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라딘이 램프를 문지르자

램프속에서 거인이 나타났다"

"거인은 자신을 지니라 소개하며

세가지 소원을 들어주겠다 말하였다"

알라딘은 무슨 소원을 빌었을까?

예로부터 사람들은 조화를 중요시 하였다.

만진 것이 금이 되게 빌고

모든 것을 잃은 미다스 왕과

최고의 미녀를 빌고

전쟁으로 죽은 파리스처럼

희망으로 하나를 빌면 일어나는 불행을

또 하나를 빌어 막아내는 지혜가 있어야

소원을 비로소 완벽하게 이루어 내는것이다.

하지만 소원은 두가지가 아니다

세가지다.

아무리 희망과 지혜로 극복하려 해도

욕망을 못 이기고 바보같이

세번째 소원을 빌게 되는것이다.

그리고 불행해진다.

지니는 참으로 똑똑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