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식

최근에 다녀온 레스토랑 (the blue door)

안녕 요리 조아하는 개붕쿤들아

최근에 다녀온 레스토랑 소개 하나 할려고해

먼저 나는 글재주도 없고 요리에대해 모르는것도 많으니  부디 너른 양해바라고 

간만에 좋은 레스토랑 다녀와서 사진 올려봄

 

본인 호주 시드니에 사는 외노자라 위치는 시드니 Surry hills 라는 곳에있는 

The blue door 라는 곳이야  일단 20석의 작은 식당이고 쉐프2홀2로 돌아가는 곳이더라 아 물론 설거지 하는 친구도 한명 있었음 

메뉴는 7코스(degustation) 하나 밖에 없음 

 

그럼 각설하고 사진 투척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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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플하게 이름따라 파란대문 밖아놓음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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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 먼저 내가 좋아하는 빵 싸워도우와 부드러운 컬쳐버터 그리고 특이하게 소금 돌덩리?같은게 나왔음 뭐 대충 중동에서 수입한 소금인데 저거 갈아서 먹으래서 먹었음 짜지 않고 맛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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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번째 스낵 프로슈토랑 고로케 같은것도 이었음 맛은 그냥 아는맛인데 괜츈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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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 이건 bonito랑 무랑 뭐시기 나옴 새콤한 생선 요리 시작은 언제나 옳은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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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다음에 와규 타타 서빙됨 육회 서타일 간장과 참깨를 씀 안달아서 ㄹㅇ맛도리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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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번째로 나온건 베이컨으로 짠맛을 낸 랍스터라는데 걘적으로는 별로 였음 짰어 짰어 호주놈들 짜게 먹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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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고 이날의 베스트 디쉬였던 라비올리

위에 양배추 김치랑 김치 브로스(broth) 조합 미쳤었음 쉐프는 호주사람인데 올 1월에 한국 여행 다녀와서 영감 받아서 만들었다고 함  

김치민국 사람 이라고 하니까 자기 김치 훈수 두지 말라고 유쾌하게 얘기함ㅋㅋㅋ

여기저기 외국애들이 김치 만든디쉬 먹어 봤지만 이친구가 베스트고 김치 이해도도 높아보였어 김치 잘 익었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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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와규 양지살 인데 별 감흥은 없었음 사실 난 메인디쉬는 어딜가도 비슷한듯 대부분 소 요리라 그런가 개인적으로 소는 살치랑 꽃살이 쵝오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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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저트는 루밥 치즈케익 이랑 쿠키랑 카라멜 이것저것 치즈케익 맛있었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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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음식 먹으러 다니는게 유일한 낙이라 얼마전 부터 가보고 싶었던 곳에 와서 혓바닥,위장 힐링하고 옴 

기본적으로 요리를 잘하는 쉐프고 매주 메뉴가 바뀐다고 해서 깜놀함 

작은규모의 식당이라 테이블 서비스가 굉장히 좋았어 

다음에도 찾아갈 듯

 

 

똥글 읽어줘서 고마워  

맛점들 하시게

5개의 댓글

26 일 전

일요일에 엄마랑 가야지 ㅇㄷ

1
26 일 전
@년차검안학도

킹스크로스에 moon restaurant 랑 chaco bar도 함 가봐

좋은 파인다이닝이었다

1
26 일 전
@년차검안학도

차코는 예전에 가봄 ㅋㅋ 워낙 유명해서 ㅋㅋㅋ어머니랑 맛난 음식 드셩

0
26 일 전

라비올리 맛나보이네요,비스토로식 라비올리보단

홍콩식 완탕이나 훈툰같은 느낌

0
26 일 전
@lemonlime

마쟈용 비주얼이랑 먹고 나서부터 너무 완탕숲 같았는디 ㅋㅋㅋ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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