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내내 고기만 쳐먹어서 간만에 샐러드 먹어볼려고 야채 전부 조져놨는데
결정적으로 드레싱을 안 사와서 드레싱을 자체 제작 하는데 재료의 부족함으로 인해서 드레싱이 산으로 가는중
현재 추가한것들:
파인애플 식초 -(집에 있는 유일한 식초)
참기름 -(올리브유가 없어서)
참깨 -(홀그레인 느낌나게)
계란 노른자 -(마요네즈 만들때 넣지 않던가 해서)
간장 -(무언가 잘못되었다는 걸 느끼고는 오리엔탈로 급선회 하려던 흔적)
이 드레싱을 살릴수 있게 도와주십셔
7개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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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추장크림흑맥주
전설의호두껍질
전설의호두껍질
맛있쥬
계란노른자는 마요네즈에 들어가는거 맞다.
파인애플 식초 -(집에 있는 유일한 식초)
참기름 -(올리브유가 없어서)
참깨 -(홀그레인 느낌나게)
계란 노른자 -(마요네즈 만들때 넣지 않던가 해서)
간장 -(무언가 잘못되었다는 걸 느끼고는 오리엔탈로 급선회 하려던 흔적)
추천드레싱
1. 간장+참기름+참깨+설탕+다진마늘
2. 식초+간장+고춧가루+참깨
3. 노른자+식초+간장
참기름에 식초 넣는 드레싱쪽으로 가려면
식초 양을 참기름에 묻어버리던지
참기름 양을 식초맛으로 거의 묻어버려야함.
이도저도 안되게 넣으면 버리는게 나음.
그리고 노른자는 당연히 신선한거 써야되고.
몇가지 조합은 더 있을 것 같지만 이정도면 될 거 같기도 하고
추가질문 있으면 댓 달아봐 내일도 휴일이니깐
전설의호두껍질
대신 식초는 좋아하니까 식초 베이스로 만들려고 하는데 식초에 뭘 넣으면 좋아질까?
집에 오렌지 있으니까 오렌지 즙이랑 설탕섞어서 만들어볼까 하는데
맛있쥬
서양식으로 간한 샐러드를 먹고싶은가본데
간장도 특유의 찝찌름한냄새땜에 안쓰는게 좋아
어떤 맛을 내고싶은지를 설명해주지 않아서 내 나름대로 추천해주자면
1. 식초+소금+후추
2. 식초+올리브오일+설탕 또는 소금
3. 버터+노른자를 아주 약한 불로 가열해서 크림상태로 만든 뒤
간장을 약간 섞어서 간을 맞춘 소스
4. 마요네즈+간장+설탕+취향에 따라 참깨(간 것)
5. 요거트+다진양파+설탕 또는 단맛나는 과일
취향에 따라 다진양파, 마늘같은 거 넣어주면 좋음.
사람의 미각에는 신맛, 단맛, 짠맛, 쓴맛, 감칠맛 등이 있고
미각이 아니지만 미각처럼 느껴지는 여러 맛과 식감들도 있는데
드레싱이란 무엇무엇이 들어가야만 드레싱이다! 라는 정의는 없잖아?
소금기와 신맛, 약간의 지방이 있으면
생야채를 맛있게 먹을 수 있다는 경험에 이것저것 시도해보는 재미도 있을 것 같아.
샐러드가 무엇인가부터 이해를 해야되는데
생야채를 맛있게 먹으려는 인간의 연구에 의해 탄생한 요리겠지
일본만화 맛의달인에서도 관련된 얘기가 나오니까 참고하면 좋겠네
나도 드레싱은 연구해본적이 없지만
시도해봤던 맛의 기억으로 추천해봄.
메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