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 글

정신차려보니 내가 롤 우물 상점주인이 되버렸다 1.

 

"좆 됐다"

 

나도 모르게 내밷은 말.

 

진짜 보통 ㅈ된게 아닌거 같다.

 

한 마디로 정리해서 롤에서 아이템 구매하는 상점 주인이 되버렸다.

 

유튜브보다가 새벽 2시에 잠들었다가 눈 떠보니까 이런 상태.

 

처음 든 생각은 꿈 한번 ㅈㄴ게 생생하다는 것.

 

그렇게 정신못차리고있다가 도란반지랑 포션달라는 티모 말 무시했다가 대롱으로 쳐맞고 지금 이게 꿈이 아니라는걸 깨달았다.

 

"정찰대의 규율을 깔보지 마시길"

 

그렇게 말하곤 인베방어하자는 팀원들의 말과 핑을 깡그리무시한 채 티모는 탑 부쉬로 달려버렸다.

 

꽤 물품 정리가 잘 되있어서 바로 아이템을 건내줄 수 있었다. 어떻게든 상점 역할은 수행할 수 있을것 같지만..

 

 

내가 지금 뭔 생각하는거야 나 게임에 간힌거잖아. 왜 이렇게된거지? 어떻게 나가지?

 

 

"@#!#@!#~!"

 

상점 카운터 건너편 우물에서 누가 뭐라하는소리에 쳐다보니 카이사가 뭐라고 하고있다.

 

"에? 네?"

 

"롱소드 포션세개라고 띨방한새끼야"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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