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오랜만에 온다 여기 게시판은 ㅇ.ㅇ 

에어프라이어에 삼겹살 구웠어

속까지 잘익었더라 180도 20분

뒤집어서 200도 20분 

비빔면 해서 엄마랑 맛있게 먹어써  오랜만에 내 자취방에 오셨거든

오셔서 잔소리 잔소리만 하시고 냉장고 채워주시고 넘나 고마워써 ㅜ

요즘 용돈도 많이 못드렸는데 ㅜ 오랫동안 건강 하셨으면 좋게따

그리고 어제 헌혈30번해서 은장 받아써!

내 인생 최대 업적인듯ㅎㅎ

돈없는 학생때는 영화표 얻으려고 다녔고 봉사활동시간도 4시간 

이라서 쏠쏠했지 어제는 전혈해서 힘들긴 했오..

헌혈하고 몸보신 해야 할거 같아서 연잎밥 집에 왔어

1인 1.5만원인데 잘나오더라구 ㅇ.ㅇ

잡채가 따끈하고 샐러드에 오디가 올라가 있었어 

월남쌈은 고기가 안들어가 있어 수육고기랑 같이 먹으니 맛있더라

연잎밥이야 찐밥이라 약간 편백사우나 향이 나는 꼬들꼬들한

밥이야 배가 넘모 고픈상태라 반찬 하나 남김없이 클리어 해써

후식은 설빙 흑수박 빙수 로 당을 채웠응 옥션에서 세일할때

사놨다가 이제서야 먹네 수박 단맛은 엄청 달다 이정돈 아닌듯

위에 연유 뿌리니 달달하더라 수박을 다먹으면 아래 조금있는 수박소스에 빙수를 비벼먹어야 하는데 소스 양이 적어서 별로여써

저녁은 초밥 먹어써 활어2피스연어2피스 새우2피스 소라2피스 가문어1,참치1 먹어써 1.5만원 백화점에 있는 스시집이라 좀 비싼감 있어써

근데 이런집은 오도로가 최고지

1피스 5천원이야 2피스 시켰고 완전 기름져 입속이 미끌미끌해져 녹차를 마셔서 입을 행궈야되 찝찝해서.. 그래도 맛있으니까 ㅎㅎ

저녁엔 슈프림 시켜서 축구 재방송 보면서 먹어써

슈프림 매운맛 인데 처갓집 양념은 진짜 최고조넘 인듯

Kfc갓양념치킨 도 비슷한 맛이던데 처갓집 따라한걸까?

새벽에 깼는데 배고파서 집근처 24시 국밥집가서 하나 포장해왔어

양이 많아 뚝배기에 덜어 먹어써 요즘 모듬국밥 9천원 8천원 하더라

국밥=가성비 도 깨질듯ㅇㅇㅜ

시간남아 주저리주저리 써봤어!

다음에 또올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