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야간 편돌이다
방금 겪은 따끈따끈한 썰좀 풀어볼께
우리편의점에 가끔 오는 중국인 아줌마가 한분 있었어
근데 한국말을 못하고 짜증을 좀 내는 사람이라 나한테 별로 좋은 이미지는 아니었지
그런데 아까 핸드폰을 2개 들고 오셔서는 뭐라뭐라 중국어로 막 설명을 하더니 자기폰(중국어로 사용되고잇는 갤럭시) 으로 어디론가 전화를 걸더니 나한테 통화를 시키더라구?
연결된 사람은 폰을 잃어버린 사람이었어
중국인 아줌마가 누군가 잃어버린 폰을 주워 오신거지
(근데 폰 주인이랑 연락되는 번호를 어케 알앗는지는 흠좀무) 그래서 얼마 안지나 폰 주인 아저씨가 오셔서 연신 고맙다고 인사를하고는 두유하나를 사서 중국인 아줌마께 주고 둘다 갔어

참 어떤사람에 대한 이미지가 이렇게 바뀌기는 처음인것 같아서 한번 써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