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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에서 뭐랄까 마편비슷한걸 당했다.

ccc63a47 22 일 전 192

롯백 주차쪽에서 일한다. 

 

알바해보면 알바생들끼리 팸만들고 그러잖아? 

 

알바로있다가 관리자가 되었는데. 

친하게 지내던 녀석이랑 안좋게되었다. 원인제공은 친구였던녀석인데,

 

여하튼 그녀석이 소장에게 내가 직원들 선동해서 왕따 시켜서 일 못하겠다고 하면서 사직서쓰러간걸 소장이 우쭈쭈 말렸다. 

 

사실상 난 아무것도 하지않았고 그녀석하고 말만안섞었을뿐인데, 이렇게 통수를 치면서 나에게 소장이 되려 하는말이 본인이 봤을때는 내가 선동해서 애들 무리에서 왕따를 시킨다고 하지말라며 그러더라고. 내 진술은 듣지도 않고... 아니 참작을 안했다. 그냥 본인이 눈으로 본 증거가없어서 못믿겠다 이러더라.

가장 충격적이었던 건, 같이 놀던 친구들중 한명에게 소장이 우리가 있었던 일에 대해 물어보면서 되려 '너도 선동질 당해서 왕따 당할 수 있다 조심해라'라는 발언을 했데. 

9월에 퇴사할거긴 하지만 너무 충격적이여서 맨탈이 안돌아온다... 

 

사실상 모두가 걔를 욕하고 있는데, 반대로 내가 왕따 당했는데, 친구들도 나 부른다니까 부르지말라고 했던놈도 저새끼인데,

 

나는 아무것도 안하고 걔를 걸러야겠다 생각하고 그냥 빨리 여기나 탈출해야겠다 라고 생각하기만 했는데, 관리자이면서 형이라서 사적인 경조사도 다 나서면서 카바해주려고 하다가 욕처먹기도 하고 엄청 생각했는데, 

그냥 내가 억울한일 당했구나 생각하기만 했는데, 이정도 취급까지 받아버리니 진짜 ㅈ같다.  100일정도 남았는데 어케버티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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