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제육과 수육

3주째가 되가는데 괜찮은지 모르겠네요

사태는 족발같고 삼겹살은 수육으로 되는데 야들야들해서 좋아요

한식이라 성묘 다녀오면서 들린 병천 청화집

처마에 제비는 그대로 있고 순대는 언제나 선지국맛

내장을 덜주고 머리고기 비율이 더 늘었네요

참고로 다대기나 고추, 대파는 달라고해야 줍니다

아파트 단지 장날이라 산 통닭과 지원금나와 산 갈치

둘다 슴슴하니 밥없이 먹었습니다

감자가 싹이나고 파랗게 변해서 만든

감자스프 감자채전 감자채무침

밥으로 먹으려다 이건 아니다 싶어 맥주 깟습니다

물가가오르고 살기 힘들어지니 홈마카세가 아니라 이젠 홈자까야가 되어가네요

돼지꼬리 오랜만에 삶긴했는데 고지혈증만 걱정됩니다

다음주는 수산물 지원금 많이 나오니 수산물 좀 먹어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