 304호인줄 알았는데 인대인이 구라치는 건가?

0
2023.07.16

처음부터 다시 읽고 왔는데, 임대인 존나 수상하네. 하필 저 날이 생일인 것도 그렇고. 68년생 중년 여성이고 핸드폰 번호도 010-6xxx-4×××라 이상한 번호랑도 비슷하네. 404호에서 마지막에 나온 여자가 임대인 아님?

0
2023.07.16

엥 건물 내외에 cctv가…없다고?

0
2023.07.16
@백수1376일차

글게 임대인 구라치는건가????

0

404호 빈집이자나 ??

0
2023.07.16

엥 404가 아니라 304호 여자 아녔음?

0
2023.07.18

빨리 다음…!!!!!

0
무분별한 사용은 차단될 수 있습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추천 수 날짜
12464 [유머] 황밸 오지선다 Agit 0 18 분 전
12463 [기타 지식] 유럽 안에서 널리 쓰이는 유럽어 16 Overwatch 2 21 시간 전
12462 [호러 괴담] [살인자 이야기] 그녀도 날 사랑하는데...카스카베 중국인 부... 2 그그그그 5 1 일 전
12461 [호러 괴담] [살인자 이야기] 언니의 이상한 죽음. 동생은 아버지가 의심... 2 그그그그 5 2 일 전
12460 [기타 지식] 15년전 연애관련글 -----4 3 얀테 1 3 일 전
12459 [기타 지식] 15년전 연애관련 글--------3 얀테 0 3 일 전
12458 [기타 지식] 15여년전 연애관련글 -----2 얀테 0 3 일 전
12457 [기타 지식] 15여년전 연애관련 글 ---1 얀테 1 3 일 전
12456 [기타 지식] 1900년대의 초반, 야한 이름의 칵테일, 비트윈 더 시트 편 - ... 1 지나가는김개붕 4 3 일 전
12455 [호러 괴담] 바람 피운 남편, 살해된 아내. 남편은 범행을 부인하는데... 2 그그그그 4 4 일 전
12454 [기타 지식] 남극 원정대가 남기고 갔던 위스키 섀클턴편 - 바텐더 개붕이... 10 지나가는김개붕 9 5 일 전
12453 [역사] 한국어) 지도로 배우는 삼국통일전쟁 3 FishAndMaps 0 5 일 전
12452 [기타 지식] 가장 좋은 것이라는 뜻을 가진 칵테일, 비즈니스(Bee's ... 9 지나가는김개붕 8 6 일 전
12451 [호러 괴담] 남편을 살해하기 위한 아내의 트릭 6 그그그그 8 6 일 전
12450 [기타 지식] 다가오는 여름, 간단하고 맛있는 스페인 태생 칵테일, 레부히... 5 지나가는김개붕 4 8 일 전
12449 [호러 괴담] 나카노구 여극단원 살인사건 6 그그그그 13 8 일 전
12448 [기타 지식] 친애하는 지도자 각하가 드시던 칵테일, 엘 프리지덴테 편 - ... 5 지나가는김개붕 9 8 일 전
12447 [역사] 광신도, 근본주의자, 사기꾼 2 김팽달 7 9 일 전
12446 [역사] 지도로 보는 삼국통일전쟁 12 FishAndMaps 5 11 일 전
12445 [기타 지식] 영국 해군의 레시피, 핑크 진 편 - 바텐더 개붕이의 술 이야기 9 지나가는김개붕 3 11 일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