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

입문종 타란튤라와 흔히 들리는 오해

 

1.타란튤라 이름의 유래

 

2.타란튤라의 신체

 

3.타란튤라의 생애

 

4.배회성 타란튤라

 

4 -2.교목성 타란튤라


4-3.버로우성 타란튤라

 

5.타란튤라의 사육







6.입문종과 오해들







드디어 뽜이널이네.........


이 글은 대부분 내 개인적인 의견으로 쓰여져있어.

사실 입문종이건 뭐건 자신이 흥미를 느끼는 종류를 기르는것이 좋지....


여튼 혹시나 해서 개인적인 생각의 입문종을 알려줄게





이번에는 입문종

그러니까 입문하기 쉬운 종류를 알아보자.


보통 입문종은 기르기 쉬운가


빠르게 자라는가


커지는가 (개인차이가 있지만 대부분 이걸 중요시하더라)


가격이 싼가 (이것도 개인차....)






1. 매우 추천하는 종 

 

 

브라질리안셀먼 핑크 버드이터 

 

다리경간 20cm이상 자라는 대형종으로 쉬운 브리딩과 많은 산란양으로 가격대가 낮고  

1년이면 10cm를 넘어가는 빠른 성장속도를 보여줘.

털날림을 하는데 그리 심하게 하지는 않아.


털날림이 뭐냐면 궁둥이를 털어서 털을 날리는거야. 약한 독이 있어서 가렵기도 하고 많이 날리면 탈모 마냥 살구색 피부가 드러나니

자극 주지말자.

유체샵가 만원 이하








바히아 스칼렛 버드이터 

 

마찬가지로 대형종이며 세계에서 가장 무거운 타란튤라 탑1위다.

셀먼과 비슷하게 생겼지만 배에 조금더 붉은 털이 돋아.

배회성이며 털날림이 있는데 셀먼과 비슷해.

유체 샵가 1~2만원 가량







자이언트 골덴니

 

암컷일 경우 성체이후 20년 넘게 살수있는 장수종으로 유명해. 수컷 역시 다른종에 비해 오래사는 편이지.

중대형 종으로 15센치 가량 자라고 성장속도는 보통, 털날림은 가끔 있는 편이다.

무릎 마디마다 황금색 밴드가 멋진 종이면서 가격 또한 착해.

성장속도는 보통, 순하며 배회성이야.

유체 샵가 만원 이하







칠리안 로즈헤어 

 

붉은 등갑과 하얀 털을 지닌 타란튤라야.

성격은 순하며 성장속도는 조금 느리다.

배회성이며 다른 모프로는 붉은 털이 나는 로즈헤어가 있어.

가끔 거식을 하는데 한번 하면 좀 오래 하니까, 스트레스 안받게 해주자.

유체 샵가 만원 이하

 





화이트니

 

대형종으로 성장속도가 빠르고 화려하며 쉬운 브리딩으로 가격이 낮아.

털날림을 '자주'하므로 자극을 주지 말자. 

배회성이야.  유체 샵가 1~2만 가량







스트라이프 레드럼프 

 

성장 속도가 빠르고 대형종이며 가격대 역시 낮아.

발색이 화려하고 털날림이 있어.

역시 얘도 배회성이야.

유체 샵가 만원 이하.




 

 

 

 

 

 

 

 

 

 

 

 

2. 입문 할만한 종 

 




 

핑크제브라 뷰티

 

중형종이고 성장속도는 조금 느리다.

버로우성이며 순한편이다. 가격대는 낮아. 특이하게 성체 매물이 잘 안보이는 종이야.

유체 샵가 1~2만 사이








코스타리카 제브라

 

중형종이며 성장속도는 조금 느린편이야.

순하고 버로우성이다. 가격대는 낮아. 유체 샵가 2만원 이하








골든 어스 타이거

 

버로우성에 사납지만 조금 주의를 기울이면 잘 기를수 있으며 성장속도도 좋고

굵은 앞다리도 매력이다. 대형종이야.

가격은 약간 있어. 샵에서는 유체가 3~4만 이야.






인디언 바이올렛

 

인디언바이올렛은 칠로즈라쉬들이 그렇듯 거미줄을 매우 많이 쳐.

또 그들 중에서도 화려한 발색 또한 지니고 있어 입문용으로 좋다. 중형종이고 가격은 유체가 샵가 2만원 가량해.








인디언 오너멘탈

 

성장속도가 빠르고 나무위성이며 중대형 종이야.

가격대는 낮은 편이고 조금 예민하다. 

대부분 오너멘탈류는 빠른 이동속도와 탈출만 주의하면 입문하기에 적당해.


잘못 자극주면 놀래서 사육통 밖으로 기어나오는 경우가 있으니 자신없으면 경험을 앃을때 까지 피하자.

유체 샵가 1~2만 사이











 

 

 

3.입문을 피하는게 좋은 종. 

 

 

 

 

킹바분  

 

심한 버로우성으로 입문자들은 얼굴볼 기회가 적고 매우 느린 성장속도(5~7년) 때문에 질리기 쉬워.

대형이며 사납고 암컷일 경우 장수종이다. 

유체 샵가 3~5만가량








타일랜드 블랙



나중에 언급하겠다고 했던 녀석

 

버로우 성으로 얼굴 보기 어렵고 성장속도는 보통이다. 중형종이야.


문제는 이건데,


별명이 악마, 미친개로 통할정도로 사나워. 가장 사나운 타란튤라를 언급할때면 절대 빠지지 않고 언급되는 종이야.

사육장 잘못 열면 점프까지 하면서 공격하는 경우가 많다더라.

유체 샵가 3~5만원




우리집 애인데, 다 크지도 않은 작은 녀석이 승질 내면서 카메라 들이대도 가드 자세를 안내리고 있어.

다크면 어찌될지 성격이 기대되네........











안틸레스 핑크토 "유체"



절지류 기르는 사람이 이거보고 의아해 하는 사람이 있을지도 모르는데


난 안틸레스 자체를 말하는게 아니라 '유체'가 비추천이라 하고 싶은거야.

 

사실 안틸레스 뿐만이 아니라 핑크토 유체는 그닥 추천하고 싶지 않아


화려한 발색과 순한 성격은 입문종으로 좋지만, 유체때는 폐사율이 높고 습도와 환기를 둘다 신경 써야되기 때문에

핑크토류 유체로 입문은 피하도록 하자.

아성체 이후부터는 안전해.


가격은 .........요즘 안틸 매물을 샵에선 찾기가 힘드네;;; 유체는 한 3~4만 사이라 보면되.


유체


성체






오너멘탈 바분 "유체"

 

마찬가지로 유체때 폐사 얘기가 종종 들리는 녀석.

너무 습해도 건조해도 안되.


오너바분은 성족이 느리지만 고급스러운 대리석 발색이 매력이야

하지만 말했듯이 오너바분의 유체는 폐사율이 꽤 되기때문에 오너바분 유체로 입문은 피하도록 하자. 

유체 샵가 1~2만원 초반







골리앗 버드이터

 

입문종의 가격이 싸야 한다는 법은 없지만

일단 비싸다. 초대형 종이며 둥근 등갑으로 시선을 사로잡지만, 가격이 비싸고 높은 습도와 환기가 잘되어야 하며

가렵다못해 따가운 털을 매우 잘 날려. 따갑고 펄펄 잘날리기로 유명하지.


유체때 환경 맞춰주기 어렵고 가격도 샵가 기준 유체가 20만 후반 ~ 30만 초반 이라 추천하고 싶지는 않아.

비싼 돈 주고 입문해서 죽으면....어떻겠냐 그거도 입문이면....



절대 누가 입문을 골리앗으로 했는데 잘큰다 소리듣고 배아프기 싫어서 이러는건 아니야 ㅇㅇ 아니라고


.............아니라고







어셈바라(우잠바라) 오렌지(레드) 바분

 

이종이 입문종으로 언급되는걸 자주봤는데, 화려한 색과 빠른 성장속도 낮은 가격 때문인걸로 보여.


그런데 개인적으로는 툭하면 뛰쳐나갈 정도로 빠르며 예민하고 다자라면 핀셋에도 잘 물러나지 않는 성격이라

추천하고 싶지는 않다. 중소형종이야.

유체 샵가 만원 이하 ~만원 초



크앙

















이렇게 입문에 좋은 종을 몇몇 써 놓기는 했지만  

여기서 다루지 못한 입문에 좋은 종들은 많기도 하고,

 

솔찍히 무엇으로 입문하든 애정과 책임감만 있다면 뭐든 잘 기를수 있을거야.....나 이글 왜썻니.....

이것저것 알아보고 자신에게 맞다 싶은 종류를 선택하자.

 

 

 

 

덤으로 조금 특이한 타란튤라 몇만 더 소개해볼게.

 

 



블루팽 스켈레톤



뭐가 특이한건데? 할수도 있지만..........




앞에서 바라보면




광택나는 푸른빛의 독아를 지니고있어. +_+

 

 어디서, 왜 이런 말도 안되는 루머가 나왔는지 몰라도

옛날에 블루팽은 배에 있는 가시를 날려서 사냥한다는 소리가 들렸는데


얘들이 히드라도 아니고 솔찍히 가능할거같냐 그게

루머다 루머

 

 

 






 

혼드바분류

 

 

 

혼드바분들은 이름 그대로 등갑위에 뿔이 솟아있다. 간 역할을 해준다는데 진짜인지는 모르겠다. 

 

 

 

 

그레이터 혼드바분

 

모카페 멍00이 님께서 얼마전 국내최초로 브리딩 하셨다고 하네......






스트레이트 혼드바분

 

혼드바분중 뿔이 가장 높게 난다고 한다.






아프리카 혼드바분

 

뿔이 상어처럼 기울어져있다.






핑크풋 골리앗

 


얘는 절지류 안기르더라도  아는사람 꽤 있을 지도.


세계에서 가장 큰 거미로 알려져있다.






트리니다드 엘레강스 

 

가장 작은 타란튤라로 암컷은 4센치가량 수컷은 2센치 가량이라 하네.


가장 작은 거미라고 하는게 아니라 가장 작은 타란튤라 라는거야.

우리집에는 더작은 거미 있는데? 그러지마....








구티 사파이어 오너멘탈

 

따로 설명이 필요 없지......






소코트라아일랜드 블루바분 

 

타란튤라중에서 특이하게도 사회성이 있어서 여러마리 합사 사육이 가능해 !!!!!!!

중소형 종이며 발색까지 이쁘지만 우리나라에서는 매물이 적어서 비싸.....


우르르..........내 작은 소원중 하나가 이렇게 기르는거다.








가끔 들리는 타란튤라에 관한 오해

 

 

-타란튤라는 독거미인가요?

 

정말 소수의 종을 제외하고 거의 모든 거미들이 독을 가지고 있다.

타란튤라의 독은 사람을 죽일 정도로 강하지 않다.

2, 3일간 고통스럽기만 할것이다 

 

 

 

-샵에서 파는 타란튤라는 독니 빼고 파나요?

 

독니 또는 독을 빼는 일은 없다.

사람에게 큰 해가 되지도 않는다. 

 

 

 

 

-우리나라에는 타란튤라 없나요?

 

샵이나 개인분양으로 구할수는 있어도

야생에는 없다.

우리나라의 겨울은 타란튤라가 살아 남을수 있는 환경이 아니다. 

 

 

 

-저 물렸는데 죽나요?

 

안죽는다. 정 아파서 못참겠으면 병원가자. 

 

 

 

-타란튤라도 주인 알아볼수 있나요?

 

주인이나 사람은 못알아 본다. 이름 지어줘서 불러 줘봤자, 벽에 대고 얘기하는 것과 같다. 

그리 지능이 높지않다. 강아지 마냥 손주면 다른의미로 좋아서 달려들것이다. 

 

 

 

-다른 종류끼리 같이 길러도 되나요?

 

블루바분을 제외하고는 안전하지 않다. 

오너종이나, 핑크토들은 가능하긴 하지만 사육장이 넗어야 하고, 환경을 맞추어 주기도 어렵다.

환경을 맞추어 준다고 해서 완전히 안전한것도 아니다. 

 

위에서 언급한 블루바분, 오너, 핑크토가 아니라면 아예 불가능하다.  

한마리가 남을때 까지 싸울것이다. 

 

 

 

-타란튤라는 다리가 10개인가요?

  

아니다. 독아(입) 옆에 있는 한쌍의 작은 다리 같은 것은 식각이다.

다리는 8개다. 

 

 

 

 

-제 타란튤라가 뒤집어 져있어요. 죽은건가요?

 

우리나라 거미와는 다르게 타란튤라는 뒤집어져서 탈피한다. 죽은걸로 착각하고 건드리면 절대 안된다.

가끔 타란튤라도 뒤집어지지 않고 탈피할때가 있는데 이걸 정자세 탈피라한다.

만약 정자세 탈피를 목격하면 왠만해서는 살짝 건드려서 옆으로 뉘어주거나 뒤집어주자.

 

 










으으 드디어 다썼네


읽어준 개드리퍼들 진짜 고맙고


이 글 읽고 절지류 사육 입문자가 늘어난다면 바랄게 없겠어.........



적어도 몇몇 오해라도 풀렸으면 좋겠다 ㅋㅋㅋ


65개의 댓글

2014.02.25
으 이거 언제올라오나 기다림 ㅋㅋ
타일랜드 블랙 멋있당
0
2014.02.25
@중복추적기
타블 이쁘지 +_+
0
2014.02.25
[삭제 되었습니다]
2014.02.25
@운영자
ㅇㅇ 좀크면 보이는데
먼지 훅 불듯이 폭 하고 살짝 날려.
문제는 피부에 닿으면 닿은곳 말고도 여기저기 가려워져
0
2014.02.26
@운영자
5센티만되도 먼지날리듯이 푹 털어
0
2014.02.25
관심도 있고 흥미도 있지만 못키우는 슬픔.
여름되면 마당에 무당거미나 신경써야지 -ㅠ
0
2014.02.25
@하플링
전갈들은 다자라도 작은애들 많아
크기때문에 부담되면 함 생각해봐 +_+
싼애들도 많고
0
2014.02.25
@장래희망휴먼
친구 동생도 브리딩하는데 받아온다하면 부모님이 불꽃싸다귀 날릴듯.
0
2014.02.25
키워본것들중에 갠적으로 추천하자면 그린볼 가격도 그리 비싸지않고 온순함 발색도 예쁘고 또 좀 비싸긴하지만 발색이 정말 예쁘고 성장속도 성격 모두 준수한 팜포(팜포베테우스) 내가 키우던건 에콰도르 sp종류 였는데 수컷이라 발색이 쩔었음 아이모 대문에도 올랐던적있고
0
2014.02.25
@CescJK
그린볼도 좋지 +_+
0
2014.02.25
핑크풋골리앗이 가장크다고 써져있는데 몇센치까지크는거야? 그리고 팔기도함?
0
2014.02.25
@ 흑영비 
30센 가량 된다네
매물은 찾기 힘들어
0
이놈이 뭘 당당하게 6부터 시작하려고 1~5까지는 회색처리하고 6만 굵게 처리해놨어...하고 디스하려고 보니 1~5는 링크였다
잘 읽었어
0
2014.02.26
@일째점심으로우동
고맙다 ㅋㅋㅋㅋㅋㅋㅋㅋ
0
2014.02.25
순하다는게 손 가져가도 안물고 그런건가 ㅋㅋ?
0
2014.02.26
@교향곡44번
안문다는 보장은 없다만 잘 안물더라
위협자세만 취하고 ㅋㅋ
0
2014.02.25
추천! 멋있다 뭔가 새로운 세계에 입문한 느낌
0
2014.02.26
@관음증
함 길러봐 +_+
0
2014.02.26
@장래희망휴먼
허허 아직 가까이하기엔 너무 먼 거미..
0
2014.02.25
다리가 4개보다 많이 달린거 좋아하는 사람은 이해하기 힘듬 ㅠㅠ
0
2014.02.26
@연예인
다리 4개 달린거도 좋아해 ㅋㅋ
0
2014.02.25
저 커다란게 쩜프하며 덤벼든다 생각하면 쓰러질거같지만 글은 재미있다 잘읽었어서 춪천!
0
2014.02.26
@이은상
직접 본건 딱 한번인데 식겁했다 ㅋㅋㅋㅋㅋㅋ
0
2014.02.26
내가 집에 거미를 키우면 1주일 안으로 거미가 사라지거나 내가 병원침대에 누워있거나 둘중 하나

으으 벌레곤충 혐오자로서 극혐...
0
2014.02.26
@매생왕
ㅋㅋㅋ대부분 싫어하더라
0
2014.02.26
궁금해졌는데

얘들의 지능은 어느정도야?

그냥 철저 본능형?
0
2014.02.26
@빅헤드
아 아래있는 글에서 봐버렸다

익스놈 오류로 아래글이 안보였었당
0
2014.02.26
그..뭐냐 자작은 뭐라더라?
0
2014.02.26
보블이 개짱짱인데

잘봤다 ㅋㅋ
0
2014.02.26
@cohca
핰 보블도 한성격 하지 ㅋㅋ 읽어줘서 고맙다
0
2014.02.26
내가 아주 어렸을 때 이승연이라는 배우가 했었던 드라마 거미의 트라우마 때문에 그런지

정말 거미는 싫어하고 특히 타란튤라는 기겁을 할 수 밖에 없더라 ㅠㅠ

개인적으로 다리가 2개나 4개는 괜찮겠지만 저것보다 적거나 많으면 싫어
0
2014.02.26
@messy
ㅋㅋㅋㅋ대부분 싫어하지
0
2014.02.26
내가 가장 아끼는건 팜포골리앗이랑 구티ㅎ
0
2014.02.26
@후추의사
나도 아껴보고 싶다.....데리고 있는 애들중 가장 고가가 테일레스네 난........
0
2014.02.27
@장래희망휴먼
요즘엔 볼비 골럇 매물떳드라
0
2014.02.27
@후추의사
돈땜시 ㅠㅠㅋ
0
2014.02.26
개인적으론 좀 혐이긴 한데 글이 맘에 들어서 다 읽었다. ㅊㅊ
0
2014.02.26
@비올라카네
정말 고맙다 ㅠㅠㅋ
0
2014.02.26
[삭제 되었습니다]
2014.02.26
@핑키파이
어릴때는 유령거미 새끼 집에 돌아다니면 기겁했었는데 ㅋㅋㅋㅋㅋㅋ
0
2014.02.26
오, 멋진 지식이다. 기르고 싶은데, 어머니한테 맞아 주글까봐 못기름..ㅠㅠ
0
2014.02.26
@오정
ㅋㅋㅋ 함 기회 노려봥
0
2014.02.26
으아 잘못들어왔다 너무무서웠다 ㅠㅠ 난 거미가 왜이렇게 무서운지..
0
2014.02.26
@번갓다옴
ㅋㅋㅋㅋㅋㅋㅋ
0
Pap
2014.02.26
기르려고 맘도 먹어봤지만 이리저리 밀리다가
해외에 나오게 됫는데 이 나라엔 당최 저딴 가게를 찾을 수가 없다 ㅠㅠ

정작 타란튤라가 잡히는 나라인데(캄보디아)
저걸 애완용으로 파는 곳은 없고 다 튀겨서 밥으로 판다...

어디 숲에 들어가서 잡을 수도 없는 노릇이고
해외배송을 시킬수도 없는 노릇이고...(경험이 당최 없으니...)

답답하다.. 진짜 키우고 싶은데 ㅠㅠ
0
2014.02.26
@Pap
다리랑 등갑 번데기 맛나고 배는 못먹을 맛이라는데 진짜냐
애들한테 돈 조금 쥐어주면 잡아주지않음?
0
Pap
2014.02.26
@장래희망휴먼
좋은글 읽었으니 나도 하나 알려줄께
이나라 애들이 거미 먹을까 안먹을까...?


안먹어 그걸 왜먹어 맛도 없는걸 맛있는게 널렸는데
양키새끼들이 여행와서 와 신기하다 하면서 사먹는게 다야
당연히 나도 안먹어봤어 그걸 왜먹어 난 맛나는 쌀국수 먹을래...

여기서 잡히는 종이 뭐가있나? 그런거 잡는 애들 찾아서 좀 잡아볼까
아님 너 와라 ㅋㅋㅋㅋ 너도 야생에서 거미 채칩해보고 싶대매
0
2014.02.26
@Pap
ㅋㅋㅋㅋ가져오지도 못할테고 돈 더들어 ㅋㅋㅋ
거긴 뭐뭐있는지 잘 몰것다
인터넷 보니 배트남 옆이던데 베트남 어스 타이거 있으려나
0
2014.02.26
글 전편부터 잘 봤어ㅋㅋ음... 사육자에겐 미안하지만 타란튤라는 아무리 봐도 갠적으로 징그럽다ㅠㅠ 그래도 존중해. 타란튤라도 내가 알지 못하는 그런 매력이 있겠지 나는 갑각류덕후라 새우 게 가재같은건 진짜 종류별로 온갖 덕질은 다했는데 어느날 투구게에 대해 알게 됐어 이름이 투구'게'임에도 불구하고 갑각류가 아니라 절지동물, 그중에서도 거미와 더 가까운 생명체라더라고
그래서 타란튤라에 대해 생물체 이해적 관점에서 호기심이나 관심은 있었어

뭐 무튼 박제되있는 사진보고 궁금해졌는데 왜 배를 열어서 저렇게 해놓는거야? 썩기 쉬운 부위라 그런건가? 그리고 배안에는 무슨 구조로 되있길래 거미줄이 나오는데다가 베어그릴스가 인상을 찡그리면서 최악의 맛이 난다고 하는 거야?
내가 키우진 않지만 듣기로 내가 아는 어떤 미친 놈이 타란튤라 키울때 핸들링하다가 공중으로 휙휙 던져서 받고 노는데 한번 못받아서 그대로배가 터졌...라고 하더라고; 배부위가 상당히 약한 부분인거 같은데;; 으..
그 말 듣고 나는 뭐 굉장히 혐오했어 갠적으로 사육자를 인식하는 일부 파충류 제외하고 그 밑에 생물들은 눈으로만 봐야 맞는거 같은데
0
2014.02.26
@블라디미르
그거 탈피껍질이야 시체가 아니라 ㅋㅋ 가재들도 탈피하는거 처럼 얘들도 탈피해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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