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 일할 곳은 있음??

30, 31인데 지방인데 아파트를 못들어가는거면 문제가 있어.

지방 투룸, 쓰리룸 월세 값이 전세 이자보다 높은데 34세 이하가 뭔 투룸, 쓰리룸 같은 소리를 하고 있냐

가지마

지방에서 서울은 몰라도 서울에서 지방은 절대 비추 인프란넘사고 지방은 여차할때 알바자리도 없음

니마음가는데로해. 결혼하고 살다보니 다른사람 신경쓸필요없더라. 둘만행복하면됨.

간다한들 뭐할건데...친구도 가족도 떨어져있으면 정말 공허해질때 우울만 찾아옴.

괜히 고향이나 인연의주변을 못 벗어나는 이유가 그래.

진짜 이 사람이라는 확신있어?

아니면 니 인생 조지는거임

완벽한 단추 찾다가 첫단추도 못끼우는 경우많드라 요즘은 더심한거같고

걍 가 니 상황보니까 안가도 뭐 별 다를거 없구만 깊게 생각하지말고 가

댓글들 왜 이리 심각하냐 그냥 동거 한 번 해보고 아니다싶으면 그때 결정해도 늦지 않아

동거도 이사람이 내 짝인가 알아보는 과정 중 하나라고 생각하면 되는거지 인생을 조지니 뭐니 할게 뭐가있음

갔다가 영 아니면 짐 싸서 다시 나오면 됨

가도되지않나?? 8년이면 오래도사귀었구만

절대 비추

너 지금 안내려가면 결혼 못함 현실적으로 생각해봐봐

ㅋㅋㅋ 프로포즈도안해 당당하게 같이살다 혼인신고하자는 파렴치한을 다보네

솔직히 결혼식이라도 하자고 해라.

요즘 여자답지 않게 너무 배려해주는 거 아님?

무슨 우리 어머니 세대인줄

언냐 동거 막 하지마 그거 하잖아? 결혼 존나 미루게된다

동거가 아니고 결혼 생각할 나이고 살림 합칠라면 결혼부터 우선되어야함

지금 이 상태로도 좋은데 굳이 결혼을 해야하나? 돈들여서? 결혼식 언제 또 준비해.. 이 생각떄문에 결혼식이고 나발이고 안하게 됨

왜 그러냐면 나도 지금 너랑 똑같은 상황인데 반동거하니까 결혼하자는 소리가 안나온다 ㅋㅋㅋ 왜냐 지금 이상태로도 쭉 가면 좋을거같은데 굳이 돈들여서 일벌리는거(결혼) 손해보는짓같거든 ㅋㅋ

여기애들은 남초라 어떻게 생각할진 모르겠는데 하튼 현실적으로 생각하자면 여자입장에서는 진짜 무조건 개손해임 반박 안받음

너 남초에만 물어보지말고 여초에도 물어봐라. 남초는 당연히 괜히 재지말고 따라가라 말 나오지. 근데 너 니 인생 달린거 이런거는 진짜 깊게 생각해야함

이걸 남초에서 물어봐?...여초가서 물어보셈.. 여긴 가라는 의견이 다수지 당연히

커리어 다 버리고 모아둔 돈도 없는데다가 동거라..

동거 기념 파티해서 애라도 생기면

아.. 인생 넘 고달파질듯

평생 남편 원망하고 애한테 짜증내고 애도 나쁜길 가고

외벌이되서 남편도 힘들어서 술담배만 늘고

어으~~~~

현실적으로 보면 아주 무모한 짓이 맞는데, 사랑이 충분하다면 무모해져도 괜찮을 것 같아

둘이 많이 사랑해?

결론) 동거 비추

1. 서울 근교도 아니고 전남이면 굉장히 먼 거리인데 탈출구가 없음

2. 동거 시작하게 되면 헤어지는게 굉장히 어려움(집 나가기부터 같이 살면서 마련한 물건, 돈 등)

3. 근데 개인적으로 결혼식은 스킵해도 된다고 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