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

2006년의 한국은 얼마나 살기 좋았나?

https://youtu.be/hkcP0E94S8g

 

2006년과 2007년은 대한민국의 황금기였다.

 

지금 시각에서 보면 당시 언론과 미디어를 찾아보면 말도 안 되는 억지를 부리며 폄하하는 경우가 보통이었는데, 당시 직접 살면서 느낀 체감으로는 정말 살기가 괜찮았다.

 

• 2006년이 되기 전에는 무엇이 있었나?

2005년 즈음부터 웰빙 트렌드와 FTA를 통한 국제화 흐름에 합류하면서, 실생활과 문화/경제 모든 면에서 나날이 좋아지는 것이 눈에 보였다.

 

• 2006년은 구체적으로 무엇이 좋았나?

2006년은 특히 한국 역사상 최초로 코스피가 1400 포인트를 돌파한 전설적인 분기점인데, 언론과 미디어에서는 성향을 불문하고 2006년 증시는 작년 상승률에 못 미친다는 점과 외국인의 매도세를 이유로 경제 위기를 운운하는 똥글이 넘쳐난다.

 

그리고 당시 언론과 미디어에는 지나치고 단기적 이슈 혹은 정치 과몰입한 이슈에 초점을 둔 평가와 시각이 너무 많았다. 안타깝게도 지금도 크게 다르지 않다고 본다. 대략 10년 뒤에만 살펴봐도 그게 그렇게 중요한가 싶은 점이 많다.

 

• 체감할 수 있는 좋음인가?

숫자로서의 경제와 문화의 살기좋음이 아닌, 체감적으로 단박에 보이는 지점은 식음료로 잘 드러난다.

 

2006년에는 크라제버거, 콜드스톤, 카페 띠아모를 비롯한 고급 프랜치이즈가 우후죽순 늘어났다. 이미 같은 종류의 프랜차이즈가 있음에도 굳이 고급 전략을 취하는 것은 정말 살기 좋을 때만 일어난다.

 

미국의 경우 2차 세계대전 종전 이후 프랜차이즈가 본격적으로 활성화 되었는데, 40년대 후반, 50년 전체, 60년대 초중반 기간 전체에 새로 생겨난 프랜차이즈가 100여개 남짓이었다. 그런데 60년대 말 2년여 만에 생겨난 프랜차이즈가 100여개다. 그만큼 이미 같은 종류의 프랜차이즈가 있어도, 우후죽순 생겨나는 것은 경제적인 픙요로움과 여유를 알 수 있는 좋은 신호다. 이에 대응하는 한국의 기간은 2006년과 2007년이다.

 

• 전 지역이 고르게 좋았나?

국가적으로도 대중교통망, 방위 시스템 재정비, 지방 자치같은 정말 필요하지만 사기업이 다룰 수 없는 분야에 헌신이 돋보였다.

국가 지도부의 정치인들은 정치를 못 한다 소리를 들을 정도로 그냥 실생활과 미래에 필수적인 분야에 매진했다.

 

2006년에는 제주 특별자치도 출범, 2005년에는 충청 지역과 경상 지역의 도시철도망, 2004년에는 KTX와 전라 지역 도시철도망 이렇게 촘촘하다고 할 만큼 뚜렷한 미래의 기초를 닦았다.

 

한국 국내에 살고있는 한국인이 아닌 국외 외국인이 얼핏보더라도 수긍할 수 있는 희망이 눈에 보이는 나아짐이 있었다. 특히, 이런 시각은 오히려 당시 국내에 살았을 때 보다 10년 이상 더 지난 지금에 이르니 오히려 더 객관적으로 보인다.

 

부수적으로 남북관계 상의 상봉이나 새로운 사업도 꾸준하게 이어졌다.

 

• 기업들도 좋았나?

앞서 말했듯 경제 전반이 좋으니 자연스럽게 국내 식음료가 산업 확장이 일어날 만큼 번창했으며, 해외 진출도 활발했다.

한국의 주특기인 전자제품도 당시 세계최초 4세대 통신망(LTE와 동급) 와이브로 상용화, DMB 등으로 국내외로 사업거리가 넘쳐났다.

지금의 네이버(+카카오) 독주 체제인 인터넷 시장과 달리 엄청나게 많은 인터넷 사업이 계속 새로 생겨났다. 그리고 단순 스타트업 위주의 인터넷 시장이 아닌, PC통신 때 부터 이어진 중견 기업들이 새로운 사업거리들로 전망이 밝았다.

지금은 아주 망했지만, 아이리버는 애플과 MS와 어깨를 나란히 했을 정도였다. 또, 덕분에 PMP 등이 한국에서만 일찍이 활성화되며 인터넷 강의의 폭발적 성장과 같은 선순환도 이어졌다.

 

• 워라밸은 어땠나?

2005년부터 시행된 주 5일제가 해를 거듭하면서 일상적인 개념이 되어갔다. 오늘날 주 5일제를 어색하게 여기는 사람이 없을 정도니, 아주 성공적인 결정이었다.

 

• 물가는 어땠나?

2006년과 2007년은 경제지가 인정할 만큼 낮은 물가를 유지했다. 공공 요금 또한 저렴했으며, 일상 생활에서 접하는 상품 중 비싼 물건을 찾기 힘들었다. 경제가 분기별로 좋아지는 것이 체감 될 정도였으니 더더욱 그렇다.

 

쉽게 말해서 2021년보다 물가가 1/2 내지 2/3 정도인 한국이라면 어떻겠는가? 자신있게 아주 좋다고 말할 수 있다.

 

• 외교는 어땠나?

당시 정치적으로 바보 수준의 처참한 평가 일색인 것과는 다르게, 미국 및 주요 국가들의 평가는 양호한 편이었다. 당시 일본과의 갈등은 두드러졌지만, 단호하고 효과적인 대응 덕에 특별한 문제로 이어지지는 않았다.

당시 FTA 문제는 상당히 심각하게 다뤄졌었다. 시위의 주된 내용은 보통 FTA 때문이었는데, 지금와서보면 막무가내로 FTA는 일방적인 결정을 내리거나 미룰 수 없는 사안이기 때문에 어느 정도의 나쁨은 감수해야만 하는 성격의 것이었다.

북한의 도발이 있긴 했으나, 역시 특별한 문제로 이어지지는 않도록 조치가 되었다.

 

• 2006년은 헬조선이 아니었나?

2006년은 누가봐도 헬조선이 아닌 때였다. 계층, 지역, 성향을 막론하고 그 누구라도 동의할 만한 수준이었다. 물론 당시에는 그렇지 않게 보는 경우도 있겠지만, 지금의 시각으로 보면 더더욱 그렇다.

 

안 해도 되는 걸 되려 만든 삽질이나 답이 안 나오는 갈등도 생각보다 2006년에는 거의 없었다. 무리를 해서 해야만 하는 것도 별로 없던 시절이다.

 

특히, 매년 그리고 분기별로 나아지는 것이 보이는 시대였기 때문에 희망이 넘쳤다. 2000년 초반까지 남아있던 구시대적 악습과 잔재는 아주 신속하게 치워지고는 했다.

 

당시 불만의 최대치는 정치적인 면에서 부각되었는데, 지금 시각에서 보다 객관적으로 보기에는 정치로서의 정치를 하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생각된다.

 

• 전 세계적인 흐름이 2006년을 좋게 만든 것은 아닌가?

반은 맞고 반은 한국 스스로의 성취다.

당시만 해도 생각보다 세계적으로 쿠데타, 독립 운동, 도발, 테러 등이 활발했다. 무엇보다 이라크전의 광기가 살아있던 시대이니 더 그랬다.

한국은 동아시아와 미국 등 외교적으로 큰 어긋남이 일어날 만한 민감한 이슈는 많았으나, 지금 보면 준수하다고 할 만큼 무사히 넘겼다.

 

특히나 전체적으로 모든 면에서 희망적인 당시의 모습은 이제는 불가능하지 않을까 싶을 정도로 탁월한 밸런스의 시대였다.

 

• 2006년은 심심한 먼 과거가 아닐까?

2006년 정도면 나름대로 왠만한 것을 다 갖췄다. 

 

적어도 뭔가가 과잉이 자주 일어나서 부작용이 자주 일어나는 시대는 확실히 아니었고, 동시에 90년대처럼 없는게 많거나 부정한 것으로 대충 이뤄지는 시대는 더더욱 아니었다.

 

국제적인 교류도 2005년 즈음해서 활성화가 빈번하게 일어났으며, 현재 2021년 보다도 개방적인 부분이 더러 있을 정도였다.

 

오늘날의 우울한(2020년 이전을 포함한) 현재와는 달리 개성이 넘치며 감성이 아주 흘러 넘치는 것을 즐기는 시대였다. 소몰이 창법을 즐기며 게임 캐릭터 같은 머리와 패션, 휴대폰 광고에 맷돌 춤 같은 익살이 살아있던 시대였다.

 

비즈니스로서의 문화가 아닌 예술로서의 문화를 대하던 시기였다. 여전히 2006년과 2007년의 감성에 기생하여 비즈니스를 만들어낸 현재의 것이 더 많다.

 

2006년은 아주 먼 과거도 아니지만 가까운 과거도 아닌, 지금 돌아보기에 좋은 시대라고 생각한다.

102개의 댓글

2021.06.21
@네슬퓨랖

댓글에도 썼지만 당시 정부는 공급 조절이 아니라 종부세같은 규제방식으로 가격을 잡으려고 했음. 지금 정부도 그렇고. 나도 집값 상승 자체는 해결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니라고 봄. 먹히지도 않는 실패한 방식 붙잡고 있으니 답답해서 그러지.

0
2021.06.21
@레벨호구

부동산은 위에도 썼지만, 서울에 집중된 나라 특성상 상시로 일어나는 일임. 오히려 이 시기는 서울 외 지역 발전에 집중한 시기고.

 

저 당시 상황으로는 그 누가 관리해도 부동산을 안정화 시킬 선택지 자체가 없었음.

 

그리고 저 때 아무리 부동산이 문제라 해봐야, 지금처럼 서민이 월급모아 집 사는게 불가능에 가까운 시기는 더더욱 아님.

0
2021.06.21
[삭제 되었습니다]
2021.06.21
@네슬퓨랖

중국코인도 묻어간게 있는데, 생각보다 2005, 6, 7년에 어정쩡한 나라도 엄청 많았음.

당시 옆나라 일본도 딱히 뭐가 좋다는 시기이기 보다는 그냥 죽어지내는 시기였고, 이라크전에 엮인 나라들도 엄청 많아서 선진국이라 해서 잘 나가던 시기도 아님.

 

이라크전 참전도 한국은 명목상 참전에 가까웠지만, 주요 국가들은 정말 참전이었지.

 

본문에 언급했듯이 쿠데타나 내전같은 문제도 한국은 없었고.

 

 

1
2021.06.21
@쿠릭
[삭제 되었습니다]
2021.06.21
@네슬퓨랖

당시 2006년 기준으로 영프독 호주 캐나다와 비교해서 소폭 잘 한 정도면 엄청나게 잘 한 거임.

 

2006년이면 일반인 월급만 해도 영프독 호주 캐나다보다 1/3 수준에 산업 발전 정도도 훨씬 단순했으니까.

 

지금이야 스페인보다 한국이 낫다 얘기 나오지만, 당시로서는 서유럽과 남유럽에 한국을 비빌 생각은 아무도 하지 않을 시기였음.

 

일본 병신론은 한국 입장에서 과장된 생각이라고 보고.

 

까딱 잘못하면 필리핀, 멕시코나 남미같은 망조의 길을 갈 가능성도 충분히 열려있던 시점이었음.

 

링크에서 90년대에 이미 한국은 선진국이라는 글은 과장이 너무 심하고.

 

 

3
2021.06.21
@쿠릭
[삭제 되었습니다]
2021.06.21
@네슬퓨랖

한국의 미래가 필리핀이라는 시각은 서울대생의 예언이라는 제목으로 이미 2008년에 나왔음.

 

https://blog.lael.be/post/156

 

그리고 이러한 시각이 한 동안 수긍할 만하다고 엄청나게 공유되었음.

 

2006년 스페인 임금은 2021년이나 별 차이없이 26000유로 언저리임.

 

https://www.statista.com/statistics/419513/average-annual-wages-spain-y-on-y-in-euros/

 

한 마디로 2006년 스페인은 한국과는 비교 불가 수준의 격차가 있었음.

 

폴란드, 헝가리 같은 나라는 유럽 입장에서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나라이기 때문에 어느 정도 안정성이 보장 되는 곳임.

 

2004년 정도만 하더라도 서울 외 지역에 제대로 된 지하철망도 찾기 힘들만큼 인프라 망이 서울 외 지역에 없다시피 했고. 왠만한 남미 국가들 보다도 균형 발전이 실천되지 않던 시기였음.

 

서울시 버스 시스템이 브라질 지방 도시인 쿠리치바를 벤치마킹하던 시대였으니까, 인프라 면에서 브라질 보다도 아래였던 시기였음.

 

당시 정치 지형으로도 박근혜-이명박 입김이 여당도 아니면서도 엄청나게 강했음. 굳이 정치 얘기를 꺼내고 싶지 않지만, 국민이 원치않던 탄핵으로 난장판 만든 주역이 사실상 아무런 제지도 받지않는 카오스 그 자체였지.

 

일베를 비롯한 굉장히 많은 단체들이 정치인들의 협조 아래에 성장했다는 건 이미 다 밝혀진 사실이고.

 

이런 상황이면 나라가 단박에 진짜 골로 가는 것이 가능했던 시기였음. 지금처럼 외신 접근성이나 인터넷이 발전한 시기도 아니였고.

 

일본은 대외적으로 욕 먹는게 강할 뿐이지, 솔직히 일본 내국인 입장에서는 그래도 꾸준히 먹고는 살만한 정도는 유지 하고 있음. 한국 옆에 일본이 있으니까 그냥 만만하게 비교되는거지, 일본 레벨은 이미 한참 전에 서유럽 탑티어 급임. 그냥 제자리 걸음만 계속해도 별 문제 없는게 사실임.

 

이탈리아도 만만한 남유럽처럼 보이니까 그렇지, 2006년이면 한국보다는 훨씬 살기 좋았던 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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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21
@쿠릭

아.. 국제개발 쪽에 동유럽의 지정학적 가치와 21세기 남유럽 국가들의 현실, 센트릭스 가져오면 진짜 좆되니까 자제하셈. 이건 뭐 반박하고 자시고 문제가 아니라 진짜 진심어린 충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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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21
@기계박이

2006년 스페인 임금 26000유로, 2006년 한국 최저임금 3100원 두 개 놓으면 글쓴이는 후자 택하고 싶음?

 

심지어 2021년의 스페인, 한국 두 개 중에 고르라면 전자 고를 사람 엄청 많을텐데?

 

상대 무역국으로 보나 경제 규모와 성격으로 보나 그다지 적절한 비교 대상도 아닌 동유럽 한국에 대응하는 것도 별로 도움이 되지도 않고.

0
2021.06.21
@쿠릭

네가 본문에 써놓은 요소들조차 깡그리 무시하고 달랑 임금자료 하나 가져와서 그것도 평균임금과 최저임금을 비교하고 있으면 뭐라 해줘야할지 모르겠다. 동유럽은.. 네가 국제정치에 대한 충분한 배경지식이 없는듯 보여서 어떤 권위를 빌리지 않는 이상 내 부족한 수준으로 투박하게 설명해줘도 의미가 없을것 같음

 

https://ko.tradingeconomics.com/

 

국가별 경제지표 관련해서 번역된 사이트 필요하면 이쪽을 추천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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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22
@쿠릭

옳그떠이름나오면 안된다 잘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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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21

작년까지만해도 국회에서는 공성전이 펼쳐지고, 사람들은 서로 사기치거나 등쳐먹기 바빴는데.. 2006년에도 비슷했었던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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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21

저때 지나가는 개가 똥을싸도 옳그떠때문이다 라고할정도로 극심하게 대통령까던때아님?

3
2021.06.21
@옆집개

지금도 이런 문제가 여전한데. 결국은 연합뉴스같은 곳을 해체하고, 언론 및 미디어에 대한 라이센스를 재정비하지 않는 이상 저런 목소리는 계속나올 것 같음.

1
2021.06.21
@쿠릭

아니 연합뉴스그런게아니고

여야전부다 옳그떠를 까던시기였다고 기억하거든

1
2021.06.21
@옆집개

연합뉴스 영문판 읽어보면 생각이 달라질걸.

진짜 얼마나 국민을 호구로 보냐면, 똑같은 뉴스도 연합뉴스 국문 뉴스랑 영문 뉴스랑 내용과 논지가 서로 다를 장도임.

 

주요 언론사 포함 한국 내 거의 모든 언론사가 연합뉴스 받아쓰기만 한다는 내용은 늘상 회자되고 있고.

 

연합뉴스처럼 통신사면 해석이나 편향이 최소화가 아니라 완전히 없어야 할 곳인데, 전혀 그렇지가 않음.

 

연합뉴스가 종편 흐름타서 방송국을 운영하는 건 더 웃긴 일이고. 다른 나라로 치면 로이터 같은 곳이 방송국을 갖고 있는 건데 그게 말이 된다고 봄?

2
2021.06.21
@쿠릭

으엉? 연합뉴스가 조중동보다 영향력이 쎈거임?

뭐하는애들인데 그런 거대 메신저기업이 생긴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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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21
@옆집개

연합뉴스는 단순 언론이 아니라 통신사이기에 여러 면에서 지위가 우위에 있습니다.

 

그리고 자연스럽게 조중동 사람 유입도 크고요.

 

지위로 보면 로이터, AP, AFP와 동급인데 신뢰도가 시궁창이라서 문제가 큽니다.

1
2021.06.21
@쿠릭

한겨레정도수준인줄알앗는데...생각보다 더 컸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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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21
@옆집개

게다가 연합뉴스가 생긴 시점이 1980년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더더욱 노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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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때 잼민이였지만

대통령 바뀌고 나서 살기 팍팍해졌다고 와닿게 느낀건 이번 정권이 처음이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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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21

일단 본문이랑 댓글 잘 읽었고

 

글쓴이한테 필요한건 유튜브로 재단하는 정치지형이 아니라

 

국가는 왜 실패하는가, 외교정책결정이론 같은 교양 또는 입문서랑

 

대외경제정책연구원에서 분기마다 뽑아내는 보고서 정독 정도인 것 같음

2
2021.06.21
@기계박이

2006년 당시에 적대적인 수준의 편향된 어두운 뉴스 가득했던 평가를 10여년 후에 객관적으로 보자, 그리고 특히나 옛날이지만 지금보더라도 한국 역사상 준수한 편 ~ 황금기에 해당한다라고 보는 것이 여러 방면에서 무리라고 생각되지 않는다는 것이 본문의 요지인데. 글쓴이는 그냥 그게 싫은거지?

 

2006년이 별로라면, 그냥 당시 별로인 걸 가져오면 되는데. 뭔 그리 꼬리가 긴지.

 

2
2021.06.21
@쿠릭

그 별로의 기준에 대해 네가 지표상 성장과 '당시와 비교했을때 스타트업의 파급효과' 따위의 두루뭉술한 이야기를 교차해서 반복하며 자료를 취사선택하는 이상 어떤 말을 해줘도 안될것 같거든

 

네가 어떤 객관적 기준을 두고 이론적 조향을 조립할 수 없는 이상 네 '느낌'에 확실하게 반박이 가능한 재료가 아무것도 없음. 물론 네가 너무 논리적이라 반박을 못한다 생각하겠지만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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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21
@기계박이

스타트업의 파급효과가 2006년의 고른 성장보다 효과적이지 못 한 건 당연한 사실임.

 

스타트업의 성격 자체가 고른 성장이 아니라 소수의 특별한 인원이 가성비있는 성장률을 도모하는건데, 당연히 기존 산업에 비해 고른 성장의 정반대되지.

 

누구랑 얘기해도 자명한 주제를 가지고 디테일을 언급하지 않는 것이 어떻게 느낌에 불과함?

 

내용으로 가져오라니까 디테일 운운하며 말꼬리 잡는 건 나쁜 습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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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21
@쿠릭

정 뭐하면 퇴근하고 본문 내용 하나하나에 대해 조목조목 써드릴 수 있음

 

근데 내가 말하는게 네가 느낀 '파급효과'처럼 그 '느낌'을 지울 수 없을거임. 2021년 시점에서 스페인을 선택할거란 댓글에서 보듯 네 논지 사이사이로 확증편향이 뚝뚝 떨어지고 있고 그걸 전혀 자각하지 못하고 있는 상태거든

 

결국 내가 논리적으로 반박 가능한건 '틀린' 부분이고 이러한 '느낌과 넘겨짚기'에 대해선 절대 논리적으로 반박할 수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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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21
@기계박이

그리고 한가지 더

 

지금 내 댓글들은 네가 2006년이 좋았다 라는 주장을 펼치며 그 근거로 가져온 것들의 불확실한 기준과 2차 자료의 미비에 포커스를 맞추고 있는거지 2006년이 별로다 따위를 주장 하기 위한게 아니었음

 

여튼 윗댓처럼 원하면 연도별 지표 비교와 네가 본문에 서술한 부분들에 대한 반례를 준비해서 퇴근 후 댓글로 작성해보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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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21
@기계박이

이 정도면 개드립에서 읽어볼 수준으로는 충분히 작성했다고 생각 함.

 

어디 돈 받고 파는 걸 만든 것도 아니고, 상식적인 수준에서 검색 좀 하면 정말 그렇구나 할 정도 선의 내용은 담아놨음.

 

그냥 '해줘'라고 들리는 건 기분탓인지도 모르겠네.

 

아니면 너가 나한테 돈을 지불하고 자료를 더 받는 것도 방법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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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21
@쿠릭

네가 적어놓고 독자 입장에서 지적한 부분에 대해 '이정도면 할만큼 했지', '해줘' 따위로 치부한다니 더는 할 말이 없다;;

 

네가 금전적인 이득을 취할 정도로 훌륭한 자료를 가지고 있다는 근거가 해피캠퍼스에 널린 정치경제학부 레포트 수준도 못되는 글이라는데서 한 번 더 웃고감

 

밑댓에 추가로 데이터 취합해서 댓글 작성하겠다는 말도 취소한다. 숱하게 키배뜨며 인생 허비해왔는데 이렇게 시간 아까운 적은 처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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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22
@기계박이

다 좋은데 데이터 취합해서 반박하겠다고 하시다가 갑자기 런하시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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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22
@Kyress

코스피 전고점 돌파, 11개의 유니콘 기업 + 천여개의 준 유니콘 기업, 3기 지하철 계획의 부활과 해군의 총톤수 증가를 위시한 본격적으로 가시화된 군의 전력상승까지 앞댓서 말한 '이미 존재하거나, 더욱 효율적으로 진행되거나 따위로 반박 가능한' 사례들을 제시해놓고

 

스마트폰 시대 이전까지 빛을 볼 일이 없었던 와이브로망 사업과 'PC통신 시절부터 이어진 중견기업'과 '엄청나게 많은 인터넷 사업'이 '대책없이 무분별하게 난립해서 언젠가 교통정리가 필요했던'게 아닌 '카카오와 네이버가 독점하기 이전의 황금기'로 본다는데 한 번 뒤집어지고

 

00년대부터 이미 누적되기 시작한 아이리버의 문제점을 좌시하고 애플, MS와 비교하면서 당시 중위소득 대비 전자기기 가격을 1도 고려하지 않은 PMP의 접근성 운운(인터넷 강의를 언급한다면 엄밀히 말해 교육 기회의 평등과도 관련이 있음)에

 

물가지수는 3/4, 해당 비율을 중위소득에 대입했을때 못해도 2014년에야 달성 가능한 수치인데 '경제지가 인정할 만큼 낮은 물가를 유지했다' 운운

 

정말 단 한개의 첨언 없이 사견으로 이루어진 외교파트에서 더이상 할 말을 잃었음

 

가져온건 아무것도 없으면서 '자신있게 아주 좋다고 말할 수 있다, 탁월한 밸런스의 시대였다.' 문단 끝마다 이딴 소리나 반복하는데 내가 뭐라 해줘야함?

 

'지금처럼 우울한 감성이 아니다', '규모는 더 크지만 그때와 파급효과가 다르다', '2006년을 돌아볼 필요가 있지만 그 시점에 쌓여있던 문제는 이듬해서야 터졌으므로 문제될 것이 없다.' 이후로 적은 댓글에서 앞으로 뭐라 말할지 눈에 보이는데 가져오고 싶겠음? 애초에 글쓴이가 가져온게 아무것도 없는데 데이터 던져놔봐야 반박이 되긴 하는건가?

 

앞댓에서 옳그떠 언급할때부터 싸했는데 정치논리에 매몰되면 정말 아무것도 안보이고 그게 딱 글쓴이 현실임. 해당 분야들 취미로라도 파봤으면 '평가는 양호한 편이었다', '사기업이 다룰 수 없는 분야에 헌신이 돋보였다' 같은 넘겨짚는 소리를 함부로 하며 '세력'을 언급할 수가 없음

 

위 문단의 레퍼런스? 나한테 구하고 싶으면 글쓴이 말대로 돈 내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코트라서 주기적으로 올려주는 대외동향이나 시장분석 가져다 팔면 불로소득 개꿀따리겠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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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22
@기계박이

굿 이렇게는 반박을 해줘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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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22
@기계박이

별로 반박같지도 않구만, 말꼬리에 불과하지.

 

1. 중견기업과 사업들이 많은게 대체 어떻게 봐야 정리해야 될 것으로 격하시킴? 그 분들이 한국 인터넷과 IT 밑바탕 만든 분들임. 빛을 볼 일 없던 와이브로망?

 

와이브로 덕분에 4세대 통신 등 차세대 통신 강국이라는 이미지가 확실히 심어졌음. 그 전에는 그냥 노키아나 일본폰에나 밀리는 싸구려 삼성폰 만드는 이미지에 그쳤고. 한국에선 노키아와 일본폰이 수입이 안되니까 이해가 어렵겠지만, 삼성은 노키아와 일본폰에 밀리는 삼류 취급이었던게 dmb와 와이브로망 이후로 크게 바뀜. 더 나아가먼 지금 갤럭시 수준의 인지도가 와이브로 없었으면 힘들었음.

 

2. 당시 아이리버는 동네마다 지금 애플 매장 있는 것처럼 아이리버 매장이 있을 정도로 성공적이었음.

 

애플같은 외산 전자기기보다 선택지도 많아서, 아시아 시장에서도 영향력이 분명히 있었고, 이 쪽 사람들이 지금의 삼성이나 각종 신생 회사로도 많이 이어졌음.

 

이 때만 해도 삼성같은 대기업이 아니더라도 작은 기업들이 단박에 국내외로 빛을 보는 시기였음. 지금은 그냥 삼성 단독 체제가 되었지.

 

3. 2006년 물가가 높다는 사람은 진짜 아무도 없었음. 장바구니 물가는 진짜 절반이었고. 보수적인 한국경제지가 물가 낮은 시기라고 하는걸 그냥 무시?

 

지금은 미국 일본 유럽 등을 넘어서는 세계 탑티어를 다투는 물가 관리 안 되는 국가가 되었고.

 

그리고 실생활과 문화 경제 전반에 물가가 살기 좋은 시대인지 판가름하는 데에 가장 중요함.

 

지금 청년들 식생활 관련된 뉴스는 편의점 한 끼로 하루를 연명한다, 더 나가면 한강공원에서 남이 버린 음식을 주워먹는다는 말까지 나오는데.

 

2006년에는 청년은 물론이고 중장년층도 웰빙과 외식을 찾아다니던 시기임. 네이버를 비롯한 각종 포털에서 해외여행이 늘상 다뤄지던 시기이고.

 

4. 외교도 달랐음.

지금은 중요 무역 상대국인 중국과 사실상 극단에 치달았음. 당장 전쟁에 준하는 사태가 터져도 이상하지 않을 정도임. 미국과도 FTA나 파병 관련해서 립서비스는 충분히 하면서 실속은 챙겼음.

 

지금은 중국 전승절에 참여하는 등 뿌려놓은 똥 때문에, 중국이 대놓고 소국은 대국 말이나 들으라는 개소리나 듣게 되었고. 게다가 미국이랑도 사이 굉장히 틀어졌었음.

역사 전체로 봐도 건국 이후로 이렇게 까지 주변국 여럿에 대한 인식이 갈등 최대치를 찍은 경우는 없었음.

당장 개드립에만에도 주변국과 갈등 혐오에 대한 글이 하루에도 수십개임.

 

5. 2006년에 문제가 있는 건 있는 것이고, 그런 문제가 중대하지 않았음. 당장 역사상 최대치의 주가 갱신과 웰빙 트렌드 등이 대세인데 자잘한 문제를 굳이 가져올 필요가 없음.

 

내가 가져온 게 없다고? 내가 가져온 게 있으니까 이렇게 댓글을 수도 없이 달면서 반박하려 드는 거지. 전후 관계 잘 파악하길.

 

6. 난 정치 논리 본문에서 하나도 안 다뤘고, 댓글에서도 정치 논리는 서술을 위해 필요한 부분 말고는 다루지도 않았음. 정치 논리로 방어하는 사람은 적어도 내가 아니고, 그럼 누구겠음. 여기 댓글 읽어보는 사람들은 이미 다 알텐데? 잠깐 검색만 하도 알겠지만 당시 탄핵 사태가 어떤 건지 다시 찾아보길 추천함.

 

7. 사기업이 다룰 수 없는 균형발전, 제도개선이 뚜렷했는데 당연히 그렇게 말해야지.

하다못해 2010년대 들어서 수도권 외 지역에 대중교통 신경 쓴 것 보다 2000년대 신경 쓴 부분이 훨씬 많음.

 

 

2
2021.06.21
@기계박이

그래서 결론이 뭔데?

 

첫 댓글처럼 2006년 한국 부동산이 맘에 안들어서?

전 세계 부동산이 2006년에 상승했다고 상세 자료 붙임.

 

부동산 못 잡은 세력이 다시 집권해서 또 부동산 못 잡아서 불만이라서?

전 세계 부동산은 2006년에 다 상승 2021년에도 다 상승함.

 

적어도 내가 여기 답변한 내용 중에 느낌이 사실보다 우위에 있어서 편향된 경우는 없음.

 

그리고 답변을 제대로 읽어보면 알겠지만, 사실이 아닌 걸 느낌으로 퉁쳐서 서술하는 사람 자체가 아님.

 

느낌대로 글 쓰는 사람 중에 꼬박 꼬박 마침표 찍으면서 답변하는 사람 본 적 있음?

0
2021.06.21
@쿠릭

후.. 네가 원한다면야.. 아직 퇴근 멀었긴 한데..

 

맛보기로 보여주자면 네가 말한 2006년 부동산에 대해서 일단 상대적인 기준으로 보자면 당시 전세계 평균과 비교하는것 이외에도 2021년의 국내 부동산 취득 난이도, 2021년의 전세계 평균도 고려해야하며 중위소득, LTV 비율, 공급현황과 여신가심사 난이도까지 고려해야됨

 

넌 이중 단 한 부분만 언급했지만 난 이걸 반박하기위해 필요하다고 떠올린 부분이 벌써 5개가 넘었음

 

뭔가 이상하다는 생각 안드냐?

0
2021.06.21
@쿠릭

나도 이걸 비교해보기전엔 모름.

 

본문엔 이렇게 내가 아는 부분과 모르는 부분이 혼재되어있고

 

하지만 넌 논지를 전개함에 있어 변인을 전혀 제거하지 않고 굉장히 1차원적으로 접근하고있음

 

이 부분이 바로 내가 지적하고싶은 부분임

 

고급 프랜차이즈 숫자, 지역균형발전, 기업들의 실적, 물가지수, 국제적 교류와 외교지형의 변화

 

네가 가져온 것 중 단 하나라도 2021년과 대비시킨 수학적 지표, 그리고 변수들을 고려해서 서술한 부분이 있음?

 

내가 볼 때 넌 애초부터 이러한 변수들, 흔히 말하는 실험모델에서의 변인통제에 대해 고려해볼 생각조차 못해본 것 같음

 

첫댓에 수확체감의 법칙과 한계효용에 대해 언급했지? 도저히 반박할 껀덕지를 못찾아서 네 느낌이라고 쥐어짜낸 부분임. 애초부터 있지도 않은 근거 따위에 데이터를 동원해서 반박할 수 있을리가 없으니까

0
2021.06.22
@기계박이

분위기만 이야기 하는거 다 좋은데

 

개인적으로 느낀걸 적는 것도 괜찮고

 

옳그떠 이야기는 둘째로 치고도 읽다보니

 

너무 근거가 없는 이야기긴 함

 

분위기는 당시 우리 집 가계만 해도 드라마틱 하게 좋아질 때니까 어느정도 공감이 가는데

 

뒤로 갈 수록 좀 근거가 부족하다는 느낌을 받음

 

그래도 뭐 글 열심히 썼으니까 너무 두들겨 패기만 하진 말장

1
2021.06.22
@노잼외국인

얼핏 보면 글쓴이랑 내가 의견차로 대립하는 것처럼 보이는데

 

스태그플레이션이 심화되기 이전이고 지니계수는 최저치를 기록하고 있던 만큼 삶의 질을 평가하는데 결정적인 요소들이 지금보다 양호했던 시절이라 평가할 수 있음

 

그러니까 이건 쉽게 결론을 내릴 수 없는 주제임에도 불구하고 '결론을 정해두고 그걸 사수하려 애쓰는' 글쓴이한테 던지는 말들이었는데.. 더이상 말한다고 뭐가 달라질 것 같진 않네

1
2021.06.22
@기계박이

그래서 하고 싶은 말이 2006년 당시 모두 까기하던 뉴스처럼 역사상 최초의 코스피 1400 돌파하던 경제를 경제위기라고 평가 하고 싶은 거지?

 

실제로 살기 좋은 게 사실인데, 사실을 부정하면 무슨 이야기를 할 수 있음?

 

지니계수 최저치인게 잘못임? 살기 좋으면 좋은거지. 2000년대 전체를 말한 것도 아니고 본문 주제는 2006년 한 해임.

0
2021.06.21

명확한 근거도 없이 그때는 잘살았으며 옳그떠 덕분이었다는 확증편향과 개인의 추억보정으로 다른 주장을 무시하는 취사선택 잘 보았습니다. 읽판에 맞지 않는 글이라 신고했습니다.

1
2021.06.21
@레벨호구

내용은 읽어는 봄?

0

인터넷에 정치병자가 너무 많다보니

그때나 지금이나 정권이 뒤집혔으면 반응이 어땠을지 너어어무 궁금함

리만 터지기 전의 사회가 젊은이에 친화적이었지

출산율도 소폭 증가하던 시절이고 (05년 1.09 -> 08년 1.19)

1
2021.06.22

답정너 마인드로 걍 싸우고싶은거면 정치사회판으로 가

2
2021.06.22
@Sata3

일방적으로 2006년 당시 언론처럼 모두까기 하고 싶다는 사람과 그건 사실이 아니다, 10여년 후 지난 시점에서 객관적으로 보자는 대립이 전부임.

1

추억보정 그 자체네 부동산 개조지기 시작한게 딱 저때지

0
2021.06.24
@원시고대페브리즈

https://www.economist.com/graphic-detail/2017/03/09/global-house-prices

0
2021.06.25

imf 이후에 청년 실업난 조지기 시작했는데 이 머선 소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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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25
@치까치까

imf 이전까지가 황금기지 은행금리가20퍼가 넘어가던시기가 있는데 무슨ㅋㅋㅋㅋ

0
2021.06.25
@치까치까

IMF 사태 터지고 청년 실업률이 10%를 넘어가고, 2005년 이후로는 꾸준히 눈에 띄게 회복함.

https://blog.daum.net/intersubject/16738057

 

그리고 2010년대 후반이 되면 IMF 사태 직후인 10% 대를 넘어섬.

https://www.yna.co.kr/view/GYH20190422002000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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