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시면
23.10.08
차가웁다
추워서 몸서리를 치지 않고 버틸 재간이 없다
사방한데 어두워
어떤 무엇 분별할 줄도 모르겠는 이 방
살거죽 훑어내는 감촉이란
서느럽기 그지 없어
부둥켜 몸 추스려 보려해도
나의 것이란 어느 무엇도 없으되
이제에 여기 매여
가라앉아갈 나는
나는…
*
코로나랍디다.
뒈지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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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시면
23.10.08
차가웁다
추워서 몸서리를 치지 않고 버틸 재간이 없다
사방한데 어두워
어떤 무엇 분별할 줄도 모르겠는 이 방
살거죽 훑어내는 감촉이란
서느럽기 그지 없어
부둥켜 몸 추스려 보려해도
나의 것이란 어느 무엇도 없으되
이제에 여기 매여
가라앉아갈 나는
나는…
*
코로나랍디다.
뒈지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