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태권도 역사가 가라테에 나온것을 더이상 숨길수 없게되자 

태권도 계에선 대몽항쟁 삼별초를 끌어들여 삼별초가 미개한 류큐를 개화시키고 수박희를 전수 했는데 그게 가라테고 그게 일본을 거쳐 한국으로 되돌아왔으며 가라테가 한국 고유의 무술이 부활한거라고 정신 승리성 이야기를 한다고 예전에 쓴적이 있다.

여기서 적용되는 논리들중 일부는 오키나와에 옛 고려식 유물들과 복장 그리고 씨름등이 한국과 비슷하게 유지되니 한반도의 무술이란것

이것 말고도 일본어로 唐(가라)가 중국을 뜻하는게 아니라 예전에 한반도랑 교류할때 백제랑 가야를 당(가라)으로 가락국으로 불렀다며 한반도에서 자행되던 수박도 혹은 슈벽이 일본으로 넘어간거고

그게 가락국에서 넘어와 가락국 무술을 뜻하는 당수(唐手) 즉 가라테가 됐다는 식의  썰로 무마시키려고 한다.

두썰을 반박 해본다면 시기상 차이가 오키나와에서 주장하는 기록과 시기가 너무 차이가 난다는것
삼별초 저항 시기는 1200년대 중 후반기 오키나와로 들어가서 무술의 영향을 미쳤은지도 모르지만 정설로 나오는 중국 남권 유입시기는 1625년쯤 중국인 진원빈 1756년 공상군이란 인물들이 류큐왕국에 무술을 전수해줬다는 기록이 있고 그게 당수(오키나와 어로 티 혹은 토티)가 돼 오키나와에 여러 유파가 되었고 일제시대에 후나코시 기친이 일본 본토로 들어가 일본식 당수(가라테)로 변하고 일본 무도 체계화 과정에서 중국과의 관계로 공수(가라테)로 바뀌게 되었다는것.

저 둘이 주장하는거에선 삼별초의 경우는 실제 당수의 발전 시기와 4~ 500년 사이가 차이나는데다

그때쯤 되면 오키나와는 가까운 중국 본토나 사쓰마번 침략과 일본 본토와 직접 교류 하고 영향을 받는 시기가 돼 한반도랑은 거리가 있어 실질적 영향을 거의 주지 못했을 거라 봄. 저시기 중국본토와 일본의 교류는 일본쪽 사이트에서도 서술 돼있음.

만일 진짜 한반도 무술의 영향이 있었다 하더라도 몇년만 갈라져도 원리나 방식들이 바뀌는데 그게 그대로 존재할리도 없는거고

그리고 가락국의 무술이라 가라테라 주장하는 경우는 위에 썼듯이 일본과 오키나와의 관계도 전혀 파악하지 않은채 오키나와에서 당수가 어떻게 불리는지(토티)도 모른채 일본에 넘어간 가락국 무술이라 가라테가 됐다는식의 오키나와=일본으로 보는 무지성 왜곡으로 생각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