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아3 오리지널을 겪었던 사람들이 이런 기분이었을까
난 다행히도 디3 오리 오픈 타이밍엔 군대에 잡혀있느라 소문만 들었고
실제로는 영거자부터 제대로 플레이할 수 있었는데
그래서인지 똥3니 수면제니 하는 말에 동의하지 않는 편임
디아3(영거자 이후)는 내 취향에 완벽히 들어맞는 게임이었고
첫 캐릭터인 성전사 하나만 해도 수백시간 플레이했음
그래서 기대했던 추가 확장팩 대신 나온 디아이모탈은 극도로 실망했고
블리자드의 온갖 추태에도 불구하고 디아4 소식에 관심을 가질 수 밖에 없었음
그리고 슬쩍 맛봤던 디아4 오베가 생각보다 재밌어서 그 뒤로 몇 달 동안은 디4 오픈일만 기다렸는데
6월 6일 이후로는 그저 실망의 연속이고 내리막길만 이어지고 있음..
이 게임은 애초에 구조적으로 뭔가 잘못됐다는 느낌을 매번 플레이할 때마다 지울 수가 없다
확장팩이 나온다고 이게 바뀔 수 있을까?
똥3 이라고 욕먹으면서 경매장 들여다보던 10년 전 디3 유저들한테 영거자는 다르다 갓겜된다 했으면 비웃었겠지만
실제로 그 땐 게임이 바꼈는데.. 지금도 가능할까
알 수가 없다
3개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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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머겅
게임에 너무 목숨걸지말고 디2 해
Literaly
나는 확팩 나오면 나아질거같아. 불지옥 디3을 겪어봤어서..
희음
난 그래도 시즌 넘어가면 갈수록 겜이 나아지는거같아서 좋긴하던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