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나는 멜로디에 코드를 붙이는데 궁금증이 생겼습니다.
(g# 메이저 스케일 기준)
제가 멜로디에 코드를 붙이는데 피아노를 칠때 일종의 정답(?)이 되는 코드인
1도 - 메이저
2도 - 마이너
3도 - 마이너
4도 - 메이저
5도 - 메이저
6도 - 마이너
7도 - 도미넌트
이 기준에 딱 들어 맞게 코드를 짰습니다.
코드 순서는 f 마이너 - g# 메이저 - d# 메이저 - d# 메이저 2번반복 입니다.
그런데 이번에는 위의 기준을 무시하고 제 마음대로 멜로디에 짜 붙인 코드입니다.
코드 순서는 'f4 + a#4 + c#5 (세상에 존재하는 지도 모르겠는 코드)' - g# 메이저 - d# 서스포 - d#메이저 2번 반복 입니다.
그런데 이 코드도 제가 언뜻 들었을때는 그리 이상하지가 않습니다. 심지어 스케일 내에도 전부 들어갑니다.
(창작에는 정답이 없으니 두번째의 근본없는 코드진행도 정답이 될 수는 이겠죠.)
그래서 제 질문의 요지는
1.
코드를 붙일때 정답이 되는 저 '1도 메이저~7도 도미넌트'는 꼭 지켜야 하는 일종의 약속인가요?
필수가 아니라면 저 정리는 왜 있는건가요? 가장 안정적으로 느껴지는 화성패턴의 정리인가요? 수학적 정리?
아니면 대중음악들이 대부분 사용하는 화성이라 저리 정리를 한것인가요?
또 저 정리 혹은 공식은 뭐라고 부르나요?
2.
f4 + a#4 + c#5 라는 제가 임의로 짠 화성도 존재하지만 제가 이름을 모르는 화성인가요?
c 스케일 기준으로는 'c3 f3 g#3' 입니다. 만약 존재하지 않는 코드라고 해도 스케일 안에 들어가기만 하면 사용해도 무난할까요?
제가 기초가 부족해서 공부중인데 궁금한데 막 생겨서 이렇게 질문을 올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