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 글 무조건 길어야하나?? 그러면 미안하고..
그냥 군대있었을때 내가 겪었던 이 일은 누구도 겪어보지 못했었던 일이라 생각함
난 육군에 통신병이었고 무선분과였음 우리 분과인원이 .. 13명인데
1명 말출, 1명 파견 상태 그래서 11명이서 훈련뛸상황 나쁘지않은 인원이었음
근데 분대장이 훈련전날 휴가복귀인데 안오는거야 친할머니 돌아가셔서 휴가연장..
그렇게 훈련인원이 10명이됨;; 인원도 줄어들고 분대장도 사라지니 멘붕상태.. 그래도 아직은 할만한 인원수여서...
근데 훈련당일 나랑같은 직책맡고있는 부사수가 그날 또 할머니 돌아가셔서 당일 청원휴가 나감;;
이렇게 9명이됨 난 부사수 사라져서 멘붕되고 인원도 줄어들고 ;;
그렇다고 빡구칠수있나 훈련시작했음 4박5일짜리훈련;
내부사수자리는 딱히 없어도되는 직책뛰던 후임이 와서 메꿔줌
근데 다음날에 한명이 또 할머니 돌아가셔서 청원휴가 출발 ;; 이때 간부고 뭐고 다 멘붕이었을거임
이렇게 8명이됨 통신에 대해 좀 아는사람들이면 직책많은거 좀 알거야
cp(대대장) ,대대사격지휘무전, 통신카, 8호차(작전과장), 탄약, 탄흔분석, 관측 등등 좀 더있음
그래서 훈련취소가 되겠음? ㅋㅋ 훈련 그대로 진행했지
그렇게 어떻게 진행되다가 이번엔 내가 문제였음
몇주전부터 눈 한쪽이 시뻘겋게 되가지고 지나가는 병사나 간부나 너 눈이 왜이렇게 빨게? 하루에 10번이상은 들을정도
4주 연속훈련이라 의무대 갈시간도 약간없었고 있었어도 가기가 귀찮았음 그닥 간지럽지도 따갑지도않았음
내가 대대 77무전병이라 그안에 높은간부들 다있어가지고 내눈 보더니 의무대가래 의무대가니까 사단의무대가야겠다 이러는거임
그렇게 훈련 2일차 날에 나 포함 두명이 떠나감 그렇게 남은 훈련인원 7명
남의일 이 되버리니 내 알바는아니였음 ㅋㅋ
그렇게 꿀빨줄알았는데 내 눈병이 전염성이 아닌 알러지성 눈병으로 사단의무대에서 하루만자고 안약받고 다시 훈련뛰러감 ....
훈련 그렇게 무사히 끝나긴했음
훈련끝나고나서 이건 주작이다 하는 말이 많았어
훈련날 어떻게 3명이나 초상나서 청원휴가를 나갈수있냐고
진짜 말이안되긴했음 ;; 거기다 나까지 하루 없었으니 ㅋㅋ
근데 의외로 쉽게 잊혀진 일이었음
이거말고도 다른일들 많았는데 군대서 재밌는일 있었던사람 글좀써줘
뇌피셜고졸키워
요망한아르고니안
주사랑예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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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어1
나와호랑이님
보끔밥
바이퍼7
정국이
이게 또 불때매 크레모아가 터질수있어서 나는 부소초장이랑 철책들어가서 크레모아 다 떼어옴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