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 노선은 서비스를 개선하기 위해서 노선 운영을 변경하는 경우가 있는데

 

그 중 하나가 노선분리 입니다.

 

노선 분리는 

 

기존 A-B-C 노선을 A-B B-C로 분리하거나

 

일반철도와 급행철도 노선으로 바꾸거나

 

분리된 노선을 합치거나 하는 경우가 있는데요

 

 

어떤 경우에 이런 분리를 실행하냐면

 

1. 승객 수가 어느지점부터 아주 감소되어 운행되는 노선구간

 

2. 하나의 노선상의 2개 구간에서 승차인원수가 현격히 차이 날때

 

3. 승객평균승차거리가 노선거리에 비해서 현저히 짧을 때

 

가 됩니다.

 

 

 

 

 

먼저 해당 노선분리 공식입니다.

 

 

 

 

 

 

그리고 제가 실험적으로 만든 철도 도시입니다.

 

모든 구획은 독립되어 있으며

 

R C I 중 하나로 만 구성되어 있습니다.

 

Residential 주거

 

Commercial 상업

 

Industrial 공업

 

심시티와 시티즈 모두 RCI 방식으로 도시의 수요를 표기합니다.

 

주민은 R에 살고 I로 출퇴근하며 I는 C에 상품을 공급하고 C는 R에 상품을 판매하는 삼각구도인 셈입니다.

 

 

 

 

도시는 극히 작은 부분이 도로로 일부 연결되어 있기는 하나

 

매주 철도 사용량이 만단위를 찍고 있어서

 

통계나 공식의 실험에 적합할 거라고 생각합니다.

 

 

 

 

 

합리화 대상입니다.

 

정거장 8개에 차량 4대 손님은 153명 밖에 안됩니다.

 

노선분리를 하여 서비스와 수지를 개선 시키기로 결정이 되었다고 가정합니다.

 

그러면 어디서 노선분리를 하는게 좋을지 공식을 통해서 알아봅시다.

 

 

 

 

정거장 1의 현재 상태입니다.

 

도로를 없애놨으니 당연히 철도가

 

차량을 100퍼센트 대체하고 있습니다.

 

 

 

상기했던 노선 분리 공식을 써봅니다.

 

 

 

노선분리 공식은

 

정거장을 0에서부터 숫자를 매겨나가는 방식이지만

 

시티즈는 순환 노선이기 때문에 처음 정거장과 마지막 정거장이 하차 0, 승차 0으로 하도록 

 

1번 정거장을 0번과 8번으로 두개로 분리하여 계산하였습니다.

 

 

 

그러면 맨 아래에

 

r_i 값이 계산이 됩니다

 

 r_i 값은 0에 가까울 수록 해당 정거장에서 노선분리를 실시하는 것이 합리적이라고 봅니다.

 

그러면 3번 4번이 가장 작네요.

 

엑셀에서는 0번 부터 정거장 번호를 매겼으니.

 

게임상에서는 4번 5번 정거장에서 노선 분리를 시행해주면 됩니다.

 

 

 

 

 

5번 정거장을 봅시다

 

현재 대기인원 2명.

 

평균 승하차 12명..

 

1번 정거장이랑 차이가 심합니다.

 

 

앞서 말했던 노선분리 조건에 부합하는지 확인해봅시다.

 

 

 

노선분리조건에 부합한다는 사실을 확인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현실에서 이러한 논리를 함부로 들이대면 안됩니다

 

철도는 공익을 위해서 존재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또한 얼핏 보기에 철도가 수익이 나지 않는다고 해도

 

 

철도는 SOC로서 철도로 인해서 해당 지역과 국가에 많은 이익이 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철도 노선에 관한 것은 굉장히 정치적인 문제가 되며

 

아주 복잡한 여러 단체의 이익이 걸린 문제로

 

경제 논리로만 간단히 따질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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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목전공인데

 

철도에서 일하고 있어서

 

그냥 독학으로 해봤어

 

틀린게 있을 수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