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칼라 델 폰테 -
전(前) 스위스 검찰총장
전(前) 유고슬라비아 국제형사재판소(수석검사)
전(前) 르완다 국제형사재판소장
전(前) UN 시리아인권위원회 위원
칼라 델 폰테 그녀는
스위스 검찰총장 시절에는 일명 "마피아 사냥꾼" 으로 불렸으며
한때 유럽 마피아들의 암살 리스트에 올라갔었고
실제로 위협도 받았었지만 수사를 멈추지 않았던 강직한 검사였다.
이후 유고슬라비아 국제형사재판소 수석검사,
르완다 국제형사재판소 소장을 지내며
UN 전쟁범죄 전문 수사관으로서 많은 전범들을 기소하고 처벌했다.
그녀는 2012년 UN 시리아인권위원회에 합류하였다.
시리아에서 탈출한 수천명의 목격자들을 인터뷰하고
수천건의 의료기록,사진등을 수집했다.
하지만
시리아에서 벌어지는 전쟁범죄등을 기록한 보고서를 최소 12편 이상을 상부에 보냈지만
아무런 조치도 취해지지 않았으며 전범 재판소는 열릴 생각조차 못하고 있었다.
심지어 시리아인권위원회 위원들을
시리아 입국조차 허락받지 못하는 실정이였다
8월 7일.
칼라 델 폰테는 UN 시리아인권위원회에서 자진사퇴를 발표했다.
그녀는 사퇴발표를 하면서 여러 발언을 하였는데
"시리아 정부군, 반군, 유엔 안보리 모두가 악인이다"
"좌절했다.
나는 포기했다.
우리는 전혀 성공하지 못했다.
지난 5년간 헛된 노력만 해왔다."
"나는 정의를 위해 아무런 조치도 취하지 않는
이 위원회에 더 이상 남아있을 수 없다"
"오직 말뿐,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다.
계속해서 말만 늘어놓는다."
"우리는 국제사회가 르완다에서
뭔가 배운 게 있을 거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그렇지 않았다.
그들은 아무것도 배우지 않았다."
UN 시리아 인권조사위원회는 애초에 4인체제 였었고
저번에 위원이였던 태국 인권운동가가 사퇴.
이어서 칼라 델 폰테가 사퇴의사를 밝힘으로서
시리아 인권조사위원회는
이제 2명만 남게 되었다.
현대사회의 폐기물
그냥해본거임
어그로거북
606호에 어서오세요
내고추티타늄
리플리
유엔말 무시하는 국가가 한두군데여야지
일단 걔내는 힘 이전에 돈도 없는게 더 치명적임
나한테왜이래
내 전공이 이런거 공부해야 하는 쪽인데
힘이 없어서 돈이없다
돈이 없어서 힘이없다
이 둘 사이에서 존나 오갈데 없음
사실상 몇몇 국가들이 나머지 회원국들을 대상으로 영향력 행사하기 좋은 도구임
순기능이 많은 만큼 역기능도 많음
리플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