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톤~루크 초기까지 진짜 열심히 하다가 이번에 2년반? 거의 3년만에 돌아와서 다시 던린이가 되었다.

복귀하니까 그래도 재밌다 할 거도 많이 생기고 1주일 정도는 이게 좋은 템인지, 무슨짓을 해서 무슨 효과가 발린건지

이런것들하고 던전 어디어디 가야하는지, 일단 배제해도 되는 컨텐츠들 같은 거 파악하고 요리조리 움직이면서 하니까

할만하당. 에테르나도 재미있어서 캐릭터 2개 입혀주려고 열심히 돌고 있따.  헬 돌리는 건 딜러 2캐릭 하고

버퍼는 레전더리 따주려고 하고 이참에 헤카테? 걔 하나 더 키울까 싶당. 총검사도 나오면 하나 하려고 한당

6년쯤전에 여기서 처음 만난 던파하는 개붕쿤이 아직 하고 있어서 걔한테 많이 물어봤다....!

여기서부터는 하소연

모르는 게 많아서 재미있는데.. 쩔만 받는 게 너무 힘들다. 안 하자니 파밍기간이 힘들고 파티도 잘 안구해진다 ㅎㅎ

난 크로니클이 최종일때 레이드 처음 갔던 경험이 있어서 최소한의 매너장비 + 레이드 클리어 = 스펙업으로 생각하고 있는데

이제는 많이 바뀌어서 졸업템을 입고 와야 레이드에 받아준다고 하더라. 지금 레이드도 기간이 많이 지나서 이해는 되는데

그냥 도전하면서 해보려는 입장에서는 조금 아쉽다. 그래도 가이드, 스쿼드? 이런 게 생겨서 준비만 되면 해보려고 한당

그리고 몇 소수의 유저들이 게임하는 걸 조금 힘들게 한다. 다소 좀 신경질적이고 날이 선 유저들이 여전히 많이 보이더라.

기갱노말파티 만들어서 갔는데 노말파티니까 그냥 인포도 안보고 바로 받아서 4명 채우고 출발하려는데 마지막에 들어온애가

익스가도됨 ㄱㄱ 이래서 템 보니까 무형? 뭐 그런거도 많길래 센갑다 싶어서 같이 갔음

근데 노말스펙인 나포함 3명이 몬스터 때리니까 걔가 가만히 있으라고 화 내더라 "몹 밀지마셈ㅡㅡ" 이러고 "도움안되니까 그냥 가만"

이렇게 말했음. 그냥 속상했는데.. 뭐 익스 깨주는구나 싶어서 그냥 가만있었음

그리고 그 레이드 상점 결정 모으려고 핀드워랑 프레이 쩔 받으러 갔는데 

핀드워 가서 입손? 그걸 구하는데 아무도 안나와서 내가 저 초행인데 괜찮은가요? 라고 물어봤음 그냥 따라오면 된다고 해서 네 하고 따라갔음

나 초행이라고 말했는데 그 마지막 전초기지 들어가는 입구를 못찾아서 돌아간다고 좀 지체가 됐거든 근데 공대장이 모를수도 있죠 하고 괜찮다고 했는데 같이들어간 다른애가 공대말로 모르면 그냥 하지말라고 이렇게 말하면서 계속 꼽주더라 그러고는 "아 인형 데리고가도 입장되게 하면 안되나 ㅋ"

이러더라 그냥 그때도 좀 기분 많이 나빴는데  그냥 가만히 있었다.. 이젠 옛날처럼 막 으르렁 거리기도 지쳐서 ㅋㅋ 퇴근하고 시간내서 겜하는건데..

그리고 주말에는 프레이 쩔 받았는데 그 이시스? 거기 마지막 >>> 들어가는 곳에서 쩔러 두명이 꼬여서 재입한다고 좀 기다렸음

나야 뭐 그냥 밤이고 늦어봣자 뭐 몇분 안걸린다길래 그냥 다시잘해봐요 하고 기다렸는데 갑자기 쩔받는 손님중 하나가

시로코 졸업입고 이시스 꼬이면 ㅈㄴ 쪽팔린거라고 쩔하는애들 욕하더라.. 그냥 좀 살벌해서 그냥 가만있었음

그런 거 보니까 뭔가 좀 피곤하더라... 암튼 자기들끼리 박제한다고 그러면서 싸우다가 클은 해서 공대 나왔음

무튼 그렇다 이 일들이 복귀한지 1주일만에 벌어진 일이라 좀 마음이 아프더라

그냥 어디 쓸 데도 없고 그냥 여기 ㄷ오랜만에 와서 써봤음 ㅎㅎ 그래도 예전에 여기서 던파 많이 할때는

같이 사자, 이계 공짜로 돌아주는애들도 많았고 나도 버스 많이 했었는데 다 착한사람들만 있어가지고... 성향도 좀 그렇고 ㅎㅎ 암튼 머 그렇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