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공간 안에서 마음에 드는 이성을 발견했을때
잠시 그쪽에서도 알 수도 있고 모르면 모를 정도로 쳐다본다
내 취향인지 아닌지. 내 마음에 물어보면서
적당히 쳐다보다가 걸어가 잠깐 시간 내줄수 있어요? 하고 묻는다
혹시 어떤 걸 무서워 하시나요, 공포스러운거 하고 묻는다
반응에 따라 대처는 달리 해야겠지만 상대방의 반응이 좋다면 경청한다. 상대방이 경계하면 이유를 설명한다.
원래 무서운게 심장을 빨리 뛰게 하잖아요, 그래서 흔들다리 효과같은 걸 노려보려고 무서운 걸 상상하게 해봤어요. 그리고 사실 갑작스럽게 이렇게 묻는 얘기에 이야기가 막힐 거리도 없고.
그리고 아직 무서운 걸 물었을때 거절당하고 쫓겨난적이 없거든요
이번에 처음 물어본 거니까. 하고 대답을 들려준다.
주변지인들이 있는 경우엔 핸드폰에 내 번호를 찍어주고 자리를 비켜주며 어깨정도 짚어준다. 생각 있으면 연락하라고.
혼자 있었을 경우에도 마찬가지. 상대방의 시간을 많이 뺏지 않거나. 대화가 안 통한다면 그냥 비켜준다.
야밤에 생각 나서 씀.
1개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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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워치3
한번 뺀찌 먹음. 역시 술잔을 들고 가야하나봄.
내 얼굴은 그정도는 아닌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