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 지식

새벽에 할 일 없어서 써보는 글 : 짝사랑과 어장관리에 관하여

  안녕? 누군가는 출근하기위해 잠을 청하고 있을 시각에 월요일 휴무인 개붕이가 심심하기도 해서 내 짧은 지식과 얕은 경험으로 글 써본다. 읽판에 글 써보는건 처음이야. 나는 연애를 누구보다 잘안다! 하는 사람은 아니고, 책 몇 권 유튜브 몇 편의 간접 경험과 십수번의 직접 경험만 해본 평범한 개붕이야. 때문에 앞으로 나올 내용들은 99% 나의 뇌피셜인 만큼 다른 사람과의 생각이 다를 수도 있어. 나는 그 사람들의 의견도 존중하니까 추가의견 등의 피드백은 감사히 받도록 할께.

 

  수많은 사랑의 형태 중에서 굳이 '짝사랑'에 대한 이야기를 하는 이유는 가장 많은 사람들이 보편적으로 공감할 수 있는 내용이라서야. 반응이 좋다면 '재회'에 대해서도 써볼까 해. 해서 이 글은 현재 짝사랑을 하고있는 사람이나, 연애를 단 한번도 해보지 못한 사람들을 대상으로 쓰여졌어.

 

 


 

 

1. 짝사랑에 빠지는 이유

 

  짝사랑.. 꽤나 가슴아픈 일이지. 내가 좋아하는 누군가가 있지만 정작 그 사람은 타들어가는 내 속도 모른채 행복해하는걸 봐야 하니까 말이야. 짝사랑에 빠지는 원인에 대해 알려면, 사랑에 빠지는 이유에 대해서도 어느정도 알아 둘 필요가 있어.

 

1. 1. 사람은 가치가 높은 상대에게 끌린다.

 

  사람은 자신과 관계를 맺고있는 모든 사람들에 대한 '평가'를 무의식 적으로 하고있어. 내가 생각하는 나의 가치보다 상대방의 가치가 높다고 생각되면 사랑에 빠지기 쉬운 상태가 되겠지? 지금 짝사랑을 하고 있는 중이라면, 짝사랑 하고있는 상대방의 어떤 가치가 높은가? 생각해보자구. 연애에 있어서 사람의 가치는 '매력'과 '신뢰'로 나눠볼 수 있는데, 하나하나 설명하자면 글도 길어지고 재미가 없을거기 때문에 요약해서 적을게.

 

*매력

- 누가 판단하느냐에 따라 평가가 달라짐

Ex) 이 사람은 재밌는 사람이야, 이 사람은 나를 편안하게 해주는 사람이야, 이 사람은 남자친구가 되어도 좋을것 같아 등

- 가치 평가가 쉽게 변함.(어떤 연예인에 대한 논란이 터졌을때 해당 연예인에 대한 여론 변화를 생각해보자)

- 연애란 "사귀고 싶다."는 주관적 평가가 내려져야 가능 하므로, 매력은 '연애의 시작과 종료'에 영향을 미침

 

*신뢰

- 누가 판단하더라도 평가가 크게 달라지지 않음

Ex)외모, 직업, 재산, 명예 등

- 쉽게 변하지 않음(승진, 진급, 졸업, 취업, 성형 등)

- 결혼 할 때 보는 항목과 흡사함. '연애의 유지'에 영향을 미침

 

  위 두가지 요소를 따졌을 때, 특정한 기준을 넘어서면 사랑에 빠질 가능성이 커지는거야. 물론 '특정한 기준'은 사람마다 다르지. 어떤 사람은 금사빠인데 또 어떤 사람은 오랫동안 지켜보고 사랑에 빠지는 타입인것 처럼 말이야.

 

1.2 그래서 짝사랑을 왜 하는건데?

 

  대부분의 경우, 본인이 생각한 본인의 가치가, 상대방이 가치에 비해 떨어진다고 생각하게되면 높은 확률로 짝사랑이 시작되지. "쟤가 날 좋아할까?" "부담스러워 하진 않을까?" 이런 생각들 말이야. "연애는 무슨.. 시간도없고 돈도 없어.." 하는 생각도 마찬가지지. 자신의 마음을 표현하지도 못하고 접게되거나, 혼자 착각의 늪에 빠져서 성급하게 접근하면서 상대방이 거부감을 갖게 되는 상황('야카오톡'이 대부분 이 경우야.)이 벌어지게 되는 것이지.

 

 


 

 

 

2. 짝사랑을 극복해보자.

 

  그렇다면 짝사랑 상황을 어떻게 하면 벗어날 수 있을까? 이거는 현재 상황에 따라서 대처가 달라져. 그래서 상황별로 설명해줄게. 여기서 설명하는 대로만 한다면 짝사랑이 이루어진다! 이거는 아니야. 100명의 사람이 있으면 100가지 성향의 사람이 있는게 인간의 심리이기때문에 짝사랑의 성공 '가능성'을 높혀주는 것 뿐이지. 따라서 아래 방법들을 맹신하고 실행하다가 '너가 하란대로 했는대 다 망했어!' 해버리면 곤란해. 본인과 상대방의 상황은 본인이 가장 잘 알테니까, 아래 있는 방법들을 참고해서 본인 스타일대로 접근하길 추천할게.

 

2. 1. 짝사랑 극복의 기본!

 

  여기까지 글을 잘 읽었다면 '매력' '신뢰'에 대해 대충 알고있을거야. 포인트는 상대방이 본인에게 가지는 '매력'를 올리는데에 있어. "이 사람 매력있네?" 하는 생각을 하게 만들어야 한다는 이야기이야.

 

  매력은 여러가지 요소로 결정돼. 성향과 성격이 얼마나 유사한지, 일상 생활속에서 동선은 얼마나 곂치는지, 얼굴은 잘 생겼는지.. 우리 개붕이들이 제일 고민할 만한 요소가 '외모'라고 생각해.

 

2. 1. 1. 외모 보다는 자신감!

 

  사실 매력에서 '외모'가 차지하는 비중은 많지 않아. '콩깍지'라는게 있기 때문이지. "다시보니 선녀같다!"라는 말 개붕이들도 알고있을거라 믿어. 무엇보다 '외모'는 '신뢰'의 영역이야. '신뢰'의 영역은 실제 가치가 낮다 하더라도 '있어 보이는 척'이 가능 하거든.(허세부리는 사람들을 생각하면 쉬울거야 mlb파크라던지... 판이라던지...) 따라서 짝사랑을 쟁취하는데 있어서 가장 필요한 요소는 '자신감'이야. 용기있는 자가 미인을 얻는 법이지 ㅎㅎ

 

2. 1. 2. 사랑의 묘약, 공감대!

 

  '자신감'을 만땅으로 충전했다면, 짝사랑 극복을 위한 다음 단계로 넘어갈 시간이야. 바로 '공감대 형성'이지. 앞서 언급했던 '콩깍지'가 '공감대 형성'의 결과물이야. 짝사랑 뿐만 아니라 거의 모든 유형의 연애상담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기도 하지.

 

  공감대를 쌓는 방법은 간단해. 본인과 상대방 단 '둘만의' 이야기를 만들면 돼. 작게는 부장님 뒷담화부터 크게는 데이트나 여행까지! 포인트는 '단 둘만'의 이야기여야 해. 다른 사람이 끼어들면 안됀다는 점! 공감대를 형성하는 방법도 여러가지가 있는데, 이거는 나중에 작성해볼게 ㅎㅎ

 

  그러면 이제 상황별로 짝사랑을 쟁취하는 방법에 대해서 이야기 해볼까?

 

2. 2. 상황별 짝사랑 대처법

2. 2. 1. 상대방을 알게 된지 얼마 안되었거나, 그다지 친하지 않다.

 

  상대방을 알게된지 2개월 이내면서 상대방과 공적인 대화 몇번해보고 끝인 상황이야. 대부분 금사빠들의 사연이지. 공적인 대화를 몇번 해보고 만 사이라면 그래도 쉬운편이야.

 

  우선 상대방과의 관계를 '공적인 영역'에서 '사적인 영역'으로 전환해야해. 카페 알바생, 직장 동료, 같은 수업 듣는 사람...에서 친한 사람, 더 나아가서는 '썸남썸녀'사이로 만들어야 해. 방법은 간단해. 상대방과의 '공감대'를 형성해야 하는데, 상대방의 '사적인 영역'을 조금씩 침범해나가는거야. "취미가 뭐에요?", "커피 좋아하시나봐요!"와 같은 조그마한 질문을 공적인 대화 사이사이에 섞어보는거지. "고생하셨어요. 이제 퇴근하시겠네요! 퇴근하고나서는 바로 주무시나요?" 하는 식으로 말이야.

 

  처음에는 상대방이 잘 답변해줄거야. "퇴근 후에 뭐하시나요?" 라는 질문에 상대방이 "퇴근후에는 필라테스 학원 가요" 하는 식으로 답변이 잘 돌아왔다면, 점점 질문의 강도를 높히는거지. "필라테스 하신지는 얼마나됐어요?", "필라테스 강사님은 어때요? 잘 가르쳐주나요?", "다른 운동도 좋아하시나요?" 하는 식으로 더 깊은 영역을 침범하는거야. 어디까지??? 데이트 약속 잡을 때까지!

 

  물론 뜻대로 되지는 않을거야. 일정 이상 사적인 영역을 침범하면 상대방이 "그건 좀..ㅎㅎ" 하는 식으로 거부 반응을 보일 거거든. 그럴때는 한 걸음 물러나서 본인의 사생활을 먼저 오픈해보는거야. 그리고 다시 약한 질문부터 시작해보는거지. "저는 이런 운동 해봤어요! 효과가 꽤 있더라구요! ㅇㅇ씨는 해본적 있나요?"

 

  상대방과 데이트 약속을 잡게되면, 그때부터는 썸인거지 ㅎㅎ 잘 해보도록 해. 주의할 점이라면 상대방의 사적인 영역을 캐내는 이 기간을 너무 오래 끌지 않도록 해. 1달 이상 끌게되면 상대방이 거부감을 갖게 되거나, '프렌드존'으로 빠질 위험성이 크거든. '프렌드존'에 대해서는 밑에서 설명해줄게.

 

2. 2. 2. 상대방과 알고지낸지 2~3달 경과하였거나, 상대방과도 어느정도 친한 상태이다.

 

  상대방과 알고지낸지 좀 됐고, 상대방과 사적인 영역으로도 많이 친해진 상태라면 '프렌드존'에 빠진거야. 상대방이 본인을 '이성'이 아닌 '친구'로 여기기 시작했단 거지. 이런 상태가 되면 짝사랑 성공 확률은 기하급수적으로 떨어지게 돼. 잠시 눈물좀 닦자.

 

  물론 이런 경우에도 벗어날 방법은 있어. 좀 극단적인 방법이긴 하지만 말이야. 최소 2~3달동안 상대방과 그 어떠한 연락도, 만남도 가지면 안돼. 상대방이 본인에게 달아놓은 '친구'라는 기억을 지워내기 위함이야. 이 구간이 좀 많이 어렵고 힘들거야. 하지만 악으로 깡으로 이 시기를 견뎌냈다면? 간만에 얼굴 보자고 연락해봐. '제발 나랑 만나서 밥 한 끼 해줘..' 하는 투는 절대 안돼고 '일 있어서 그 근방 지나는데 간만에 밥 한 끼 콜?' 하는 식이어야 해.

 

  만약 상대방이 거절한다면 1~2주 텀을 두고 다시 연락ㄱㄱ!! 주변인들의 도움을 받아도 좋아. 친구들의 모임에 끼어서 만나는거지. 그렇게 해서 만나게 되었다면 2. 2. 1.의 방법을 그대로 실행하자. "요즘 어떻게 지냈어?", "걔는 요즘 뭐한다던데.넌 어때?" 하는식으로 공감대를 만들어서 1대1 만남을 유도해야해.

 

  처음부터 1대1 만남이 성사되었다면? 만나서 데이트를 즐기면 돼. 대신 상대방에게 '친구'로써 만나는게 아니라 '이성'으로써 만난다는 암시를 줘야해. 단어선택을 잘 하거나("오랜만에 만나니까 좋네 ㅋ" ☞ "오랜만에 데이트하니까 좋네 ㅋ"), 가벼운 스킨십을 시도하거나 하는 식으로말이야.

 

  이렇게 해도 사실 '프렌드존'을 벗어나는건 어려울거야. 어쩌겠어 그냥 놔줘야지... 눈물좀 더 닦자..

 

2. 2. 3. 상대방을 알고 지낸지는 오래되었지만 마지막으로 연락한지는 오래 되었다.

 

  이런경우 2. 2. 2. 상황과 비슷하다고 보면 돼. 차이점이라면 상대방과 연락을 끊는 2~3달의 공백기를 가지지 않아도 된다는 것 뿐. 2. 2. 2.의 상황보다는 좀 나을 수도 있어. 이런 경우 보통 1년 가까이 되는 시간동안 연락하지 않고 지냈을 가능성이 크거든. 그동안 짝사랑하면서 어떻게 참았냐?ㅋ

 

  접근하는 방법은 위의 방법들이랑 크게 다르지 않아. 사적인 영역을 침범하면서 공감대를 형성하고! 데이트를 하면서 썸으로 발전시키는거지. 잘 해봐 ㅎㅎ.


2. 2. 4. 상대방이 나에대해 거부감을 가지고 있는 경우

 

  포기해 새끼야

 

 


 

 

3. 짝사랑 잊는 법

 

  만약 위의 상황과는 달리 본인이 짝사랑을 잊겠다고 생각하는 경우라면... 이 부분은 답이 없어. 그나마 '헤어진 연인 잊는 법'보다는 쉬울거라는게 다행이지. 쌓여있던 공감대가 없거나 적을테니까 말이야.

 

  자꾸 '생각하지 말자!' 하면서 생각을 누르려하면 오히려 더 많이 생각나고 그리워하게 돼. 그 사람에 대한 생각은 슬그머니 들어와서 널 괴롭힐거야. 괴로워해야돼. 방법이 없거든. 그나마 유튜브를 본다던지 운동을 한다던지 해서 그 사람에 대한 생각을 밀어낼 무언가를 찾는게 유일한 대책이야. 힘내렴.

 

 


 

 

4. 어장관리

 

  어떤 개붕이들은 '상대방이 연락은 잘 돼는데 막상 만나면 반응이 뜨뜨미지근 하네요! 이거 어장관리인가요?' 라고 물어보고 싶을 수도 있어. 어장관리에 대해서도 할 말이 많지만, '짝사랑'하면 꼭 따라오는게 '어장관리'에 대한 걱정이더라구. 그래서 간단하게나마 언급해줄게.

 

4. 1. 이거 어장관리인가요?

 

  어장관리는 나를 좋아하는 마음을 이용해서 상대방을 착취하는 일련의 행동들을 의미해. 데이트는 해주되, 섹스는 안해준다던지. 혹은 섹스는 해주지만 사귀어주지는 않는다던지 하는 경우가 많지. 상대방이 진짜 어장을 치고있는지 아주 간단하게 구분하는 방법이 있어. 상대방에게 관계(데이트)에 대한 부담을 지워보면 돼. 무슨말이냐면 데이트 비용 일부 혹은 전체를 상대방에게 지불하라고 하거나, 상대방이 시간을 들여서 내쪽으로 오게끔 만들어 보라는거야. 따라해보자 "내가 곧 월급날이라 지금은 돈이 없네 ㅎㅎ 이번엔 네가 사!". 이런 상황을 1~2번 만들어봤을때 상대방이 화를 낸다? 응, 거르렴!

 

4. 2. 그러나 대부분의 어장은...

 

  하지만 모든 어장의 90%는 '당하는 사람만 있고, 관리하는 사람은 없는' 자의적 어장이야. 무슨 뜻이냐? 상대방의 친절이나 호의를 '이성으로써의 호감표시'로 착각하고 홀로 썸을 타버리는 경우지. 상대방은 정말 친근함의 표시로 어깨를 두드리는 스킨십을 했는데, '내 어깨를 만졌네? 나한테 관심있네?' 하면서 상대방의 마음을 얻기위해 온갖 노력을 다해. 나는 이걸 '비용 투자'라고 하는데, 어떤 관계를 유지하기 위해선 금전적 / 시간적 / 감정적 비용이 발생하거든? ('비용'에 대해서는 나중에 따로 글을 써볼게) 자기 혼자서 상대방의 의도를 착각하고는 상대방에 대한 비용투자를 늘리지. 카톡한번 더 보내보고, 만나서 맛있는거 한번 더 사고... 하지만 상대방은 변하지 않겠지. 왜? 이런경우 대부분 '프렌드존'에 걸려있거든.

 

  상대방에게 투자하는 비용이 슬슬 버거워지고, 상대방이 나를 이성으로써 보고있지 않다는 확신이 들면 "씨발 어장관리당함!" 해버리는거지. 이런 경우가 전체 어장의 90%라고 생각해. 애초에 진짜 어장을 치는 '진짜배기'들은 어장에 갇힌 사람들이 "이거 어장 아니야?"하는 생각을 못하게끔 만들어. 어장남/어장녀들은 그 정도로 사람을 빨리 파악하고, 이성에 대해 잘 알고있거든.

 

  때문에 "이거 어장관리 아니야?" 하는 생각이 든다면, 스스로 잘 생각해봐야해. 상대방이 정말 나를 '이성'으로 여기고있는지? 단순히 '친구'로써 만나고 밥먹고 하는건 아닌지? 자의적 어장은 상대방과의 관계 뿐만아니라 제 3자가 볼때 본인을 굉장히 찌질하고 추하게 만들 수 있는 파괴력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섣불리 "얘 어장이네!" 하는건 절대 금물이야!

 

 


 


5. 마치며

 

  긴 글 읽느라 고생했어. 짝사랑 고민중인 사람, 혹은 미래에 짝사랑을 하게 될 사람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네. 다른 의견이나 질문은 적극적으로 수용하고 받아들일게! 짝사랑 뿐만 아니라 다른 종류의 질문이라도 상관없어! 내가 또 심심하다거나 반응이 좋다면 다른 주제로도 글을 써볼까해. 파이팅하자 ^^7!!

28개의 댓글

2019.11.11

그래서 선생님 께서는 여친이 있으십니까?

0
@이히힠

비밀입니다 ^^7

0

외모: 걸그룹>>짝녀

잘될학률: 걸그룹=짝녀

나에 대한 호감: 걸그룹(0)>>짝녀(음수)

컨텐츠: 걸그룹(예능, 음악 등)>>짝녀(인스타에서 다른 남자랑 노는 사진)

반응: 걸그룹(자본주의 미소)>>짝녀(혐오의 눈빛)

 

답은 걸그룹이다.

1
2019.11.13
@질문자주합니다

반응파트한정 포상인데?

0
2019.11.11

힘들다

0
@으어으아으억

힘내렴..

0
2019.11.11

잘썼네

0
@제석

고마워 ㅋㅋ

0
2019.11.11
[삭제 되었습니다]
@엔카베데

일단 총을 먼저 사볼까?

0
2019.11.11

글 읽고 난뒤에 더 우울해진다...등신같이 너무 오랫동안

바라만보고짝사랑해서 고백도 제대로 못해보고 끝냈음... 글은 정말 정성스럽게 잘썼네. 추천 ㅠㅠ..

 

1
@인생ㅠㅠ

이 글을 읽고나니까 "그때 이렇게 했더라면.." 하는 생각이 강하게 남았나보다 ㅎㅎ 힘든건 어쩔수 없겠지만 짝사랑으로 아파봤다는게 나름대로 큰 경험 아니겠냐 ㅋㅋ 다음번엔 행복하게 연애할 수 있을거야 힘내라 짜샤 ㅋ

0
2019.11.11
@2020년여기라면끝내줄텐데

고마워..모솔이지만 언젠간 할수있겠지..

0
@인생ㅠㅠ

ㅎㅎ 나중에 기회되몀 모쏠에대해서도 다뤄볼게 조금이나마 위로를 찾고 도움이 되었우면 좋겠다ㅋ

0
2019.11.11
@2020년여기라면끝내줄텐데

놀리는거같은데..흑흑...ㅠㅠㅠㅠ

0
@인생ㅠ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놀리는거 반 응원하는거 반이라고 하자 ㅋㅋㅋ

0
2019.11.11

진짜말이라도 걸고싶은데 형식적인 인사만하고있어 ㅜ

0
@하얀병원

ㅋㅋㅋ생각이 많겠네.. 여간 떨리는게 아니지?? 자연스러운거야 ㅎㅎ 놓치면 아까우니까 "안녕하세요? 마주 마주치네요 ㅎㅎ "하는식으로 스타트를 끊어볼수도 있겠네 ㅋㅋ 응원할게

0
2019.11.11
@2020년여기라면끝내줄텐데

편의점 알바라서 말거다가 이상한사람 찍힐까봐 ㅜㅜ

응원고마워

0
@하얀병원

편의점 알바는 원래 고객 응대가 주 업무잖아. 일을 하다보면 별의 별 사람을 다 만나게 되는데 고작 말 한번 걸었다고 이상한 사람 취급할까 싶네 ㅋㅋ

0
2019.11.11
@2020년여기라면끝내줄텐데

그른가 ㅋㅋ

암튼 열심히해본다

0
2019.11.11

좋아하는 사람이 없는 사람은 어캐해야하져

한 4~5년전까지만 해도 있었는데 지금은 아무한테도 안 끌리는데

0
@Sead

굳이 자기 자신을 파먹어가면서까지 연애를 할 필요는 없어...

0
2019.11.11
@2020년여기라면끝내줄텐데

그래서 딱히 목 안 매고 살고는 있는데

이성이랑 마주칠 곳이 시간이 가면 갈 수록 줄어드는거같아

0
@Sead

ㅋㅋㅋ 나름 마음이 복잡할 법도하네.. 영영 마음에드는 사람을 못찾게 되면 어쩌나 하는 고민이려나.. 그런 고민은 겪어본 적이 없어서 딱히 이게 정답이다! 해줄순 없는거같아.

 

사람은 사회적 동물이걸랑. 다른 사람들과의 유대관계가 충분치 않다고 너의 무의식이 판단내리게되면 너의 본능은 그걸 '생존 위협'이라고 간주해. 지금 너의 상태는 '경보!!' 하는 단계는 아니고 경고등만 켜져있는 상태 같은데

 

그런 상황이 발생하면 정말 자연스럽게도 마음에 드는 이성을 발견하게 될거야. 만약 그 때가 온다면 잘 돼서 행복한 삶을 살았으면 좋겠네 ㅋㅋ

0
2019.11.12

글쓴이 픽업이론이나 픽업이론 베이스로둔 것들 좀 배움?용어만 다르게써놧지 표현방식이 똑같아서ㅋㅋ까는건아니야 나도 잘써먹고 연애 잘하고있거든

0
@말걸지마

픽업이론이다! 하는걸 따로 배운적은 없음 ㅋㅋㅋㅋ 여러 연애컨설팅업체 돌아다니면서 어깨너머로 주워들은것들이 대부분이야

연애컨설팅업체끼리도 기초 이론은 비슷한 수준이던데 지금도 같은 경우겠지뭐 ㅋㅋ

0
2019.11.14

야발...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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