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에 스포트라이튼가 UFO관련 동영상 뜨길래
생각나서 끄적여본다
1. 7살인가 8살땐가, 내고향은 시골이라 밤 몇시만되도 도로에 차도없고 가게들도 닫는다.우리 집 앞 마트를 아빠친구분이 운영하셨는데, 그날밤은 아빠랑 아빠친구분이랑 가게앞에 파라솔에서 술을 마시고 나는 그냥 과자나 먹고 술에취한 아빠에게 빨리 집에 가자고 졸라대고 있었다.
그러다가 우우웅 하는 소리가 좀 들렸었고 아빠는 이미 많이 취해서 얼굴이 빨개졌었고 친구분 또한 마찬가지였다.
그때 우리집에 UFO관련 만화책이 있었는지 모르겠지만
정말 매스컴에 알려진 그대로 전형적인 UFO의 모습을 볼수있었다.둥근 원반형에 테두리에 6개의 빛나는 공같은게 있는모습이었다.(바닥의모습)그냥 가게 위로 ,진짜 10미터 정도 되는 높이로 우리 머리위로 지나가는 걸 봤는데,
그때는 그걸보고 흥분해서 아빠를 흔들면서 소리치고 아빠 2g폰을 들고 사진을 찍으려 했던 기억이 있다.근데 아빠가 휴대폰을 바로뺐곤 "저런거 찍는거 아니야"라고 했고
아쉽고 흥분됬던 첫번째 UFO와의 기억은 끝이났다.
그후에 물어보니까 그거 비행기였을거라고 얘기하더라
그때 내가 더 멀쩡했으니까 난 내가본걸 더믿는다.
그리고 이상하잖아? 한밤중에 비행기가 주택가를 저공비행? 큰소움도 안내고?
2.그리고 이건 비교적 최근인데 1년전 대학교 주변 공원같은곳에서 기숙사 룸메이트랑 밤에 치킨시켜놓고 소주를 마시는데 새벽 3시쯤인가 술이 알딸딸 하게 들어왔을때쯤 하늘에서 작은 빛들 진짜 비행기빛 크기의 작은 빛들 11개 정도가 포진해있는 상태로 멀리서 위로 지나가는데,딱 봐도 저건 비행기가 아니구나 싶더라.소리도 1도 안났고 일반적인 비행기에 의무적으로 부착하는 깜밖이(빨노초로 깜박거리는거)도 없는지 그냥 깜빡거리는빛도 없고 노란색 빛깔이었음.움직임도 ㅈㄴ이상했어 몇개는 뭉쳤다가 퍼지는? 그런 움직임도 보이고,
근데 다행히 이때는 우리가 동영상을 찍었었다.그리고 담날 과애들한테 보여주니까 다 아니래(그도그럴것이 폰카화질구지)지금 당장 올리면 레전드가 되겠지만,1년사이 휴대폰은 바꿨고 카톡을 봐도 기간이 만료됬드라.내일 한번 물어볼려고
+1번째는 너무 어릴때라 그냥 만화책같은거 보고 기억조작했을수도 있다고 할것같은데,그때 ufo만화같은거보다 더 많이보던게 귀신만화였는데 지금까지 살면서 귀신비스무리한걸 1도본적이 없다.그래서 지금 귀신은 안믿지만 ufo는 확실히 믿는다.본게있으니깐
뇌삼
좀있으면 잡혀가서 기억삭제될듯 ㄷㄷ
프로불편러사이렌
22222
너 이거 여기다 말해서 이제 잡혀감ㅂㅂ
삐리리
그런거? 아버지가 뭔가 알고 계시는듯
dasbootz
야래야래 개붕쿤... 너무 많이 알아버렸는걸?
어아니붕벙
1번 경험썰은 상상하니 ㅈㄴ 웅장할거같다 기억의 주작이 아니길 바람 ㅠ
예수사랑엑소시즘
아버지 한번 잡혀간기억 있어가지고 너살리기위해 그런듯
블레임
재밋네 난 두번 잇다
퍼피마스터
그거 저공위성임.
위까르나
나는 어린시절 하늘에 거대한 두개의 빛이 천천히 움직이면서 자리를 바꾸는걸 봄. 그 뒤로 어떻게 움직였겠지만 커다룬 붉은 빛과 푸른 빛만 봤는데 아무소리도 없이 움직이더라
렙어떻게찍었지
사실 너희 아버지가 외계인이고 너는 외계인과 지구인의 합종인 거임.
UFO가 동족을 찾으러 온 건데 니가 사진을 찍으면 위치가 드러나는 걸 너희 아버지가 꿰뚫어보시고 지구에서 계속 살고싶으셔서 사진 못 찍게 하신 거임.
응뿌
아버지 개머싯네 뭔가 알고 계신듯
tdtd
배스킨라빈스 가면 울컥할듯
스하섹고다싶
ufo특) 사진이나 동영상을 아쉽게 못찍엇다고함,사진이나영상이 잇어도 화질이 씹창임
수강여석이없습니다
1년전이면 드론이겠네
흠터레흐팅
드론도 깜빡거리는거 의무적으로 달음(빨간색,초록색)
근데 그건 깜빡이 없었음
스웨덴 사람
나도 UFO 믿는 사람인데
2번은 깜빡거리는거 일부러 뺀 불법 드론일 확률이 매우매우 높아보임
냐옹아멍해봐
조립형 드론은 그런거 없어
김복숭
나 유에포 사진 있는데 알고보니 은근 흔하드라 ㅜ
두루루르
영상보여주면 인정
흠터레흐팅
영상보여주고싶은데 그룸메랑 연락안됨ㅠ
손절당한듯
흠터레흐팅
.https://youtu.be/05vA3JYc1lQ
주관적인요정
유에프오가 있으면 귀신도 있음
끄레스뽀
난 중학교때 하교길에 목격했는데 오후 3~5시 사이였는데 날은 화창하고 밝았음 근데 나만 본게 아닌지 그날 저녁 뉴스에 나오더라 지역은 서울임
TheREaLdeW
야 연도로 따지면 언제냐
나는 90년대 중반이었거든?
미확인 비행물체 진짜 너랑 똑같은걸 본듯
나는 또 나중에 놀란게
우리지역이 공식적으로 ufo떨어진적이 있는 지역이었음
흠터레흐팅
연도로 따지면 2007~8년쯤 일듯ufo가 떨어진 지역?? 어딘디?
TheREaLdeW
철원근방인데 뭔가 떨어진건 거의 확실한듯
Y0UDU
응 노인증썰은 붐업
흠터레흐팅
https://youtu.be/05vA3JYc1lQ
노오오력충
ufo는 솔직히 개 빡대가리들이나 믿는거지
에터미에센스
종교믿는애들은?
포도음료
1번같은 경우에는 헬리콥터일 가능성이 큼
의외로 헬리콥터 가까이 지나가면 그렇게 큰소리가 안남
인천공항에 가끔 산불조심 헬리콥터 지나가면 뭐여 시발 했던적이 한두번 있었음
참새1
헬리콥터 존나시끄러운뎅..
체크무늬팬
백운동 ufo 네이버에 검색해보면 누군가 영상 올린 것이 있음. 그날 백운동 옆 동에서 친구 만나서 호프집 가려고 같이 걸어가다가 저 영상에 나온 ufo를 목격함. 마치 붉은 횃불이 하늘에 떠서 일렁일렁 거리는 느낌임. 꽤 먼거리를 수평으로 쭉~ 날아가다가 무슨 촛불이 바람에 꺼지드시 사라짐. 신기했음.
조선왕조씰룩
찾았다
남자간호사이직준비중공부하라고해줘
여기있었구만 심영이
팍실
나도 고등학교 야자 끝나고 목스트레칭 할때 하늘을 봤더니
진짜 글쓴이가 1번에서 말한것 처럼 전형적인 둥근 모형인데 똑같이 테두리에 구멍들이 숭숭 있고 (6개정도) 눈으로 보였음
눈깜작할 사이에 사라졌지만 워낙 가까이 있었는지 엄청 컷었다 보름달보다 훨신 가까이있는지 10배 정도 컷음 체감상 바로 위에 있는 느낌
아무튼 지금 몇년이 지났는데도 그때 기억은 또렷하게 기억한다 ㅋㅋ
가분수
스마트폰의 보급과 함께 사라진 UFO목격담과
자신이 직접 찍었다는 사진들.
바로바로 선명한 사진찍기가 가능하다는 점에서
오히려 더 많아져야하는데 진심 씨가 말라버렸음.
흠터레흐팅
https://m.youtube.com/watch?v=05vA3JYc1lQ&feature=youtu.be
구리톡
와 존나 자연스럽다
튜나
와 하나도 안무섭다~
외계인은 믿는데 ㅅㅂ 썰푸는거보면 노인증에다가 레파토리 다 똑같음
구리톡
UFO특) 화질좋은 카메라 들고있는 사람앞엔 안 나타남.
요즘 폰카가 좋아져서 일반인 앞에 잘 안 나타남
냐옹아멍해봐
아버찌께서 뭘 좀 아시네
그런거 사진 찍히면 걔네 벌금내야해서 그러신거야
요즘 폰카 때문에 더 조심 해야된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