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연락처 얻고 몇번 데이트 하면서 관심 표했던 여자가 있는데
그 사람이 주근깨 제거수술 흉터 때문에 나랑 같이 가자했던 곳을 다음에 가자고 한거야
그거 때문에 자신감 없어져서 그 사람한테 2주간 선톡을 못 보냈음
근데 직장에서 새로 온 사람이 자꾸 나한테 말을 거는거임
그 사람이랑 몇주간 계속 만나서 이야기 나누다 어쩌다 카페를 같이 가자는 소리가 나와가지고
그거 때문에 밤에 전화해도 되냐고 묻길래 그래도 된다고 했더니
오늘 전화와서 나 좋아한다고 고백 받았어
그리고 내일 카페에서 보자고해서 알았다 했음
마음이 찜찜하고 머리가 아프다
이거 어떻게해야 하지
처음 사람이랑 끝을 보는게 맞을까?
9개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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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a32a56
가독성이 정말 shit 이네... 책 많이 읽자
df49d792
지금 머리가 복잡해서 글이 잘 안써짐
어떻게 해야 좋을까 내가 좋아하는 사람이랑 끝을 봐야하나?
e8c828af
글 다시 써라
b7f12de7
뭐 싫지만 않으면 고백하신 분이랑 만나는 것도 좋지 않겠나? 첫번째 분이랑은 가능성이 그렇게 크진 않아 보이긴 함
a52370e7
2점
d3ee8935
기만자
bc97e3dc
니 마음에는 첫 번째 여성분이 아직 있는거지?
그렇다면 첫번째 여성과의 관계를 확실히 해야겠네.
그래야 두번째 여성과도 진전이 있던 후퇴를 하던 할 듯.
1cbce312
이게 글을 못 쓴다 한거면
진짜 못 쓴 글을 안 봐서 그런듯
그리고 고민의 답을 하자면
너가 더 끌리는 쪽으로 ㄱ
a17162fc
나를 좋아하는 사람보다 내가 좋아하는 사람이 더 끌리는게 맞지만
내가 살다보니까 나를 좋아해주는 사람이랑 만나는게 더 좋더라고..