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은 큐리오시티찡의 셀카
어제 화성에서 월E마냥 외롭게 일하고있는 큐리오시티찡이 보내온 자료들이 업데이트 됐어.
근데 큐리오시티찡이 혼자 화성에서 일하고있는건 아니야
얼마전 임무를 시작한지 9주년이나 된 오퍼튜니티 할배가 노익장을 과시하고 있기 때문이지ㅋㅋ
으따 나가 원래 90일만 작동할거 생각하고 보내부렀는디 9년동안이나!!
할배가 작년에 보내온 사진 ㄷㄷ
생명이라고 볼수있는 태양전지판에 모래가 잔뜩 쌓여있는게 보이지
저기에 먼지가 더 많이 쌓이면 태양열 발전이 더이상 안되고 누워버려야하는거지. 오퍼튜니티 힘내 ㅜㅜ
작년에 "신참받아라!!" 하고 화성에 들어갔던 큐리오시티는 원자력으로 움직이기 때문에 저런 걱정은 없어.
각설하고 큐리오시티찡이 최근에 보내온 자료를 보면
그동안 추측만 했던, 화성이 생명체가 충분히 존재할수 있었던 환경이었음이 밝혀지고 있어
아래는 큐리오시티찡이 찍어 보내온 말라비틀어진 진흙덩어리야.
기대는 했지만 벌써 이런사진을 보내올 줄이야...
지금 탐사하고있는 쪽이 고대 강바닥 하류라고 하네?
샘플분석 결과로는 과거에는 이곳이 생물이 살기에 아주아주 적합한 환경이었다고 해.
미새한 진흙 알갱이에 풍부한 각종 미네랄들에, 과하지 않던 산소농도, 그렇다고 너무 염분이 많지도 않고, 강 산성도 아니었다고 하네.
이제 미생물 화석만 찾으면 되는거지ㅋ
물론 똑똑한 사람들은 알겠지만
저기서 미생물 화석이라도 발견된다면,
이 작은 태양계에서 두번이나 생명이 발현되었다는건, 우주가 생명으로 가득차있다는 뜻이고,
그로 인류의 지식수준이 몇단계 워프하는거야.
물론 신이 인간을 만들었다고 주장하는 사람들은 실망할지도 ㅠㅠ
물론 우리가 생각하는 지구같은 환경외에도 상상도 못할 환경에서도 생명체가 발현했을수도 있지만
우리가 가진 지식에 기반하면 그래도 그게 가능성이 가장 크니깐 그쪽부터 찾는거겠지...
다음소식은 케플러 프로젝트가 찾고있는 외계 행성들에 관한거야.
태양계 밖 별들을 돌고있는 행성들을 찾기위한 케플러 프로젝트의 진행이 아주 잘 되어가고 있어.
자료를 보면 상당히 많은 행성들을 찾아냈지?
지구정도 크기이거나 지구보다 큰 암석질 행성인 슈퍼 지구사이즈가
아주아주 흔한 행성이란게 밝혀지고있어.
생명체가 우주에 흔하게 존재할수 있다는 쪽에 확률을 더 더해주고 있는거지.
이 프로젝트는 물이 흐를수 있는 적당한 기온을 가진 행성들도 많이 찾아냈고
거기다가 덤으로 수성보다 작은 행성들까지도 찾아내고있어.ㄷㄷㄷ
캐플러 위성 성능이 예상보다 상타취라서 2016년까지 수명 연장했음.
근데 실망스러운 소식도 있어
이 상타취 성능 케플러 위성 망원경이 찾아낸 생명체가 있을법한 행성들을 위주로
전파탐색을해서 지적생명체를 확인하려고 했던 Kepler SETI 미션이 대참패로 끝이났어.
이 근처에서 전파 송수신을 하는 문명은 우리뿐인가봐...
다음소식은 고래자리 타우에서 온 소식이야.
영국 하트퍼드셔 대학에서 연구결과,
고래자리 타우 별에서 다섯개의 암석 행성을 찾았다고해.
이 별은 11.5광년정도로 아주 가까운 별중 하나이기도 하고 밝아서 우리에게 아주 친숙한 별이지.
거기에 태양이랑 질량까지 상당히 비슷해서 SETI 프로젝트의 주요 타켓중 하나이기도 했어.
아무튼 이번에 발견된 행성중 하나는 생명체가 있을수있는 적당한 온도라고 예측이 된다고하네.
사실로 확인이 된다면 우리가 훗날 이주할 수 있는 가장 가까운 행성중 하나가 될거야.
약간 안타까운건 저 행성계에는 태양계의 카이퍼 밸트보다 10배나 큰 먼지원반이 있는데
이쪽에서부터 중력냄새 맡고 행성으로 돌진하는 소행성이나 혜성을 태양계에서는 목성이 다 막아주는데
이 행성계에는 그렇게 가로막아줄만한 목성형 행성이 없어서
저기있는 행성들은 그동안 자주 시밤 쾅 해왔을것 같다는거지...
그쪽 문명에 문명이 있었으면
그쪽에도 태양이 들어간 별자리가 있었을지도 모르겠다ㅋ
요약: 외계 생명 & 외계 행성 탐사 잘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음.
출처 : 일베 / 글쓴이 : 듀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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