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나중에 결혼식은 하기로 했음. 급하니까 일단 한국에서 혼인신고만 햇어.

2. 이 경우에는 거꾸로 내가 해당 국가의 결혼비자를 받아야 하는 경우니까 주한 해당 대사관/영사관에 문의를 하는 것이 좋아.

3. 전 힘이 없오요.. 와이프 말은 '애는 당연히 한국애이기도 하니 군대는 보낼 것이다. 왜냐하면 얘가 그래야지 여기서 살지 거기서 살지 결정할 수 있다.' 라고 했으니 보낼 예정임. 미안해... 아빠는 힘이 없었단다...

ㅋㅋㅋㅋㅋ 군대만 가면 이중국적 확정이네.

너 아내되는 사람 국적이 어딘지는 모르겠지만 한국비자가지고 있으면 일본도 입국이나 비자획득과정이 쉬워짐.

애초에 선진국국민이라면 일본프리패스지만 일본입국심사대에서도 한국비자가지고있는 외국인은 준 내국인취급하더라.

재밌게 잘 사십사

큰 건 말할 수 없고 지구 반대편이긴 한데 이미 와이프 본인도 2중국적자라 자식들은 잘하면 3중국적자 될 예정 ㅋㅋㅋㅋ

지구반대편이면 남미겠군 ? 축하함

2. 혼인신고는 요건만 되면 누구나 할 수 있다. 다만 혼인신고=무조건 결혼비자 발급이 아니다. 외국에서 살려고 할 경우 만약 배우자가 중국, 몽골, 태국, 배트남, 우즈벸, 몽골, 필리핀 등등의 나라 출신이라면 결혼비자ㅜ발급이 어려울 수 있다. 한국에 안 살 건데 한국에 장기 체류할 체류자격을 줄 이유는 없으니까.

현지국에서 체류하면서 가끔씩 한국에 놀러오는 경우라면 가능할까?

한번 들어올때마다 2주가 최대고 일년에 3번 들어오는게 최대치임. 한국에 무비자로 들어올 수 있는 국가의 국민이 아니야.

들어올때마다 비자가 필요하다면 굳이 들어올 생각은 없고 굳이 결혼비자도 필요없어.

음..... 각 나라 영사관마다 심사관들 스타일이 달라서 확답은 못하겠네. 다만 가끔씩 놀러오는 거라면 단기비자로 충분하니 결혼비자는 되도록 안내주려고 하겠지. 다만 혼인신고는 미리 해놓는게 좋음. 결혼기간이 3년 4년 된 상태에서 비자 신청하는 거랑 결혼 후 바로 신청하는건 아무래도 심사관들이 바라보는 시선 자체가 달라지니까. 언어요건 관련 부분도 혼인 기간이 오래됐고 같이 살았다는걸 증명할 수 있으면 (어쩌면) 스무스하게 넘어갈 수 있음.

그리고 만약 남자애를 낳는다면 군대 보내는걸 추천. 세상에 무슨 일이 생길지 모르는데 남자가 군대를 안가고 국적 포기를 해버리면 승준이형 덕분에 나중에 국적회복이나 재외동포 비자 획득이 존나존나존나ㅜ어려움. 재외동포 비자 존나 존나 좋은 비자니까 평생 한국 올 일 없다 해도 보험으로 따 놓는걸 추천,

이 부분은 인권 문제도 있다고 함. 왜냐하면 개인 사생활이기도 하니까 그러니까. 네가 생각하는 그 이유가 맞긴 한데 한국이 법이 바뀌어서 3개월 이상(즉 장기비자)면 외국인도 의료보험 가입이 의무화라 의미 없지 않나 싶지만... 특정 병이 있는 사람은 비자를 거부한다고 하더라고. 이게 맞냐 그르냐는 뭐라 할 수 없지만 뭐 비자를 주는 거는 국가가 결정할 내용이라 어떻게 할 수 없는 것도 사실이야.

그러네 어차피 결혼비자면 건보 의무가입인데 의미없긴하다. 내가 무슨 병을 갖고있고 그걸로 인해서 행여나 비자발급 거부되면 억울할듯.

왜냐면 인간 이하인 사람들이 매매혼으로 데려와서

학대하고 제대로 부양도 안하고 그러는 문제가 많기 때문

6번이 왜 에바인지 모르것다 ㅋㅋㅋ 돈과 관련이 되는데 왜 안봄? 당연히 봐야하는거 아닌가??

인연이란게 존나 기묘함.

배우자가 아니고 외국인 친구를 사귀고 싶으면 어떤어플을 쓰는게 좋을까?

요즘 많은 미팅 어플들이 있고(광고일 수 있으니 어떤 어플 썼는지는 말하지 않겠지만), 대부분 외국인들이 처음에는 단순한 친구들 찾는 경우가 많으니 그 쪽으로 얘기해 보는 게 좋다고 생각해.

와이프가 말했다.

한국 남자는 귀엽고 잘 꾸며서 이쁘게 나온다고.

힘내라. 와이프가 나도 잘생겼다고 했다.

잘생긴게 맞을거다

아니야 존내 평범하게 생겼음

기묘한 이야기인 이유는 말했듯 사귀기 시작한지 4개월 만에 한국에서 같이 살기 시작했는데 올해로 2년째가 되서 그런거임 ㅋㅋ

그리고 남미 맞다. 어떤 상황에서든 화끈한 사람이라서 화나면 내가 델거 같아..

역시 남미 화끈하겠네 ㅋㅋㅋ 부럽다야 재미나게 지내라 ㅋㅋ

재미있게 지내야 되는데 어제가 2주년인데 또 싸웠다 ㅋㅋㅋㅋㅋㅋ

가능은 한데 아까 말했듯 중국의 경우에는 특별 관리 대상으로 들어가기 때문에, 네 일본어 증명서+여자 친구 일본어 증명서+여자 친구의 한국 생활 교육 이수(이거는 한국어랑 별개의 문제) 세 가지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근데 한국에서 생활안해도 한국생활교육이수 받아야됨?

중국 아니면 일본에서 계속 살거같은디.. ㅡㅡㅋ

결혼 비자를 받는 과정에서 필요한 거임! 안타깝게도 중국은 저런 거 안하고 막 오는 분들이 많아서 그려.. -_-

나가사키짬뽕썰 생각나네

앜ㅋㅋㅋㅋ

아마 나가사키 짬뽕은 아니고

일본에서 계속 살면

한국식 짜장면 정도는 될듯 ㅋㅋㅋ

첨에는 네가 미국 가는 걸로 생각했다.. ㅈㅅㅈㅅ.

1. ㄴㄴ. 어차피 여친이 미국 비자를 딸려면 재미 한국 대사관에서 그 비자를 갖고 와야 되므로 네가 임신공격(..)을 성공하지 않는 이상 비자는 거기서 받고 와야 돼.

2. 1번 답이 2번 답을 해줄거야. 와이프는 첨에는 무비자로 나 보러 왔었어. 즉 무슨 비자로 보러 왔든 일단 결혼비자로 바꿀려면 일단 출국해야 됨.

3. 취직비자로 한국에 와도 결혼비자를 받을라면 나갔다 다시 와야됨. 진지하게 같이 살거면 걍 지금 비자 받는게 나음.

4. 뭐 결혼했다 헤어지면 남는 페널티는 이혼남 딱지랑 향후 5년간 결혼비자 금지니까 생각해서 하면 되지.

그렇군... 일부러 번거롭게 만들어놨구나

코로나 시국이 진짜 ㅠㅠ

답변 감사감사

2. 직업 비자로 있다가 결혼 비자 전환 가능하다. 오히려 이럴 경우 요건이 더 간단하다.

3. 원어민강사 비자가 젤 현실적이다. 이공계면 e7비자로 어찌어찌 취업 가능하지만 힘들 것이다.

4. 결혼비자는 존나 강력한 비자로 한번 주면 다시 뺏기는 사실상 불가능에 가깝다. 영주권 바로 아래 비자라고 보면 된다. 나중에 출입국 사무소 찾아와서 저기 와이프 바람폈다고 f6 뺏으라고 징징거리는 사람 한다스다. 신중하게ㅜ생각하자.0

1년 쌩으로 기다려야되네.. 후 늙어간다

근데 아직도 원어민강사는 존내 인종차별 많음 ㅋㅋㅋ 와이프가 5개국어 구사자인데 누가 봐도 라틴 아가씨거든. 애초에 소개소 사람이 '금발에 백인 아니면 서울쪽은 구하기 힘들어요' ㅇㅈㄹ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 몰랐던 내용들 고마워! 근데 아직도 원어민강사는 존내 인종차별 많음 ㅋㅋㅋ

아무래도 그쪽은 특히 더 그럴게 혐성국이 뿌려놓은 업보 때문에 그럴 거라고 생각해. 괜히 이거 준비하는 법무사들이 따로 있는게 아니라고 봄

ㅋㅋ 와이프가 라틴아메리카 사람들 꼴받게 하는 방법 얘기해 줬는데...

본인이 국적 밝히는 건 별로 안 좋아해서. 라틴 아메리카 사람임.

스페인어 쓰겠네

스페인어 쓰지만 둘이서는 영어로 대화해. 요새는 한글도 배우고 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