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묘한 이야기

흉가 체험하고 재미난 일을 겪은 썰2 .my story

늦어서 ㅈㅅ. 어제 쓰다가 뒤로 눌러서 초기화되서 다시씀...





고고






그렇게 첫날은 . 별 일 없었다. 근데 그후로 생겼던 일들이 문제였다.


교통사고 . 흔히 말하는 심령현상.


그래서 나눠서 한 번 얘기해보겠다.


Case 1  교통사고.


그때가 악몽도 꾸고 심령현상을 겪고 있을 때 였지만. 어린나이에 뭔 학교가면 


다잊어먹고 그냥 놀기바빳다. 그러고 수업이 다끝나고 놀다가 집에 가는데


학교정문 앞 횡단보도를 기다리다 신호가 바껴서 건너는데.


왠 오토바이가 불쑥 튀어나와서 부딪혀서 날라갔는데 . 왜소한 체격이였으니..


그 날라간 몸위를 오토바이가 깔고 지나갔다. 따지자면 큰 사고였지만


이상하리만큼 아프지도않고 몸이 너무 괜찮았다. 그렇게 그냥 일어나서 툭툭 털고


가려는데 그 오토바이 운전하던 형이 내려서 달려와서 하는말이 괜찮냐도 아니고


엄마한테 말할거냐고 묻더라. 당연히 무슨일 = 엄마 였던 시절이였으니 말한다고했고


형이 잠깐 사탕사줄테니 얘기좀 하고가자고.. 얘긴 중요한게 아니고 사탕이 더 중요해서


학교 건물 뒷편에서 냠냠 사탕을 먹는데 형이 엄마한테 얘기하지말라고 신신당부


하면서 사탕한개를 더주는데 뭔말이 필요를 하겠음 ㅇㅋㅇㅋ네네 하고 형이 집에


보내줬다. 근데 그때 사고당시 늦은 시간도 아닌데 이상하리만큼 사람도 없어서


본사람도 없었다. 그래서 형이 그랫을지도.


집에가자마자 엄마가 깜짝 놀래서 묻더라. 무슨일있었냐고. 아무일없었다고 하니


등짝을 후려치면서 무슨 일이 없긴 왜없냐고 당장 말하라고해서 훌쩍훌쩍하며


오토바이 어쩌고 사고어쩌고 사탕어쩌고.. 엄마는 그대로 화가 나셨는지 학교에 


전화를 해서 버럭버럭하시더니 전화를 끊으시고 어서옷이나 갈아입고 


입고있는티는 가지고오라고 하시더라. 갈아입고 입고있던 티를 봤는데


티 뒷면에 무슨 바퀴자국이.. 금호타이어cf에 나오는 무늬마냥 박혀있었다.


엄마가 알 수 밖에 없더라. 애 등짝에 바퀴자국이 저리 선명한데.


오토바이 몰던 형 얼굴이 기억안나냐고 묻는데.. 이상하게 뭘입고있었는지는


다 기억이 나는데.. 얼굴이 도통 기억이 나질 않더라. 휴 엄마는 알겟다더니


아프진않냐고 하는데 멀쩡하다고 뛰어댕기던 기억이 난다.


그날이후로 아침등교시간에만 하던 학부모님들 횡단보도안전감시


쉽게말하면 건너세요 해주는 깃발 들며 서계시는거. 그걸 오후에도 하게되더라.


물론 이게 지우개때문에 생긴 일은 아니였겠지만. 왠지 오토바이그림과 오토바이사고..


우연만은 아닌것같다.





Case 2 심령현상





중요한 메인디쉬는 이것이겠지. 이사를 한 원인이기도하고 아파트에 더 이상


못 살거같은 일들을 겪어서 .. 


그 지우개를 머리맡에두고 잔 첫날은 별일없었다. 그냥 꿈에 운전자가 없는


오토바이에 쫓기는 꿈.


한창 집에 컴퓨터가 생겨서 게임게임만 하던 시절이라 오래한다고 혼나는날도


많았고.. 그땐 모뎀쓰는 시절이였으니 인터넷연결하면 전화가 안되는..


하여튼 게임도 정말고전게임들을 했었다. 그때도 오래한다고 혼나고


어떻게 몰래할수있을까 생각하다가... 생각해낸게


물을 많이 먹고 자면 중간에 화장실가고싶어서 깨지않을까..?


신박한 방법을 생각해내고 물을 벌컥벌컥 마시고 컴퓨터 슥한번보고


내가 새벽에 컴퓨터를하리라 하고 잠에 들었다.


물론 중간에 깻다. 화장실가고싶어서도 아니고 오토바이에 또 쫓겨서.


하지만 위기는 기회. 발소리를 슬금슬금 줄이고 컴퓨터 스피커끄고


윈도우97이 켜지고 흐흐흐 게임게임하는데 왠지 인기척이 느껴져서 모니터를 


끄고. 숨죽이면서 의자뒷편으로 몸을 숨기는데.....그때






별일 없었다. 그냥 잘못들었나하고 모니터를 킬려는데..


혹시 생활하면서 전등이 정말 눈깜빡이는속도로 켜졋다 꺼지는느낌


혹은 꺼졋다켜지는 느낌을 받은 적이 없었나?..


그때 정말 순간적으로 불이 팟 켜졋다가꺼지는데


불만 켜졋다꺼졋음 얼마나 좋아..


내 방문에 뭐가 매달려있었다. 근데 몸이 거꾸로. 다리는 위로 머리는 밑에.


아마 머리가 긴걸로봐선 여자였는데 그 소복이 그대로 정말 그대로..


그냥 멀쩡히 서있는 사람 포토샵으로 뒤집어 논것처럼..그렇게


매달려있는데 .. 그 찰나의 순간에..시간이 정말 느리게갓다고 느껴지는게..


입꼬리가 올라가있더라..








우선 여기까지.. 셤공부중..



12개의 댓글

2013.12.12
소복은 왜 안뒤집혀있어? ㅠㅠ이야기도무서운대 나름진지한대 문제는 이거임 이뻤어? 안뒤집혀있었어?
0
2013.12.12
@하안동
어릴때그게중요할... 중요했지만..

얼굴은 안보였음.. 심각한 중2병 앞머리였음..
0
2013.12.12
@답도없넹
그러니까 머리카락도 안 떨어지고 그냥 똑바로 선 것처럼 되있었다고??
0
2013.12.12
@켄트지
그냥 사람 서있는모습을 그체로 뒤집어놓은거하고생각하면될듯..

거꾸로매달려있는데 모습은 서있는상태.
0
2013.12.12
나도 가끔 전등이 깜빡이는 느낌은 받은적 있는데 으...소름
0
2013.12.12
어제 1화보고 이거 잊고있었는데
지금 2화라는거 발견하자마자 들어와서 선댓글 선추천후 감상하고갑니다

1화가 지우개얘기였나?
0
2013.12.12
@율곡 EE
빨리 3화 올리시죠

그리고 윈도우 97 ㄴㄴ 98
0
2013.12.12
@율곡 EE
아 98이구나 여튼

내일새벽엔 올리도록하겟음 지금 30시간동안 못자고있어서 좀자야댈듯
0
2013.12.12
ㅊㅊ 눌러줬으니까 빨리 올려라ㅋㅋ
0
2013.12.13
나 이런거 매우 좋아 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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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2.13
입꼬리 올라갔다는 거에서 소름 ㄷ
0
2014.11.20
아.. .대박.. ..오토바이가 밟고 지나갔는데...정말
다행이네요...;;;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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