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 링크: https://dailysciencefiction.com/science-fiction/robots-and-computers/liam-hogan/the-pamphlets-say
The Phamphlets Say by Liam Hogan
그 팸플릿에 쓰여 있기를...
그 팸플릿에는 넌 인간이 아니라고 나와 있어.
자세히는 너는 내가 화학요법을 받는 동안,
나를 돌볼 수 있도록 만들어진 돌보미 로봇이라고.
팸플릿에 너에게는 감정이 없고, 그저 흉내만 잘 한다고 쓰여 있더군.
거기엔 지시사항을 분명히 해야 한다고.
내가 마음에 안 드는 게 있으면 너에게 바로 이야기 해야 한다고.
팸플릿을 쓰고 있는, 너를 찾았어.
내가 하나를 집으면 너의 동작이 멈춰.
너무 접근하면, 단단하게 만들어진 외관때문에
내가 다칠까봐 너는 그렇게 프로그램 되어 있어.
그 팸플릿에는 네가 나를 사랑한다고 쓰여져 있어.
.
.
.
.
끝.
10개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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년차ASMR
기계가 인간을 좋아하게 된건가요?
아르타니스
글쎄... 정보가 더 필요해.....
로봇이 인간을 좋아하게 된 게 프로그래밍되었는지, 아니면 학습된 건지는 단편에서는 판단불가임
128x32
로맨티스트 로봇이네요 ㅎㅎ
아르타니스
재밌게 봤다면 고마워...
루카라인
이 소재는 진짜 SF팬들한테 어필하는 뭔가가 있는듯..
국산인데 제목이 집사였나 그거 느낌이 좀 나네
카야
We
아닌듯
문장이 너무 길어지고 내용 자체도 이상하잖아
내가 팜플렛 하나를 집으면 너는 멈추지
내가 너무 가까이 다가가면 너의 단단한 외관에 상처를 입을까봐 프로그램된대로.
카야
아르타니스
읽어줘서 고마워^^
아르타니스
나도 그렇게 생각해서 해석을 한 거야. 읽어줘서 고마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