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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인중개사 10년차가 말하는 원룸, 투룸 오피스텔 구하는 방법

본인은 현업 10년차 공인중개사이고, 가끔 고객분들이 피해 상담을 하는 경우가 있어서 이 글을 적게 됩니다.

 

 

원룸, 투룸 오피스텔 구하는 방법

 

 

1. 본인의 방을 구하는 목적을 파악하고 어떤 곳을 선호하는지 잘 파악하라.

 

 원룸, 투룸, 오피스텔을 구하는 목적을 분명히 해야 됩니다. 예를 들어 직장 때문에 혹은 독립하고 싶어서 집이 좁아서 등등....

 

여러가지 이유가 있습니다. 장기간(몇 년) 거주할 것인지, 단기간(6개월~1년)거주할 것인지, 교통비, 기름값, 이동에 따른 시간의

 

절약, 독립된 생활을 하고 싶어서인지 알고 있어야 됩니다.

 

 또, 어떤 곳을 선호하는지 알아야 되는 이유는 보편적인 사람이라면 모두 만족할만한 조건(교통, 주차, 조망, 채광, 크기, 구조, 치안, 

 

주변 환경 등)을 만족하는 원룸, 투룸, 오피스텔이라면 금액이 비싸기 때문입니다. 거의 모든 조건이 탑급이라면 그 일대에서 가장 

 

비싸기 때문에 절약을 하기 위해서는 '이 것만은 포기 못한다.''포기해도 된다'는 조건을 알고 있어야 본인의 조건에 맞는 합리적인

 

가격의 원룸, 투룸, 오피스텔을 구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어, 차량을 자주 이용하는 분의 경우는 역세권, 버스 정류장과 멀어도 됩니다. 단, 이런 분들은 주차시설이 확실해야 되겠죠.

 

 옷이 많으신 분들은 붙박이장이 많거나 방이 넓은 곳을 찾는 것이 좋습니다.

 

 

 

2. 중개하는 사람이 공인중개사인지 반드시 확인하라. 가장 중요합니다.

 

 이거 정말 중요합니다. 제가 구청에 자격증을 따고, 사무실 개설 등록할 때, 본적 조회와 범죄 경력 조회까지 했습니다.

 

 쉽게 풀어쓰자면 제가 부동산 중개로 인한 사기를 칠 경우 100% 잡히거나 책임을 면하기 어렵다는 얘기입니다.

 

 그런데, 대한민국에는 '중개보조원'이란 제도가 있습니다. 일반인이 볼 때는 이들 또한 공인중개사처럼 보이겠지만, 실제로는 영업사원입니다.

 

 원룸, 투룸, 오피스텔에서 '과장, 대리, 팀장, 상무' 등의 명함을 파고다니는 사람들이 이런 사람들입니다. 이런 분들 기본급없이 계약건당

 

 사무실과 8:2 또는 7:3 등으로 수익을 나눕니다. 그렇기 때문에 부동산의 안정성, 사고 위험, 계약 이 후의 후폭풍은 전혀 신경쓰지 않습니다.

 

 그래서, 앞뒤 생각없이 계약만 할려고 합니다. 

 

 여러분들이 계약 이 후, 문제가 생길 경우 동네에서 오래한 소장님이라면 어떻게든 해결할려고 발품팔겠지만, 중개보조원 같은 경우 본인의

 

 사무실이 아니기 때문에 다른 사무실로 옮기고 전화안받으면 그만입니다.  

 

 실제 중개사고의 절반가량이 중개보조원으로 인한 사고인데, 소장까지 연대책임을 지는 것을 감안하면 실제로는 중개사고의 2/3 가량이 

 

 중개보조원으로 인한 사고라고 추정됩니다. 

 

 

 특히, 보증금을 많이 거시는 분들은 안내 및 계약을 하는 사람이 사무실을 운영하는 공인중개사인지 반드시 확인하셔야 됩니다.

 

 

 덧붙히자면 직원이 많은 부동산 사무실은 절대적으로 피하시는게 좋습니다. 

 

 왜냐하면, 앞에서도 말했듯이 이런 부동산은 정상적으로 기본급을 주고 받는 사무실이 없습니다. 대다수가 사무장(자격증 없이 자본만 투자한)이

 

 운영하는 부동산 사무실인데 실무경험없이 자격증만 있는 월급 소장은 실무를 모르기 때문에 도장만 찍고, 중개보조원들은 아무 생각없이 계약만

 

 하기 때문입니다. 사고 터지면 소장이 책임져야 되는데 월급 소장은 개털이기 때문에 보상받기 힘듭니다.(본인이 일을 잘하고 가진 것이 많으면 월급

 

소장을 할 이유가 없겠죠.)

 

 

 

3. 온라인은 참고로 하고, 너무 싼 매물은 허위 매물이다.

 

 어플이나 블로그 등은 참고만 하시는게 좋습니다. 왜냐하면 과장, 과대광고 때문입니다. 저 같은 경우 실매물을 올리는데 손님에게 문의 전화가 잘 

 

안옵니다. 왜냐구요? 비싸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어, 제가 올린 원룸, 투룸, 오피스텔이 보증금 500만원에 월세 50만원으로 올리는데 다른 중개보조원이

 

많은 부동산의 경우 비슷한 매물을 보증금 500만원에 월세 30만원에 올립니다. 손님 입장에서는 보증금 500만원에 30만원 광고를 올린 부동산에 전화를

 

하겠죠. 물론, 그런 매물은 없습니다. 아마 전화를 거시면 그 매물 있었는데 '방금 나갔다''비슷한 곳 보여주겠다' 이런식으로 오게끔 유도하며 비싼 곳으로

 

유도할 겁니다.

 

 

괜찮은 곳을 고를려면 어플이나 온라인에서 가장 비싼 매물을 보거나 힘들겠지만 현장 부동산에 찾아가시는게 가장 정확합니다.

 

 

 

4. 부동산은 낮과 밤, 계절에 따라 다르기에 많이 보면 좋으나 선택이 늦으면 그 물건이 없다.

 

낮에는 멀쩡한데, 밤에는 유흥가가 되는 지역이 있고, 여름에는 몰랐는데 단열이 안되어 있어서 겨울에 추위에 떠는 경우가 있습니다.

 

부동산은 많이 보면 좋습니다. 하지만, 결정을 늦추다보면 그 부동산은 다른 사람이 계약하고 없어진다는 점을 알아야 됩니다.

 

부동산은 일물일가입니다. 여러분들이 보고 또 봐서 괜찮다고 싶은 원룸, 투룸, 오피스텔의 계약을 할려고 할 때 너무 늦으면 이미 나가고

 

없습니다. 내 눈에도 좋은 곳은 다른 사람 눈에도 좋은 법입니다. 

 

 

 

5. 공인중개사에게 본인이 원하는 핵심을 분명하게 말하라. 단, 여기서 금액은 제외입니다.

 

공인중개사는 서비스 직종입니다. 여러분들이 말하는 조건을 맞출려고 노력합니다. 하지만, 불가능한 조건을 말하는 분들은 그냥 보내버립니다.

 

예를 들어, 그 동네에 고시텔이나 오래된 여관, 모텔, 여인숙의 달방(보증금 없이 1달 숙박)이 40만원이라 할 경우 그 동네에서 가장 저렴한 방이

 

그보다는 절대적으로 비쌉니다.(물론, 30년, 40년 된 주택, 도시가스가 아닌 곳은 그보다 쌀 수 있겠지만) 

 

여기서 제가 말하고픈 바는 본인이 무엇을 원하는지 확실하게 어필하지 않아서 계약 진행중에 문제가 생기는 경우가 있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어, 중소기업 청년 전세자금대출을 받을 경우 정확하게 중소기업 청년 전세자금대출을 받는다고 얘기를 해야지 애매하게 전세대출 받는다고

 

 얘기할 경우 계약시 대출이 실행되지 않을 경우가 있습니다. 다시 말하지만 공인중개사는 서비스 직종이기에 여러분들이 하는 말은 귀담아 듣습니다. 

 

 편하게 본인의 얘기를 하시면 됩니다.

 

 

 

6. 소탐대실하지 말자.

 

부동산은 고가의 상품입니다. 그렇기에 사고가 날 경우 최소 몇 백만원에서 몇 천 많게는 수억에서 수십억의 사고가 납니다.

 

제가 실제로 겪는 일들 중에 어떤 고객님이 보증금을 올리고 월세를 줄일려고 했습니다. 그래서, 제가 그 건물은 보증금 올렸다가 문제 생길 가능성이

 

있고 손해가 발생할 수 있으니 임대차보호법을 받는 금액만큼 보증금을 넣어야 된다고 했습니다. 그 이 후 그 분은 연락이 없었고 다른 부동산과 거래

 

를 해서 보증금을 올리고 월세 몇십만원 정도 절약 했습니다. 1년 뒤 그 집은 경매로 넘어갔고, 이 분은 보증금을 몇 천 손해보게 되었습니다....

 

아이러니한게 본인이 임차한 집이 경매에 넘어가니 저에게 상담 요청을 하더군요. 본인이 계약했던 부동산 중개보조원은 그 사무실을 그만뒀고 전화를

 

받지 않았고 계약했던 부동산 소장 또한 그만뒀고(월급 소장) 그 사무실 소장은 바뀌어 있으니 어디 하소연 할 곳은 없었던 것입니다.  

 

상담을 해주면서 속으로 '자업자득이다'란 생각을 했습니다. 

 

절약하는 것도 좋지만 '너무 싸거나 좋은 조건이면 반드시 의심'하셔야 됩니다.

 

 

 

 

글을 적다보니 너무 추상적인 내용인 것 같습니다. 구체적인 사례든지 궁금한 점 있으시면 댓글 달아주시면 성실하게 답변드리겠습니다.

 

 

96개의 댓글

2020.01.24
[삭제 되었습니다]
2020.01.24
@쯍찅쮸

제 주변 친구, 지인들도 제가 공인중개사인데 당하는 경우가 너무 많습니다.... 호텔분양, 신도시 상가... 오피스텔.... 지역주택조합... 기획부동산... 등등... 문제는 이 분들이 계약하기 전에 왔으면 모르겠는데 항상 계약하고 일 터진뒤에 온다는 겁니다.

 

저 같은 경우 지인이기에 보수적으로 '은행 이자보다 낫다'고 얘기하는 것에 그치지만 분양상담사, 중개보조원들은 투자금액 대비 수익율 몇 십프로 이상 몇 백프로 과대, 과장해서 말하다보니 혹해서 계약하는 것 같습니다.

 

부동산 10여년을 하면서 느끼는게 욕심을 부리지않고 중도를 걷는 것이 어려운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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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24

전세 살고있고 부동산 법 이상한 게 한 두가지가 아님 소액임차인보호법은 4천만원 이하고 (전세 하는 사람은 알아서 건물/토지 시세, 건물 선순위 은행융자&선순위 보증금 알아서 알아봐서 계산해서 들어가야 됨) 건물 근저당권 설정 날짜에 따라 보증금액도 다름 그럼 보증금보험 들면 되지 않느냐하는데 사회 새내기들은 대부분 서울 다가구 원룸에 들어갈텐데 보증보험 단 2곳 있는 곳은 다가구는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안 받아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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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24
@Grapher

보증보험 또한 회사이며 영리를 목적으로 합니다. 걔네들 또한 본인들이 손해 볼 것 같은 부동산은 보증해주지 않습니다. 아이러니하게 보증할만한(?)안전한(?)집들만 보험을 가입시키는 것이죠. 그래서, 선순위 근저당권, 임차인이 있는 집은 보증해주지 않습니다. 보증해주는 경우가 2가지입니다. 하나는 근저당권 없이 가장 선순위 임차인이 될 경우입니다. 이 경우 님은 무조건 개별등기 되어있는 근저당권 없는 오피스텔 들어가셔야 될 겁니다. 두번째는 임대인의 신용이 높은 경우입니다. 근저당권이나 선순위 임차인이 있어도 주인의 자산 상황, 신용이 높을 경우 보증해 줍니다. 일반적인 다가구는 거의 해주지 않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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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24
@던힐1미리

그래서 님의 말씀대로 /보증할만한,안전한/ 집들만 해준다는 게 좀 어이 없어서 그렇습니다 보험이라는 게 왜 보험인데 정작 들어야 할 사람들은 못 들면서 자신이 아파트나 가격이 떨어질 수 없는 위치의 오피스텔에 살지만 불안함이 많은 사람들에게만 들 수 있게 해준다는 게

 

이것도 필요없고 사실

1. 소액임차인보호법의 근저당권 설정 날짜에 따른 보증금액 변경 삭제하고 확정일자 찍는 날을 기준

2. 소액임차인보호법 최우선 변제 금액 적어도 80퍼 이상

 

이것만 해줘도 조금 마음놓고 살텐데 임차인 보호가 많이 부실함을 느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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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24

원룸 구해야하는데 마침 글 올라오네 ㄱㅅ

1번에서 모두 만족하는 곳은 비싸다고 했는데

거꾸로 이건 최소로 갖춰야한다 하는 항목 알려줬으면 좋겠음.

글고 2번에서 공인중개사 자격증 보여달라고 하면 되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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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24
@햄스터대마왕

1번의 경우 햄스터대마왕님이 반지하에 살았다고 칩시다. 이 경우 월세는 싼데, 곰팡이나 누수 때문에 고생을 했고, 이사할 집은 반드시 '채광이 좋아야 한다.'는 인식을 가졌다고 칩시다. 이런 분들은 무조건 '채광'을 가장 우선시 합니다. 그런데, 밤에 일하고 낮에 잠을 주무시는 직장을 가진 분들에게 있어서 '채광'은 그다지 중요한 요소가 아닙니다. 밤에 일하는 분들은 채광보다는 '낮에 조용한 곳'을 원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다른 예를 들어서 님의 직장 근무시간이 긴 경우(하루 12시간)에는 절대적으로 회사와 가까운 곳이 좋을 겁니다. 반대로, 근무시간이 짧고 수시로 회사에서 호출을 할 경우 회사하고 먼 곳이 좋습니다. 직원이 먼 곳에 살면 급한 일 있으면 회사는 가까운 곳에 사는 직원을 호출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어플보시면 '소장'이라는 직함으로 광고하고 명함 또한 소장으로 되어있습니다. 하지만, 어플이나 명함 또한 검증을 제대로 하지 않는 경우가 있습니다. 100%확실한 것은 공인중개사 사무실에 자격증, 등록증 걸려있습니다. 혹은 '국가공간정보포털' http://www.nsdi.go.kr/lxportal/?menuno=4085 여기서 원하시는 시, 도에서 검색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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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24
@던힐1미리

개개인마다 선호하는것에 맞추라는거구나 ㄱㅅㄱㅅ 자격증도 알려줘서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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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24

개인적인 경험으론 부동산이던 중개업자던 나이 경력을 가리지 않고 사람만 놓고 보고 개인이 축적된 경험으로 사람을 판단해야함. 방많이 팔아서 많이 알거 같지만 의외로 실생활은 모름. 그리고 지들도 수시로 팔아야해서 실생활 짜증나는문제들은 사실 이들에겐 별거 아님. 그리고 지역대별 가격이 이미 형성되어있고 인기방이라고 그렇게 좋은 것도 아님. 가격은 어쩔수가 없다. 그리고 원룸에서 수년간 사는 사람 의외로 적음. 길어봐야 일이년마다 갈아탐. 수년간 산다면 그곳은 그냥저냥 괜찮은 곳이지 짱짱은 아님. 윌세살이에 짱짱은 없다. 난 무조건 서울 기준으로 말한거임. 지방은 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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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24

과거에는 실력이 뛰어났고 정직한 중개보조원이 많았으나 블로그, 어플의 난립으로 중개보조원이 난립해서 clsing님의 말에 동의하기 어려운 현실입니다. 공인중개사의 위상이 20대, 30대 초중반 외제차 끌고다니면서 사건사고 저지르는 중개보조원 때문에 많이 추락했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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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24

글 주제와 맞지 않는 이야긴데...공인중개사 자격증 취득하고 친척분 부동산에서 일 배우려는거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공인중개사 자격증부터 따는게 쉽지 않을텐데 어떨지 현직자분에게 듣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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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만해라

괜찮아요, 공인중개사 자격증이 옛날에 비해서 취득하기가 많이 쉬워졌습니다.

난이도가 낮아졌다던가 어려워졌다던가 문제가 아니고, 시장이 커지다 보니까 질 높은 학원과 강의가 많아서 그렇습니다.

같은 시간을 학습해도 더 많이 배울수 있지요

 

공인중개사가 제일 힘든게 처음 개업할때 매물확보하는 부분인데 친척분 부동산에서 일한다면 적극 추천입니다.

다만 공인중개사는 영업직 입니다. 영업직 특성상 사람 상대하면서 오는 스트레스는 글쓴이 분이 위에 적어주신것 처럼 감내하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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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25
@힐과행복을드려요

장문의 답변 감사드립니다.

영업직... 부동산 부모님따라서 많이 다녔었는데 집만 보고 결정했지 부동산업자가 말해준건 별로 없어서 영업이라고 생각 못했는데 한번 고민해봐야겠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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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24
@절만해라

공인중개사 뿐만이 아니라 대한민국 전체 개인사업자가 힘들다고 봅니다. 제 동생이라면 공기업, 대기업, 공무원 추천드립니다. 어쩔 수 없이 이 길에 들어선다면 모든 걸 올인한다고 생각하셔야 됩니다. 이 일은 대박, 쪽박, 대박, 쪽박이 이어지는 일이라 안정적이지 않습니다. 또한 절반의 일은 영업으로 이루어진다 생각하셔야 됩니다. 친척분 보다는 자격증 없이 아무 사무실에서 맨 땅에 헤딩한다는 식으로 일을 해보셔서 본인이 영업과 성격이 맞는 지 확인하세요. 자격증을 따시고 도장을 찍으실 일이 있으면 친척이든 누구든 믿으시면 안됩니다. 본인의 판단만 믿으셔야 됩니다. 사고나면 도장찍은 소장에게 구상권 들어온다는 것을 명심해야 됩니다. 그래서, 일을 시작할 때 책임없는 무자격자가 유리할 수 있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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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25
@던힐1미리

장문의 답변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아직 졸업 앞둔 대학생인데 비전이 없기도 하고.. 어떻게 할지 고민이 많습니다... 먼저 가서 일해보기엔 시간이 많으니 좀 더 고민해보겠습니다.

 

한가지 궁금한 점이 생겼는데, 자격증을 딴 후에 도장을 찍는다는것이 고객의 계약할 때 말씀이시죠?

친척을 믿으면 안된다는 이유가 어떤건지 궁금합니다. 아직 사회경험이 부족해서.. 사례를 알고싶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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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25
@절만해라

중개사고가 나면 도장찍고 자필서명한 공인중개사가 책임 집니다. 중개사고 터지면 님이 손해배상 해야죠. 자격증 빌려주거나 월급소장하다가 신불자 되는 분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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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25
@던힐1미리

금액이 크니까 중개사고 터지면 어마어마 하겠네요... 자격증 대여하다 걸리는 분들이 은근히 많을줄은 몰랐습니다. 답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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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24

수도권은 모르겟는데 지방 공인중개사 사기꾼 새끼들 법정수수료 외 존나 챙겨감.. 땅값 불필요한 상승의 주범 중 한명. 판매가 이상으로 구매자한테 사기쳐서 남는돈 훔쳐가고 사김군 쉐기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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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24
@오흐르

실무해보시면 토지의 경우 법정수수료 작다고 느끼실 겁니다. 왜냐하면 엮여있는 사람이 많기 때문입니다. 토지 지주의 친척, 정보주는 사람,매수 엮은 사람, 명도 진행해주는 사람... 공인중개사 외 자게는 2~3명 많게는 5명 이상인 경우가 많습니다. 갈라먹는 사람이 많습니다. 그래서, 컨설팅으로 사업자 하나 더 내고 2~3% 받는 분들이 있습니다. 전속 중개가 활성화 되어있지않고 학연, 지연 등이 강한 우리나라 특성상 토지나 상가는 그럴 수 밖에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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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24
@던힐1미리

법정수수료 이외 쳐먹는건 불법입니다. 그리고 1인이 직접 땅판다고 가도 다 뗍니다. 다 아시면서.. 이핑계저핑계 준비하면 핑계없는사람이 어딧슴까? 혹시나 구매 후 판매 시 단합할까봐 더러워서라도 돈 주고마는게 현실. 법정수수 이외 요구 벌금 존나때려서 이런 필요한 땅값상승 요인 벌레들은 다 박멸해야한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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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24
@오흐르

컨설팅으로 등록하면 합법입니다. 불법, 합법을 떠나서 어짜피 산 사람은 본인이 팔 때, 최대한 본인이 받을 수 있는 만큼 받고 팔려고 할 겁니다. 그러면 다시 새로 산 사람 입장에서는 파는 사람이 중개보수를 많이 줬던 적게줬던 의미가 없죠. 술직히 말해서 님이 팔 때는 법정 수수료 10배 더 줘도 시장가격에 비해서 2배 더 비싸게 팔아주는 중개인을 선호할걸요? 이건 법이 아니라 인간 욕심의 문제입니다.

 

님에게 땅 판 사람이 바보라서 순가중개 했을까요? 순가중개 안하고 법정수수료 준다고 했으면 그 땅 팔아준다고 달라붙는 사람 아무도 없었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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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24
@던힐1미리

사기꾼 옹호하는걸보니 어디가던 다 같나보네. 컨설팅이 아니라 수수료로 챙겨가는데 별별 이유 다 다시네. 뭔 컨설팅이야.. 사기를 욕심이라고 예쁘게 포장하다니.. 업계 더럽다 더러워.. 저런거 때문에 법정 수수료가 생긴건데 에휴.. 김치국에선 진짜 업종 폐지까지 때려야 정신차리지 답이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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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24
@오흐르

님처럼 얘기하시는 분들이 있어서 순가중개하는 부동산들은 전부 컨설팅으로 등록합니다. 합법이고, 사신 땅 거의 본전으로 파시면 선악을 논할 수 있는 자격을 가지신 것으로 생각할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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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24
@던힐1미리

음 지방에서는 대놓고 수고비달라고 합니다. 차라리 액수 말하고 팁달라는 벌레들은 귀여운놈이지만 불법으로 삥뜯으면서 가격도 판매가보다 높게받으면서 인심쓰는척 바가지 씌우고 자기 팁도 얼마주면되는데? 물으면 애매하게 사장님이 저희 사랑하신만큼요. 이딴 드립치는새끼들도 존나싫다.. 진짜 자기 땅도아닌데 자기들이 가격 뻥튀기해놓고 선심쓰는척 존나 깍앗다고 팁을 이중으로 뜯어가는 쓰레기들 에휴.. 뭐 던힐1미리님 말대로 컨설팅이라도 하면 몰라.. 컨설팅같은거 안하고요 현찰로 달라고 아직도 말합니다. 바퀴벌레놈들..

여담으로 진짜 추천할만한 땅/건물잇으면 본인들이 사거나 친인척한테 파는거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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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24
@오흐르

팁 달라할 정도면... 깡촌 같은데요. 광역시급 아닌 시골에서는 인맥이나 지역유지가 끼여있어서 그럴 일 있을겁니다. 저도 그런 곳은 훼방 놓는 경우가 많아서 특별한 경우 빼고 손을 잘 안됩니다.

 

숙련된 소장님들은 같이 술 마시고, 골프치고 하면서 유대관계 만들고 님이 말한 팁이라던가 매도 금액 적정선에 합의합니다. 아예 합의 안하면 거래 완전히 훼방 놓기 때문입니다.

 

좋은게 좋은거라고 그려러니 하는게 마음편하실 겁니다. 온라인에서 말하는 꼰대... 영감님 만나면 답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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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24
@오흐르

실제 시골에 30억 땅 컨설팅 수수료 3%받으면 9천인데... 마을발전기금 1천주고, 이장이나 동네주민들 일부 떼어주고, 동네잔치 열고 매일 이장,청년회 술 사주고 이런 일 비일비재 합니다. 서울이나 광역시도 마찬가지이고요. 큰 건물이나 땅은 오두 비하인드 스토리 다 있습니다. 그냥 세상이 그런가보다 하시는게 마음이 편합니다. 물론 너무 택도 아닌 요구하면 다른 방법을 구해야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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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24
@던힐1미리

부동산에서도 돈 받친다는 소리는 첨듣네. 뭐 지역차가 있겠지만 나도 대구 근방에 땅 여러군에 구매하고 더러운 이장새끼들한테 돈 상납하지만 내가 땅 가진 곳에서는 부동산이 돈 받친다는 이야기는 아직 못들어옴. 뭐 케바케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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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24
@오흐르

상황에 따라 많이 틀립니다. 어떤 건물주가 자기 손에 15억만 주면 판다고 했는데, 중개인이 16억에 거래성사시켰습니다. 차익보면 1억이 남았습니다. 하지만, 세상일이 쉬운게 아닙니다. 매수인이 명도 조건을 걸었거든요. 4층 건물이었는데, 2,3,4층은 이사비 몇 백~1천 주고 나갔는데 1층의 식당이 버텼습니다. 시설비로 1억을 요구했습니다. 소문으로는 1층 식당 사장이 본인이 요구한 금액에 근접하게 받고 나갔다고 했습니다. 매도인과 부동산이 어떻게 협의봤는지 모르지만, 부동산은 거의 무상에 가깝게 일을 했거나 아니면 매도인에게 법정수수료에 못미치는 돈을 받고 일을 했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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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24

유저 개드립에도 올려봐. 나도 지금 아파트 월세 살고있는데 첨에 3000에 40에 올라왔길래 월세 싸다고 생각해서 들어가려다가 혹시나해서 중개업자한테 물어보니 친절하게도 혹시나 아무리 월세라도 부동산 사고나면 임대차보호법에 의해서 1700 을 받을 수 있다고 하면서

 

그럼 자기가 집주인한테 2000에 45에 안되냐고 물어볼테니 2000에 45로 들어간다음에

혹시나 사고나서 경매로 넘어가게되서 1700 돌려받게되면

 

나머지 300만원은 그집에서 안나가고 버티면 6개월 ~ 1년은 버티고 안나갈수 있으니

 

사고터지고 난후에는 바로 월세같은거 낼생각 하지말고 버틸만큼 버텨서 손해보는 300만원어치를 더 살다가 나오는걸 추천하더라고

 

물론이건 매우 최악의 경우인데 항상 최악의 최악으로 계산해주더라. 등본떼서 채권최고금액 나오는거도 항상 최악의 경우 대비해서 최고금액 그대로 계산해서 알려주시고 ㅇㅇ

 

내가 월세갈지 전세갈지 매매로살지 3가지중에 고민했는데도 다 장단점들 알려주고 원하는걸로 고르라고 잘 설명해주시더라.

 

심지어 집보러갈때도 하자여부 코치코치 세입자나 집주인한테 캐물어서 기록해서 남겨놓고 집에 옵션들 잘안되는부분이나 꿀팁도 잘 알려주시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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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24
@zoodasa

부동산 잘 만나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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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24

부동산 정보 ㅇ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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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24

나중에 보게 일단 ㅇㄷ박고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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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24

공인중개사 따긴했는데 어떻게 써먹어야할지 막막함

맨땅에 헤딩하긴 그렇고 소공을 하는건 어떰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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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24
@밥둑

자격증이 있으면 더 취업하기 어렵습니다. 제대로 된 부동산은 일 가르치면 독립할거 뻔하니 일 제대로 안 가르쳐주고, 사무장 부동산 들어가면 위험한 계약 도장 찍으라고 윽박지를 겁니다.

 

소공들어가셔서 본인 도장 찍지말고 눈치껏 배우면서 본인이 이 일 적성에 맞는지 확인하는게 제일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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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24
@던힐1미리

감사합니다. 건승하십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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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24

좋은정보 유게에도 올려서 전세피해입는 개붕이들 줄이게 전세제도에 대해 경각심을 깨우게 해주자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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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24

어플 여러개 둘러보다가 이 가격에 복층? 이 가격에 8평? 이런거 자주 보이면 허위 거르질 못하는거니까 그 어플 쓸게 못됨

당장 담달에 이사가야해서 어플 두 번 갈아타고 1,2주 내에 확인된 집만 다섯개 문의 넣으니까 다 공실이었음

요즘 사람 많이 줄었다는 고시촌이라 그런거지만 예전이랑 보증금 차이 크고 관리비도 전기만 냄 진짜 개싸더라

 

전문가도 아니고 본문에 토 다는 것도 아닙니다 그냥 마침 원룸 구한지 일주일 안된터라 후기 적는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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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24
@김약

'관리비도 전기만 냄' 이 대목에서 첨언하자면, 아무래도 전기판넬 같습니다. 난방방식은 무조건 도시가스 입니다. 단순히 보증금/월세 싼 것만이 아니라 난방방식 꼭 확인하세요.

 

전기판넬의 경우 바닥만 따뜻해지는데(전기장판과 비슷한 방식), 춥기도 춥지만 문제는 씻을 때 입니다. 전기온수기로 물을 끓여서 온수가 나오는데 짧으면 1~2분 따뜻한 물 나오다가 안 나옵니다. 참고로 알고 계시면 도움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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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25
@던힐1미리

아 넵 중앙난방인건 아쉽지만 다행히 가스난방이었어요

새로운걸 알게됐네요 감사합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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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음 지방 대학교 근처에 원룸을 구하기 위해 계약을 하고 4000만원 전세에 가계약 10%를 걸고 왔습니다.

이 글을 읽고 생각보다, 일처리를 대충한 느낌이 있는데

 

잔금을 처리하기전에 어떠한점을 추가적으로 확인하면 좋을까요?

저는 당연히 전세주택보험을 가입할 수 있을꺼라 생각했지만, 이 글을 읽어보니 전세주택보험 가입이 힘들 것 같네요.

공인중개사는 왜 보험가입이 힘들꺼같다고 얘기해주지 않았을까요..?

 

이제와서 소읽고 외양간고치는 꼴이 아닐 수 없지만, 혹여라도 제가 나머지 잔금을 처리하기전에 어떠한 점을 확인하면

도움이 될까요?

 

제가 현재 알고있는 사실은 다음과 같습니다.

- 대학생이 많이 살고 있는 다가구 주택을 3채 보유하고 있으며 제가 살고있는 곳 1채는 10가구로 되어있고 그 중 3가구(저를포함) 전세입니다.

- 나머지 2채에 대해서는 몇가구인지, 얼마나 전세인지는 알지 못합니다.

- 명의자 명의로 최근 토지구매에 대한 대출이 있으며, 그 대출에 대한 은행에 담보가 잡혀있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 제가 거주하고있는 건물 또한 은행에 담보로 잡혀있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 아마도 글에서 말씀하시던, 중개보조인에게 소개를 받고 건물계약을 진행하였습니다..

- 당연히 보험에 가입할 수 있을거라 생각했는데 조금 벙벙하네요 어떻게 하면 제 전세금을 조금더 안전하게 지킬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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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24
@개나리는노란색

보통 다가구 짓는 곳을 보면 상업지가 아닌 주거지에 짓는 것인데, 매매 금액을 가볍게 하기 위해서 근저당, 전세를 받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래서, 근저당이나 선순위가 있어서 보증보험이 가입 받아주지 않습니다.

 

중개보조원이 안전하다 못하다 그 얘기는 참고할만한 상황은 아니구요. 제가 판단했을 때는 그 건물이 신축이냐 아니냐가 중요할 것 같습니다. 지은지 1~2년 밖에 안 되었으면 그나마 버틸만한데, 오래되었으면 위험하다 판단이 듭니다. 건물주가 돈이 급했으면 모든 가구를 전세로 받았을 겁니다.

 

최근에 주의해야 될 점이 대한민국의 노령화입니다. 지방 같은 경우 인구가 급격하게 유출되고 있고 현재 지방 원룸투룸 임차인은 구하지 못해서 매물이 많이 쏟아져 나오고 있습니다. 님이 계신 지방 대학교가 신입생 급감이나 인구 유출되고 있는 지역이라면 다가구 원룸 전세 말리고 싶습니다. 최소 광역시 급이상 국립대 부근이라면 앞으로 님이 계실 몇 년간은 버틸만하나 올해부터 지방의 애매한 사립대들 주변 상가나 원룸은 많이 어려워질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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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던힐1미리

아하 큰일이네요.. 춘천시인데 어떻게 될려나... 조금 더 제 권리를 지킬 방법은 동사무소에 전입신고 하는 것 외의는 없을까요?

건물자체는 2008년에 지어진 건물이라 오래된 건물입니다. 강원대학교에 재학중이며 입구가 가까워...서...전세계약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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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24
@개나리는노란색

전입신고 및 확정일자 입니다. 확정일자도 받으세요. 현재 방법은 계약파기 아니면 잔금 주시고 입주하는 것 밖에 없습니다. 입주하고 난 뒤에는 집주인이 돈이 많거나 춘천 부동산이 폭락하지 않기 바래야죠. 알아보니 춘천이 강원도에서 가장 인구 유입이 많은 곳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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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24

오피스텔 전세얻고싶은데 1억2천 이던데

이거 얻는건 미친짓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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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24
@두듐칫

신축 오피스텔의 경우 분양가의 70~90%까지 전세를 받고 있습니다. 만약 분양가가 1억 5천 이상이라면 안전하다 판단이 들지만 1억 3천이나 4천이면 위험하겠네요.

 

오래된 오피스텔이 아니라면 분양가부터 찾아보시고, 불안하시면 전세보증보험가입하세요. 위의 댓글 일부 복사해서 붙혔는데,

 

서울, 경기, 광역시 아니라 인구 유출 심한 지역의 오피스텔이라면 주의하셔야 될 것 같습니다.

 

최근에 주의해야 될 점이 대한민국의 노령화입니다. 지방 같은 경우 인구가 급격하게 유출되고 있고 현재 지방 원룸투룸 임차인은 구하지 못해서 매물이 많이 쏟아져 나오고 있습니다. 님이 계신 지방 대학교가 신입생 급감이나 인구 유출되고 있는 지역이라면 다가구 원룸 전세 말리고 싶습니다. 최소 광역시 급이상 국립대 부근이라면 앞으로 님이 계실 몇 년간은 버틸만하나 올해부터 지방의 애매한 사립대들 주변 상가나 원룸은 많이 어려워질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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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24
@던힐1미리

매매가가 한 1억 4~5천 정도 하더라구요

위치는 용인 명지대부근인데 주변 아파트 시세도 1~2억 오른 추세라 괜찮아 보이긴하는데...

보증보험 가입하면 전세금 100%돌려받을수있는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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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25
@두듐칫

전액보증보험 가입하면 가능합니다. 작년까지는 분양가 대비 전세가 90%까지 보증해줬는데, 최근에는 90%까지 보증 안해주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직접 보증보험 회사에 문의하시는게 좋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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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25
@던힐1미리

그렇군요 그리고 혹시 근저당이나 선순위채권같은건 등기부등록때면 다 나오나요? 그리고 공인중개사분께 보증보험 가입되는곳으로 보여달라하면 그렇게 해주시나요 보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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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25
@두듐칫

등기떼면 거의 다 나오는데, 선순위 임차인이 안 나옵니다. 주민센터에서 전입세대 열람이 가능한데, 집주인과 전입된 사람만 열람할 수 있습니다. 보증보험 가능한 곳 보여달라하면 거의 아파트나, 빌라, 오피스텔만 보여줄거에요.원룸투룸 구하시는 분이라면 선택의 폭이 확 줄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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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24

ㅇ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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