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개붕이들-
원래 익게에 올렸는데 어떤 개붕이가 요리판을 알려줘서 여기는 처음으로 올려보는거야..!ㅎㅎ
내가 양파를 망으로 사거나 깐마늘을 사다보면 항상 애매하게 남고 상해서 버리게 되더라구
계속 그렇게 버려지니깐 너무 아까워서 이번엔 싱싱할때 조금 빼서 장아찌를 만들기로 했어
유리용기는 1리터짜리를 사용했어
마늘은 끝부분을 손질해주고 양파도 먹기좋은 크기로 잘라서 넣어주자
간장은 물:간장:설탕:식초 → 2:1:1:1 비율 (어차피 끓여줄꺼니깐 용기 용량만큼 만들기..!)
통후추 1큰술 + 마른다시마 4장 + 월계수잎 2장 + (청양고추는 취향에 맞게 넣어줘)
간장이 끓기 시작하면 다시마를 건져주고 2분정도 더 끓여주자
(다시마는 오래 끓이면 떫고 쓴맛이 나와..!)
나는 통후추도 걸러냈는데 귀찮으면 안해도 돼ㅋㅋ
수분이 많은 채소는 간장이 뜨거울때 부어줘야 더 아삭거린대
적당히 식으면 냉장고에 넣어주기..!
양파는 간장이 금방 스며들어서 다음날 먹어도 괜찮은데,
마늘은 시간이 조금 걸리니깐 1주일정도 뒀다가 먹으면 돼-
p.s. 간장 끓일때 꼭 환기시키면서 끓여.. 온 집이 지금 식초 시큼한 냄새때문에 콜록거린당..ㅠㅠ
10개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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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탁
난 양파는 피클처럼 절인게 좋더라
간장은 뭔가 좀 느물느물해짐
제이에스티나
잘못 만들거나 너무 오래된거 아니야..??
장아찌도 아삭거리는게 더 맛있엉ㅎㅎ
백탁
하긴 가끔씩 먹었으니까 좀 놔둔거일수도 있겠다
제이에스티나
너가 말한 피클버전도 나중에 한번 만들어서 올릴게!
아섹스섹스
마늘장아찌 고기랑 먹으면 ㄹㅇ 끝내주지
제이에스티나
ㅋㅋㅋ 맞아 고기랑 같이먹을때 가장 맛있는듯
망한조국에대한
제이에스티나
양파/마늘로도 가능한지는 모르겠당ㅋㅋ 다음에 한번 도전해볼게
잘난척하는게제일좋아
아 맛있겠다. 해봐야지. 레시피 고마웡!
제이에스티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