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년대 세계 기업 순위)

 

80년대에 일본경제가 매우 잘나갔고 버블이 터지고 망했다는건 다들 알것이다. 

 

하지만 과정을보면 일본 경제는 버블이 터지고 바로 망한건 아니었다. 결론부터 말하면 버블이 터지고도 20년동안 살아날 기회가 보인 기간이 있다. 

 

 

일본 버블은 90년에 정점을 찍고 단 5년만에 주가가 반토막이 나기에 이른다.   

 

거기에 이 시기에 소비세를 인상하고 고령화로 내수가 축소되면서 1990년부터 1994년까지 경제성장률0퍼대를 찍으며 망하는것처럼 보였으나 

 

 

 

그 충격을 딛고 1995년에 성장률 2.7퍼 1996년 3.1퍼를 찍으며 경제가 살아나기 시작했다. 

 

1995년에 일본 gdp가 미국 gdp의 80%정도였는데 이를 보면 꽤나 견고한 성장세였고

 

당시 일본과 무역분쟁중이던 미국은 저새끼들 팔다리 비틀어놨는데 왜 안뒤지지? 이러다 먹히는거 아닌가 하는 공포에 사로잡히게 된다. 

 

하지만 이 시기 일본경제를 나락으로 쳐박는 사건이 일어나는데 

 

 

 

클린턴: 우리 금리올릴거다 빚쟁이들은 알빠 아니고~ 

 

 

 

 

1997년에 다들 잘 아는 imf사건이 일어난다.  

 

당시 일본은 아시아 국가들에게 대출해주고 이자로 개꿀빠는 중이었는데 미국발 금리인상으로 과도한 차입을했던 아시아 국가들이 파산하자 일본 경제는 1997년 기점으로 우리가 잘 아는 저성장 잃어버린 10년으로 가게된다. 

 

하지만 부자가 망하면 3대는 간다고 아예 뒤져버린건 아니었다. 

 

00년대 고이즈미: 후 동아시아 외환위기도 대충 수습됐고 우리도 예전만큼은 아니지만 0퍼대 성장률은 벗어났다! 이제 좀 살아나나? 

 

 

2008년 세계 경제위기: ㅎㅇ 

 

 

2011년 대지진 

 

 

 

 

일본: 아 씨발  

 

 

미국발 2008년 경제위기가 터지고 또다시 0퍼대 성장률로 가면서 일본은 잃어버린 20년을 맞이하게된다. 

 

 

아베: 후 존나 힘들었다.. 그래도 우리 돈 풀어서 좀 살아나는것처럼 보이고 올림픽 성공적으로해서 패배주의에서 벗어나보자! 

 

 

 

ㅎㅇ 

 

출처:일본 경제 30년사: 버블에서 아베노믹스까지(안베 유키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