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 지식

[같이 공부하자] 매매주체에 따른 주식 매매패턴(코스피)

 

 

일반적으로 주식 매매주체는 크게 개미, 기관, 외인으로 나뉜다

 

기타 주목할만한 매매주체는 연기금 정도, 나머지는 분석의 의미가 크게 있지는 않다.

코스피 시장에서의 각 매매주체의 매매패턴은 간략히 다음과 같다.

(개인적으로 코스닥은 다루지 않는다.)

 

1. 개미: 주식시장 자금의 60% 이상을 보유하나 매수도의 응집력이 떨어지고 정보가 빠르다.. 기 보다 정보가 실제 매출로 이어지기 전부터 움직인다.

2. 기관: 주식시장 자금의 20% 내외를 보유하나 매수도의 응집력이 높고 정보가 빠르다고 생각하지만 매우 보수적으로 움직인다.

3. 외인: 주식시장 자금의 10~15% 내외를 보유하며 매수도의 응집력이 매우 높고 매우 높은 비중으로 매도는 공매도이다. 매우 집중적으로 움직이며 공격적으로 움직인다.

4. 연기금: 요즘 주식 존나 못한다. 비쌀 때 사서 쌀 때 판다.

 

개미는 불확실한 호재라도 호재가 구미가 당기면 탄다. 개미가 응집력이 붙으면, 규모자체가 크기 때문에 기관 매도와는 상관없이 주가는 오른다.

다만 개미는 호가내에서 움직이는 단타 물량이 많기 떄문에, 분명히 생각한것보다 더 싸게 살 수 있다.

개미가 주도하는 주식을 매도할 때는 무조건 지금이다 싶을 때 팔아야 하고, 매도 후 돌아보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호재가 있다면 불확실성 여부를 떠나 개미가 꾸준히 매수하는 주식은 오른다.

 

이벤트 매매를 할 때 잘 살펴보아야 할 것은 컨센서스.

기관은 컨센서스를 철저히 재무제표와 실적으로 내놓는다. 실체화되지 않는 호재는 다루지 않는다.

컨센서스는 기관의 일반적인 매수도 기준이라고 보면 된다.

매수주체별 평균매수가를 살펴보고 현재가가 평균매수가보다 위면 기관은 팔 개연성이 높고, 반대면 매수할 개연성이 높다.

만약에 주가가 컨센서스를 상회한다면 기관은 열심히 판다. 기관의 수익목표는 그렇게 높지 않다.

그리고 시총 4천억 이하는 기관은 잘 투자하지 않는다. 리스크관리팀에서 높은 비중으로 빠꾸를 놓는다고 한다.

 

외국인은 꽂히면 존나게 산다. 

하지만 팔 때는 존나게 판다. 외국인이 팔고 있는 주식인데 호재가 없다면 사지 않는 게 좋다.

외국인들 매도의 90%는 공매도이다. 만일 주 매도주체가 외국인이고 공매도과열지정종목이라면 어느정도 단타전략이 유효하다.

공매도의 경우 어떤 게 공매도인지는 호가창을 보면 바로 알 수 있다. 

철저하게 거시적 관점으로 움직이며 국내정보에 느리다. 다만 일부 수출주도형기업의 경우에는 기관보다 빠르게 움직이는 경우가 많다.

외국인 자본은 당분간은 미국 금리인상의 여파로 인해 빠질 것이라 예상한다.(개인적 의견)

만약 외국인이 팔고 있으면 높은 확률로 장이 안 좋을 확률이 높다. 마찬가지로, 장이 안 좋으면 높은 확률로 외국인은 판다.

 

개인적으로 차트는 잘 보지 않는다. 매매하는 주식의 차트를 보긴 하는데

차트에서 제일 많이 보는건 중장기단기적 추세, rsi, 외국인보유율같은 거래추세이다.

공매도수량은 krx에서 제공하는 데이터를 보는 것이 제일 낫다.(네이버 주식 활용)

 

주식매매는 개인마다 자기한테 잘 맞는 매매 방법이 있고 자기 스타일에 맞는 매매를 해야 수익도 잘 나온다고 생각한다.

다만 위에서 적은 정보들은 기관투자자 일을 하는 사람에게 직접 들은 내용이고, 어느정도 맞는 말이라 생각되어 공유한다.

 

분명한 것은 주식에 왕도는 없으며 저마다의 스타일을 잘 파악하고 시장을 이해하면서 성공투자하길 바란다.

 

 

개인적으로는 최근 정부는 공급량 확대를 부동산 정책으로 제시했으며 이에 따른 수혜를 직접적으로 받을 수 있는 중소형 건설사들을 추천한다.

 

 

 

6개의 댓글

공매도는 여기 보는 게 더 나음 : https://www.trueshort.com/

0
2018.10.10
@00KB 이상 리사이징

오 개존네여

0
2018.10.10

뭐야 연재글쓰던 게이가 아니었네 ㅋㅋㅋㅋㅋ

 

외국인 씹리얼인듯 코쟁이새끼들 김정은도 착하게 구는데 코스피 왜안사냐 이말이야

0
@EndorsToi

고거슨 미국금리가 심상치 않기때문이지,,,

0
2018.10.10

"외국인이 팔고 있는 주식인데 호재가 없다면 사지 않는 게 좋다."

 

지금같은 땐 정말 살 종목을 찾아볼 수가 없음

지금은 90%가 다 저거에 걸릴 듯

0
2018.10.10

참고로 오늘같은 날은 한국증시 반등은 아니어도 보합은 나와줬어야 했음

 

진짜 이젠 바닥이 없는거지ㅇㅇ

0
무분별한 사용은 차단될 수 있습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추천 수 날짜
12414 [호러 괴담] [살인자 이야기] 그녀는 왜 일본 최고령 여성 사형수가 되었나 그그그그 0 2 시간 전
12413 [기타 지식] 최근 지각변동이 일어나는 국내 항공업계 (수정판) 10 K1A1 13 20 시간 전
12412 [역사] 이순신장군님이 노량해전에서 전사 할 수 밖에 없던 이유. 10 dkqndk 2 21 시간 전
12411 [역사] 인류의 기원 (3) 식별불해 2 1 일 전
12410 [호러 괴담] [살인자 이야기] 재벌 3세의 아내가 사라졌다? 그리고 밝혀지... 그그그그 4 3 일 전
12409 [호러 괴담] [살인자 이야기] 의붓아버지의 컴퓨터에서 발견한 사진 3 그그그그 7 5 일 전
12408 [기타 지식] 도카이촌 방사능 누출사고 실제 영상 21 ASI 2 5 일 전
12407 [역사] 지도로 보는 정사 삼국지 ver2 19 FishAndMaps 14 7 일 전
12406 [기타 지식] 웹툰 나이트런의 세계관 및 설정 - 지구 2부 20 Mtrap 6 5 일 전
12405 [기타 지식] 100년을 시간을 넘어서 유행한 칵테일, 사제락편 - 바텐더 개... 5 지나가는김개붕 1 7 일 전
12404 [기타 지식] 오이...좋아하세요? 오이 칵테일 아이리쉬 메이드편 - 바텐더... 3 지나가는김개붕 2 9 일 전
12403 [기타 지식] 웹툰 나이트런의 세계관 및 설정 - 지구 1부 30 Mtrap 12 8 일 전
12402 [기타 지식] 칵테일의 근본, 올드 패션드편 - 바텐더 개붕이의 술 이야기 15 지나가는김개붕 14 9 일 전
12401 [기타 지식] 웹툰 나이트런의 세계관 및 설정 - 인류 2부 22 Mtrap 14 9 일 전
12400 [기타 지식] 웹툰 나이트런의 세계관 및 설정 - 인류 1부 13 Mtrap 20 9 일 전
12399 [역사] 군사첩보 실패의 교과서-욤 키푸르(完) 1 綠象 1 8 일 전
12398 [호러 괴담] [살인자 이야기] 미치도록 잡고 싶었다. 체포되기까지 28년이... 1 그그그그 6 10 일 전
12397 [역사] 아편 전쟁 실제 후기의 후기 3 carrera 13 11 일 전
12396 [과학] 경계선 지능이 700만 있다는 기사들에 대해 34 LinkedList 10 11 일 전
12395 [호러 괴담] [살인자 이야기] 두 아내 모두 욕조에서 술을 마시고 익사했... 그그그그 2 14 일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