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번째그림은 아무것도 안보고 오로지 상상만으로 뱀형상 그려본거고
나름대로 뱀이라고 생각하면서 최대한 특징 기억해내면서 그려본거
물론 뱀 한번도 그려본적 없고 티비에서나 가끔보던걸 기억에 의존해서 그리다보니 기본적인 부분도 잊고서 혓바닥같은 중요한 포인트도 잊고 그림
두번째는 핀터레스트에 뱀 검색해서 나온 사진이나 일러스트같은거 보면서 그린거고
몬스터니까 과장줘가면서 나름 그린거 그리다보니 뱀이랑은 좀 멀어지고 혓바닥은 여전히 놓침
마지막은 뱀 사진이나 일러스트 자료들 + 드래곤 모델링 사진자료 보면서
실루엣이 중요하다는걸 깨닫고 급 선회해서 코브라같은 모습으로 바꿈 + 가시나 이빨 과장하고 추가해서
좀더 게임에 나오는 몬스터처럼 꾸며봄 나름대로 꼬리에 미끼같은거도 표현하고
인상이 좀 유해보여서 좀더 뾰족해보이게 얼굴을 픽셀유동화로 손봄
아예 아무것도없이 노베이스로 그리면 진짜 한계가있음 기억에의존해서 그리려고해도
스케치할땐 모르다가 막상 사진같은 자료 찾아보면 놓친게많고 많이 어색한걸 느끼게됨
꼭 뭔갈 그릴때 자료를 찾아서 하나라도 더 그럴싸하게 만들어볼려고하고 표현해보려고하면 좀더 괜찮아 지는거같음
물론 아직도 많이 모자르지만 나름 스케치 잘나온거같음
거기다 + 드래곤 모델링 자료들보면서 채색까지하면 양감이나 좀더 입체적인 표현도 안보고 하는거보다 더 그럴싸하게 쉽게 할수있을꺼같음
아무래도 진짜 모델링으로 입체적으로 만들어준 사진자료 보면서하면 상상보다 더 디테일해지니까
1.사진이나 모델링
2.자료찾아서
3.보면서 그립시다
큰부랄작은부랄
존나 착하다 ㅅㅂ 우리 교수님임?
큰부랄작은부랄
그리고 선 러프하게 따는데도 ㅈㄴ 멋지다 딱 내가 이렇게 선쓰고 싶은데 너무 어려움 먼가 팁있어?
비모최고
팁이라긴 뭐한데
걍 타블렛 익숙해질때까지 계속 붙들고 있어야함 나같은 경우는 첨에 타블렛 잡았을때 너무 불편해서
걍 마우스빼고 타블렛으로 마우스대용으로 씀 걍 빨리적응하려고 게임도 타블렛으로 하고 웹서핑도 심지어 야동볼때까지
그렇게 두달정도 쓰니까 타블렛도 마우스처럼 편해짐
그리고 스케치할때보면 첨엔 흐리게 중간정도 색으로 그리다가 점점 진하게 그리면서함 그래야 보임 계속 같은 진하기로 그리면
나중에 그린게 별로 티가안나서 헷갈림 그리고 뭔가 추가할땐 꼭 레이어 하나 새로위에 올려서 그렸다가 지웠다가 하면서 느낌을봄
한레이어에 다 그리면 좋겠지만 지울때 자국남는게 싫어서 걍 어느정도 자리잡히면 걍 레이어 합쳐버리면 그만이니까
그리고 한번에 그릴수있으면 한번에 그리려고해봐 여러번그었다가 지저분해지면
나중에 선따는게더 귀찮아서 나는걍 컨트롤+z 누르면서
한번에 그어질떄까지 계속 그음 그리고 직선보다는 곡선위주로 길게 그으려고하고
큰부랄작은부랄
고맙다 고마워
될거야될거야
맞아 상상으로만 그리는건 잘못된거임. 자료와 관찰이중요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